[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코로나 정국으로 미뤄졌던 청룡영화상이 내달 9일 열린다.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남매의 여름밤' '남산의 부장들' '소리도 없이' '윤희에게' '82년생 김지영'이 올랐다. 19일 청룡영화제 사무국은 "제41회 청룡영화상을 오는 2월 9일 오후 9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41회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2월 11일 막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우려와 영화인들이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