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1일 대표발의한 ‘중소기업 기술침해 방지법’(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의 기술을 유용한 경우 수급사업자가 입은 손해액의 배상책임을 현행 3배에서 5배로 강화하고, 기술침해 피해 기업의 피해액 추정 기준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법은 기술 유용 피해에 대한 하도급업체의 손해보상액 산정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술침해 피해 기업이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렵
경제자유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3일 "공정위는 유망한 벤처기업을 폐업 직전까지 몰고간 한국투자증권의 불공정거래행위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또한 "조사를 통해 범죄사실이 드러나면 엄중한 처벌을 해야하며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징벌배상과 디스커버리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정보통신 미디어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는 벤처기업 인덱스마인은 2023년 6월 14일 한국투자증권을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경실련에 따르면 인덱스마인은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7일 개최한 “스타트업 기술탈취 피해근절 민당정 협의회”에서 롯데헬스케어와 알고케어 간 상생 합의 중재 과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스타트업-대기업 간 기술탈취 분쟁 관련해 피해 스타트업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와 여당이 관련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디스펜서의 아이디어 도용 여부를 두고 첨예한 입장 차를 보였던 롯데헬스케어와의 상생합의를 이룬 사실을 밝혔다. 정 대표에 따르면 양 사는 기술 분쟁 관련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기로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은 6일 특허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특허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재산 정보의 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과 동 법안의 제정에 따라 이관되는 조항을 정리한 '발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한 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재산’·‘산업재산 정보’용어 정의, 산업재산 정보 DB 및 시스템 구축·운영 근거 마련, 공개된 산업재산 정보의 이용 및 제공, 국가안보·기술유출방지를 위한 국가행정기관과의 정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지난달 31일 기술신탁제도를 활성화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2022년 국정감사 후속 법안이다.기술신탁이란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관리·처분·개발·운용을 관리기관에 위임하고, 관리기관은 기술이 정당하게 거래되도록 보호·지원하는 제도이다. 기술신탁제도를 활용하면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기술유출이나 탈취 방지 등 무형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미활용 기술 및 특허 이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현행
기술만 탈취한 뒤 한국인 근로자들을 부당해고 하는 '외투 먹튀 기업'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지난달 28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화섬식품노조 등과 함께 씨디네트웍스의 기술을 탈취하고 일자리를 파괴하는 등 한국기업을 유린하고 국익을 저해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왕쑤커지의 철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왕쑤커지는 한국의 유능한 직원들이 이루어 놓은 핵심 기술을 중국으로 이전시키고 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여겨진 한국 노동자들에게 권고사직, 팀 해체, 복지불이행을 비롯하여 희망퇴직, 구조조정 등의 정리해고를 시행하고 있으며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4일 “실익은 없고 부작용은 무시무시한 차등의결권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주식 한 주에 하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원칙을 허물고, 한 주에 열 개의 의결권까지 부여할 수 있는 '차등의결권' 이 2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서 시작된 '차등의결권'은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라는 똑같은 논리로 문재인 행정부에 이어 윤석열 행정부에서도 또다시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재벌세습’에 대한 우려, ‘과도한 경영권 강화’라는 핵심 문제점은 전혀 해결하거나 보완하지 않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위원장 안철수) 경제2분과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위기와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의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하여 신정부에서 추진해야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업무보고에는 이창양 간사를 포함, 인수위 경제2분과 위원 및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 그리고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등 주요 실·국장이 참석했다.이날 업무보고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기부 일반현황 및 지난 5년간의 핵심정책 평가 ▷코로나19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안철수 후보 등 주요 대선후보의 과학기술 등 주요 정책에 대한 내용이 24일 공개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혁신 창업국가’ 건설을 위해 정부의 벤처투자 예산 규모를 2027년까지 10조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 도입히야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투자하는 창업연대기금 1조 원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모태펀드 10조원, 기술보증의 보증규모를 2배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8일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밝히고 7가지 정책을 공표했다.이 후보는 "과감한 벤처투자로 '혁신 창업국가'를 건설하겠다"고 말하면서 2027년까지 벤처투자액을 10조원으로 확대하고 전 국민 대상 '공모형 벤처투자 펀드'를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선배 스타트업과 정부가 함께 창업연대기금 1조원을 조성하겠다고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 당장 폐기하라"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 국회‧노동‧시민사회단체가 22일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류호정‧경제개혁연대·경제민주주의21·경실련·금융정의연대·민주노총·참여연대·한국노총·한국YMCA전국연맹 등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이 법안이 "벤처 활성화에는 실익이 없고 재벌세습 도구로 향후 악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이 벤처활성화의 실효성이 의심되고, 비상장기업에 필요하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경실련 등 국회‧노동‧시민사회단체가 22일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반대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 법안의 허용을 폐기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벤처 활성화에는 실익이 없고 재벌세습 도구로 향후 악용될 수 있는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 당장 폐기하라"고 주장했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는 경제개혁연대·경제민주주의21·경실련·금융정의연대·민주노총·참여연대·한국노총·한국YMCA전국연맹 등이 공동 참여했다. 이들은 "복수의결권 허용 법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19일 기술만으로 생존성장 가능한 중소벤처 생태계를 만들겠다"면서 중산층 70% 경제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모태펀드를 10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한 복수의결권 제도를 도입하는 등 중산층 70% 목표 달성을 위한 두 번째 성장전략으로 벤처·중소기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중산층 70%를 위한 성장전략’ 두 번째인 ‘벤처·중소기업 발전전략’ 발표문을 통해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로 인한 피해액이 최근 5년동안 5400억원에 달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법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김경만 의원은 중소기업 기술탈취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기술분쟁조정·중재위원회 접수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2016년 68건, 2017년 70건, 2018년 89건, 지난해 2019년 111건으로 지속적으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금산분리원칙 지키면서 벤처투자 활성화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우리나라에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 도입될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6일 이용우 의원은 일반지주회사가 자회사로 소유할 수 없었던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일명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을 조건부로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대기업집단에의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대주주의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지주회사가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국내 M&A 시장은 규모도 작을뿐더러 사회적으로도 M&A를 기업사냥, 가업승계를 위한 수단, 기술탈취 등 부정적인 인식으로 바라보는 것이 현실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 M&A 활성화 정책토론회가 열린 토론회에서 정은혜 민주당 의원은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을 비롯하여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장 직무대행를 비롯하여 국내외 M&A전문가, 전문기관 등이 참석했다.송치승 원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M&A 법률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 '미래포럼' 열렸다.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시스템반도체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회와 육성방안’을 주제로 '제1회 중소벤처기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전문가, 중소 팹리스 기업, 반도체 전문 VC, 반도체 장비기업과 대학생 등이 참석해 시스템반도체 기술 환경과 시장 전망, 중소 팹리스 기업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기술유출이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에 대한 사기와 의욕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국가 성장 잠재력을 하락시키고 있어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가들의 기술유출을 막을 보호울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김도읍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중소기업 기술유출 피해 기업은 258개, 건수는 346건, 총 피해액은 4,291억원으로, 건당 12.4억원의 피해를 입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특허 심판 승소 및 패소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주요 기술을 보호하는 테크 세이프(Tech Safe) 시스템이 가동된다. 테이크 세이프 시스템은 중소기업이 부당하게 기술자료를 요구받게 되면 요구받은 정황과 송부내역 등을 전자적으로 기록해 향후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이다. 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 같은 안전장치인 '테크세이프시스템' 오픈식을 개최했다.테크세이프는 '기술'과 '금고'의 합성어로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내년엔 중소기업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들을 집중 보완하겠다"고 말했다.홍 장관은 특히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하면서 "2019년 새해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업가정신을 발휘해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다음은 홍종학 장관의 신년사 전문이다.존경하는 중소․벤처기업인 그리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