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장거리 최강 명마를 가리는 두 번째 무대의 막이 열린다.한국마사회는 18일 일요일인 오는 21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7경주로 ‘스테이어 시리즈’ 제2관문 ‘제23회 YTN배(G3)’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순위상금은 총 5억 원으로 3세 이상의 경주마들이 2000m거리를 두고 승부를 펼친다고 밝혔다. YTN배는 2000년 광복절 기념 명칭부여경주를 시작으로 스물두번의 명승부를 선보인 대상경주다. 장거리 대표 대상경주인 YTN배는 ‘다함께’, ‘클린업조이’, ‘문학치프’, ‘위너스맨’과
[공정언론 창업일보]지난 1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제7경주로 열린 제22회 헤럴드경제배(G3) 우승은 부산경남의 ‘글로벌히트’(한국산 4세 수말, 김준현 마주, 방동석 조교사, 김혜선 기수)에게 돌아갔다.이번 우승으로 ‘글로벌히트’는 작년 코리안더비(G1)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에 이어 통산 3번째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울러 장거리 우수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Stayer) 시리즈 제1관문을 우승하며 승점 경쟁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총 15마리가 출전한 이번 헤럴드경제배에서 ‘글로벌히트’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25일, 국산 최강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의 예선경주라 할 수 있는 3세 경주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열렸다.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37회 스포츠서울배(L, 1400m)’에서 ‘나이스타임(수, R62, 박남성 마주, 문병기 조교사)’과 문세영 기수가 우승을 거두었다. 같은 날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7회 경남신문배(L, 1400m)’에서는 ‘원더풀리어(수, R62, 지성배 마주, 토마스 조교사)’와 김혜선 기수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3세마들의 성장과 승부
[공정언론 창업일보] 옥스퍼드와 함께 영미권을 대표하는 사전 출판사 미리엄 웹스터가 올해의 단어로 ‘Authentic’을 선택했다. ‘진실의’, ‘진정의’라는 뜻을 갖는 어센틱. 인공지능의 발전 속에 편리함과 호기심에 밀려 흐릿해져 가는 “진정성”의 가치. 그 소중한 가치가 마지막 순간까지 가장 영롱하게 빛나는 곳이 바로 스포츠의 세계가 아닐까. 그 중에서도 사람과 동물이 혼연일체가 되어 숨막히는 질주를 선보이는 경마의 세계에서는, 올 한해 한국 경마에서는 어떤 인물과 뉴스들이 자신들의 목표를 향한 ‘진정성’ 있는 레이스를 펼쳐왔는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마사회는 지난 20일을 끝으로 6주간의 야간경마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야간경마 기간동안 렛츠런파크 서울·부경·제주는 합계 총 17일, 274개의 경주가 숨 가쁘게 달려왔다.야간경마는 경마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무더위로부터 경주마와 기수 등 경마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매년 여름 시행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엔 오후 9시까지 경마 경기가 이어졌고, 경마팬들은 조명으로 반짝이는 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경주를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열린 크고 작은 이벤트들은 연인, 친구,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국제 경마 대회, 코리아컵(IG3, 1800m)과 코리아스프린트(IG3, 1200m)가 한 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적인 경마 강국인 일본과 홍콩에서 역대급 명마들의 원정온 가운데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서도 국가대표급 경주마들이 출전한다.지난해 ‘코리아컵’ 우승마 ‘위너스맨’,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 ‘어마어마’가 왕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출전을 알렸다. 이밖에도 신흥강자로 손꼽히는 ‘투혼의반석’, ‘쏜살’등이 개최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경마 최
경주마 일생에 단 한 번, 오직 3세마만이 출전할 수 있는 2023년도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이하 삼관경주)’ 시리즈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쓰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한국마사회는 27일 지난 22일 저녁,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삼관경주의 마지막 무대, ‘제23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국산 3세 암수, 레이팅 오픈, 총상금 7억원)’ 대상경주에서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지난 더비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이하 장관배)는 200
지난 6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배대선, 최상식, 임동창, 김병학 네 명의 조교사가 경마팬들의 박수갈채 속에 은퇴를 맞이했다. 그리고 그들의 빈자리를 이어갈 새로운 조교사 명단에 반가운 이름이 있다. 바로 기수로서 오랜 시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온 서울의 함완식 기수와 부경의 임성실 기수다. 한국경마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두 조교사의 데뷔무대는 어땠을까?▲ ‘조교’로서 승부를 보는 조교사가 되겠다. 경주로의 신사 함완식, 조교사로 새출발지난 5월 21일 ‘YTN배’ 대상경주 출전을 마지막으로 기수
야간경마 시즌이 개막하며 한여름밤의 질주가 무르익어가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 2000m, 국산 3세 암수, 레이팅 오픈, 총상금 7억원)’ 대상경주가 제7경주(오후 7시 30분)로 개최된다.마생(馬生)에 단 한 번, 오직 3세 경주마만이 출전할 수 있는 시리즈경주인 삼관경주(트리플 크라운 : Triple Crown)는 1관문 ‘KRA컵 마일(G2, 1600m)’과 2관문 ’코리안더비(G1, 1800m)’를 지나 마지막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로 이어진다. 1관문을 우승한 ‘베텔게우스’가 다리 부
지난 10일 토요일 19시(현지시각) 뉴욕 벨몬트파크 경마장에서 열린 ‘2023년 벨몬트 스테익스(Belmont Stakes, G1, 2400m, 총상금 150만 달러)’ 경주에서 경주마 ‘알캔젤로(Arcangelo)’가 가장 첫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그 순간, 관중의 뜨거운 함성소리와 함께 유리천장이 깨졌다. 비록 올해 삼관경주의 모든 관문을 석권한 삼관마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미국 삼관경주 사상 첫 여성 조교사 우승자가 배출되는 역사적 순간이었다.벨몬트 스테익스는 최강의 3세 경주마를 뽑는 시리즈 경주인 ‘트리플 크라운(Tr
한국마사회는 12일 지난 1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8경주로 열린 ‘제26회 코리안더비(G1, 1800m, 상금 10억원)’에서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글로벌히트’는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고, 대상경주의 여왕 김혜선 기수는 생의 두 번째 대상경주 우승이자, 최초의 여성 더비걸이 됐다. 대상경주를 우승한 여성 기수는 한국경마 역사상 김혜선 기수가 유일하다.1998년 탄생한 ‘코리안더비’는 국산 최고 3세마 시리즈인 ‘트리플 크라운’의 두 번째 관문이다. 경주마 일생 중
2022년 한국경마는 ‘위너스맨’의 해였다. 지난 9월 ‘제5회 코리아컵(GⅠ)’에서 쟁쟁한 해외 출전마들을 상대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총대장’이라는 별명이 붙은 경주마 ‘위너스맨’이 지난 11일 대한민국 최고의 경주마를 가리는 ‘그랑프리(G1)’를 우승하며 화려했던 2022년 업적에 화룡정점을 찍었다.지난 11일 3만 명의 관중이 모인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2년 최고의 경주마를 가리는 ‘제40회 그랑프리’가 열렸다. 유일한 2300m 최장거리 대상경주이자 한해를 마무리 하는 마지막 대상경주인 ‘그랑프리’는 가장 오랜 역
한국 경마는 매년 수개의 시리즈경주를 운영한다. 최우수 장거리마를 선발하는 ‘스테이어’ 시리즈, 최우수 단거리마를 선발하는 ‘스프린터’ 시리즈, 최우수 3세마를 선발하는 ‘트리플크라운’ 시리즈 등이 그것이다.그 중 ‘퀸즈투어(Queens` tour)’ 시리즈 경주는 최우수 암말을 선발하기 위한, 총 4관문으로 이루어진 3세 이상 암말 한정 시리즈 경주다. 오는 11월 27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퀸즈투어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인 ‘제16회 경상남도지사배(GⅢ)’가 개최된다. 경주거리는 2000m, 총 상금은 4억5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