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은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환경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노동 개혁, 규제 혁파, 가업승계 개선, 독과점 해소, 성장 사다리 구축 등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20만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간이 끌고 정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번 기회에 (북한을) 더 많이 알고 신뢰 관계를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한 이 부회장은 "평양은 처음 와봤다. 마음에 벽이 있었는데 이렇게 와서 직접 보고 경험하고 여러분을 뵙고 하니까 (벽이 사라지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날 남측 경제계 인사들과 북한 리용남 내각부총리는 오후 3시30분부터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면담을 했다. 리 내각부총리는 북한의 대외 경협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 관료다. 이어 "호텔 건너편에 한글이 쓰여 있더라.
대기업 40대 젊은 총수가 탄생했다. LG 지주회사인 ㈜LG는 임시 주주총회을 열고 구광모 LG전자 ID(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사업부장(상무)을 ㈜LG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구 대표이사 회장은 78년생으로 40세로 LG라는 굴지의 대기업을 이끌게 돼 재계는 물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구 회장은 선대 故(고) 구본무 회장의 유일한 아들로, 구인회 LG 창업주의 증손자다. 친부는 구본능 희성전자 회장이지만 LG가의 '장자 승계 원칙'을 위해 구본무 회장의 양아들로 입적했다. 구 회장(
구광모 호 LG그룹의 4세 경영이 닻을 올린다.㈜LG는 29일 오전 9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 동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후 이사회를 개최해 승진 및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하면 구 상무는 경영 전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에서 구 상무가 그룹 총수 역할을 맡는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관례에 비춰볼 때 임시 주총이 끝난 직후 같은 날 오후에
삼성, LG 등 주요기업들이 로봇,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인재 영입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 IT 기업까지 국내 기업들은 저명한 석학이나 실리콘밸리 출신 등 학계와 산업계에서 IT 전문가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삼성·LG "AI·로봇 주력 미래먹거리로"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사장)은 지난달 17일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AI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구광모 LG전자 상무의 'LG호' 가 새 닻을 올렸다. 20일 구본무(73) LG그룹 회장이 20일 별세하면서 LG가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구 회장의 외아들인 구 상무가 경영권을 이어 받게 됐다.올해 만 40세의 나이에 대 그룹의 지휘봉을 잡게 된 것이다. 구 상무는 2006년부터 경영 수업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IT 기술전공,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에서도 근무 경험도 있다.구 상무의 구체적인 역할과 직책은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 이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7일 LG그룹의 지주사인 ㈜LG는 이사회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서울대병원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애초 고인과 유족에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지만 워낙 재계의 거목이라 이어지는 빈소행렬을 막을수는 없었다. 유족 측은 조화도 안받고 외부 조문도 최소화하기로 했지만, 재계의 거목이었던 고인을 추모하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빈소에는 부인 김영식 여사와 장남 구광모 LG전자 상무, 장녀 구연경씨, 차녀 구연수씨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LG그룹 후계자이자 구 회장의 아들인 구 상무가 상주로서 외빈을 맞이하고 있다.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땅콩리턴' 사태로 재벌가 자녀들의 자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총수가 있는 30대 그룹 대주주 일가 3·4세들의 입사 후 임원 승진 기간이 3.5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평균 28세에 입사해 31.5세에 임원으로 승진, 대졸 신입사원의 대리 승진 기간보다 1년이나 빨랐다. 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대주주 일가가 있는 30대 그룹 총수 직계 3·4세의 임원 승진 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28세에 입사해 3.5년만인 31.5세에 임원에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