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면서 지난 10일 치른 22대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윤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다.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바로 정부의 존재 이유"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 고물가, 고금리, 주식, 부동산과 주거, 돌봄, 사교육 등 지난 2년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경제와 교육에
[공정언론 창업일보]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재옥)는 7일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에 따르면 대통령비서실에 대해 위원들은 정부의 재정정책 및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하여 ▲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지출 구조조정 및 세수 확보 필요성 ▲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확장적 재정정책 검토 필요성 ▲ 연구개발(R&D) 예산안 삭감 문제와 R&D 비효율 개선을 위한 구조조정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외에도 ▲민생회복을 위한 경제 대책 마련 ▲대국민·대언론 소통 강화 필요성 ▲장관후보자
[공정언론 창업일보] 31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를 찾아 2024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갖고 이후 국회 사랑재에서 국회상임위원장 간담회을 가졌다.아래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진 각 상임원장들의 비공개 발언 부분의 주요 요지이다.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여야가 함께 뜻을 모아서 일을 해야 할 시기이다. 이상동기 범죄, 증오범죄, 전세 사기 예방법, 예방과 피해 구제, 교권 회복을 위한 법안,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 설치 등 많은 현안들이 있다. 수사는 수사대로 재판은 재판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수행
[칭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8일 교섭단체 당대표 연설을 통해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외교참사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스와프는 순방의 핵심 과제였음에도 꺼내지도 못한 의제가 됐다"고 비판했다.이대표는 이어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포퓰리즘은 지속가능한 정책이 아니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가 2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 "포퓰리즘으로 표만 생각해서 가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다. 복지 정책도 아니고 민주당이 갈 길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특히 "1, 2위 후보들 간의 정말 끝없는 네거티브 논쟁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아서 매우 유감"이라면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의 밑도 끝도 없고, 의미도 찾아보기 힘든 네거티브 정쟁"에 대해서 우려했다. 박 후보는 또한 "경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는 2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중재법'과 관련하여 "논의의 필요성은 100% 공감하나 언론이 갖는 비판과 견제, 감시 기능 훼손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박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 시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언론중재법'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박 후보는 "박용진이 유치원 3법을 할 때, 삼성 이건희 4조 5천억원 불법자금 세금을 걷을 때,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 둘러싼 불법행위,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 문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의힘 정무위원들이 3일 이날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되는 주식시장의 공매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공매도 재개 시점에 맞춰 한국거래소가 구축한 공매도 모니터링시스템 및 시장감시시스템을 살펴보고, 무차임공매도 등 불법 공매도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응방안에 대한 점검 차 이루어졌다.주식시장에서 공매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자 지난해 3월부터 금지됐다가 작년 9월과 올해 3월, 2차례 연장을 거쳐 오늘 부분적으로 재개됐다.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시장 변동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크레딧스위스(CS)증권 등 증권회사들이 최근 7년 동안 거둔 공매도 수수료 수입이 3,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관련 일각에서는 공매도 관련 금융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박용진 의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56개 국내 증권회사(외국계 포함)가 공매도를 중개해주는 대가로 받은 수수료는 3,541억원으로 집계됐다.자료에 따르면 증권회사들은 공매도로 매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 '공매도 금지와 공시 요건 강화법안' 추진된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될 때 주식을 일단 빌려서 판 뒤 주가가 내려가면 주식을 사서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기법이다.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매도 금지와 공시 요건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법 제180조의4항과 제180조의4를 신설해서 유상증자 시 혹은 사업보고서 보고나 공시규정에 따른 공시사유가 발생했을 시에 차입공매도를 금지하도록 했다"면서 아울러 "법 제180조의3을
삼성전자(005930)가 15일 4만9200원에 장을 마감, 결국 5만원 선을 내줬다.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5만100원)보다 900원(1.80%) 내린 4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거래일 연속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주가 부진이 높은 공매도 비율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주가가 하락 마감한 지난 9일 공매도 비율은 11.13%, 지난 11일에는 25.6%를 기록하는 등 액면분할 이후 공매도 수량이 뛰고 있는 모습이다. 액면분할 이후 거래가 재개된 첫 날 공매도 거래량은 396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