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5년간 임금체불피해 노동자의 28.4%가 건설업에서 발생했지만, 고용노동부의 건설업 임금체불 근로감독은 전체 감독사업장의 5.3%에 불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10일 이은주 국회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최근 5년간 임금체불 신고사건 현황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지난 5년간(2019~2023.8월 현재) 임금체불(진정, 고소, 고발 모두 포함)은 860,450건이 신고 접수됐으며 체불사업장은 49만9,068곳, 체불피해 노동자수는 130만4,517명 체불금액은 7조 1,434억 8천4백만원에 달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노사발전재단과 한국생산성본부는 21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바비엥Ⅱ에서 「2023년 제9차 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일터혁신 사례공유 포럼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로 일터혁신을 지원받고 성과가 우수한 사업장의 사례를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여 기업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장이다.이번 9차 포럼에서는 ‘노사참여 기반의 일터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주제로 한국생산성본부가 수행한 두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내 연근해어선에 근무할 외국인선원 도입 규모가 역대 최대치인 2,500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촌에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됐다.수협중앙회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29일 외국인 선원 도입규모를 2,500명 늘리는 데 합의한 사항을 법무부가 지난 2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연근해어선 외국인선원 고용 등에 관한 노·사 합의는 수협중앙회와 선원노동조합연합단체 간 노·사합의 체결, 해양수산부의 적정성 검토를 마친 후 법무부에서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특히, 이번 법무부의 노·사
고용노동부는 2일 2023년에 총 70억 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를 조성하여 사회적기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사회적기업 모태펀드는 정부의 자금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연구개발, 시설비 등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기반을 마련하여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규모화를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운용해 왔다.고용부는 "이번에 조성되는 사회적기업 모태펀드는 제9호 펀드로서, 고용노동부가 50억 원을, 민간이 20억 원을 출자하여 결성되며, 향후 선정되는 투자운용사를 통하여 사회적기업 등 투자대상 기업을 직접 발굴․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투자운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산정 시 소수점 이하는 올려서 산정하도록 하고, 공공기관도 의무고용률 미준수 시 의무고용률의 2배를 신규채용 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해당 연도 의무고용률 이상을 채용하도록 하면서 해당 연도 의무고용률을 준수하지 못한 경우에는 의무고용비율의 2배, 즉 6.8% 이상을 신규 채용하도록 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벤처기업의 고용 인원과 매출액이 대기업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벤처기업 역할론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벤처기업 고용인원은 80만명이 넘어 국내 4대 대그룹이 고용한 66만 8000명보다 13만 6000명이 더 많다. 또한 벤처기업 전체 매출액 역시 193조 3000억원으로 삼성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30일 발표한 ‘2020년 벤처기업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 수는 80만 4000명이며 기업 당 평균 22.0명으로 전년 대
[창업일보 = 김지수 기자]남서울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황규일 교수가 2021년도 충남창업보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이로써 황 교수는 2019년부터 3년째 회장직무를 수행하게 됐으며 한국창업보육협회의 당연직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충남창업보육협회(이하 충창협)은 보육 기능 확대를 통한 보육 자립 기반 구축, 창업 지원기관과의 업무협력, 창업보육센터&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BI 활성화를 위한 운영모델 개발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충창협은 충남도 내 14대학 16개의 창업보육센터가 가입돼 있으며 2019년 입주기업수 439개사, 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벤처투자집행과 모태펀드 투자를 통해 얻은 고용성과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 벤처기업에 대한 배려와 투자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의 74%가 서울‧경기에 편중됐으며 2015년 이후 모태펀드 투자의 70.3% 수도권에 집중됐다. 또한 벤처투자를 통한 고용인수의 70.5%인 1,331명이 역시 서울‧경기에 집중됐다. 11일 양금희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37,523개의 벤처기업 중 537개의 기업이 9,285억원의 투자를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유망 스타트업 기술 인력에 총 500억원 예산을 투입,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바이오·비대면 등 유망 분야 스타트업 1만여명의 지원에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5인이상 스타트업이 지원대상이며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6월 서울시가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대응 기회선점을 위한 차세대 유망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략의 일환이다.지원대상은 상시 고용인원 5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00만원씩 5개월간 지급한다. 15인 이상 기업의 경우 최대 7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경북 구미산단 아주스틸을 찾았다.아주스틸은 LCG TV용 강판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또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인 경북도 리쇼어링(국내복귀) 1호기업으로서 김천산업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100명이상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하고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본격 당권레이스에 나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9일 구미산단 아주스틸을 찾아 산단 대개조를 통한 확실한 전략을 주문했다. 이날 이 후보는 “구미산단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산업을 모색하기 위해 산단 대개조를 하고 있다. 산단 대개조를 위해 지역에서 확실한 전략을 세워야 사업에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주스틸은 경북도 리쇼어링(국내복귀) 1호 기업이다. 1995년에 설립했으며 전 세계 LCD TV용 강판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이자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1인창조기업의 기업당 평균매출액은 연 2억 4200만원이며 1 기업당 평균 고용인원은 2.62명으로 나타나 고용과 매출액에서 전년비 모두 증가했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로서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말한다. 해당 업종은 제조업, 전자 해당상거래업, 출판업, 방송업, 통신업 등 43개 업종이 해당된다.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도 1인 창조기업에 해당된다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발표한 1인 창조기업의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는 ‘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 ○○사는 2013년 창업 이후, 2015년 매출액이 1억원도 안되는 상황에서 20억원 규모의 모태자펀드 투자를 받았고, 투자 직전년도인 2014년 대비 2018년 매출액이 약 4,270배 이상 성장했다. # △△사는 2015년에 모태자펀드로부터 100억원의 대규모 성장 자금을 투자받아서, 투자 직전년도인 2014년 대비 2018년에 약 96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국내 유니콘 기업의 대부분이 창업초기 모태펀드의 투자로 성장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모태기업 투자기업들은 적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창업지원기업 5년생존률이 일반창업기업 보다 두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7년 기준 창업지원기업 이력·성과 조사결과' 를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창업지원기업의 5년 생존율은 53.1%로 일반창업기업의 생존율 28.5%(통계청 기업생멸행정통계, 2016년 기준)보다 높게 나타났다.창업지원기업의 생존율의 1년 생존율 89.4%, 3년 생존율 68.1%, 5년 생존율 53.1% 기록했다. 또한 창업기업 대표자 이외에 추가로 3.9만 명을 고용함으로써 약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의료산업 창업지원 개방형 실험실구축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선정됐다.광주시는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의료 관련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은 병원 내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실험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의료분야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남대병원이 주관하며 국비 8억원 등 총 11억원을 투입해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
경북지역의 창업보육센터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나타났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2개 창보센터에 입주한 532개 기업의 총 매출액은 1167억원, 고용인원은 1458명(2016년 1343명), 지식재산권 344건 확보, 벤처기업 및 ISO기업 인증 154건 등 지난해보다 성과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경북도가 26일 포항공대에서 창업보육센터 일자리창출을 위한 토론회에서 밝혀졌으며 이날 10개 우수창업 보육센터(이하 창보센터)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에 포항공대, 우수상에 경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한국GM이 공장을 폐쇄키로 한 군산지역의 고용사정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제조업 고용인원의 감소가 여타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지역상권 연쇄침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달 내놓은 '군산시 고용 동향과 이직자의 일자리 이동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군산지역의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은 52.6%까지 추락했다. 이는 1년전에 비해 2.5%포인트 떨어진 것이다.조선업 불황에 이어 GM까지 겹쳐 군산에는 올 상반기에만 실업자수가 6000~1만명 늘어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취업자수는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송도 경제자유구역 내에 국내종합병원 설립이 허용될 전망이다. 또 의료행위 범위가 명확해져 헬스케어 제품서비스 출시도 활성화된다. 정부가 현장에서 불편을 느끼는 '현장체감형 규제혁신' 과제로 50건을 발굴한 가운데 올해 1분기에 17건을 먼저 해결키로 했다.정부는 7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재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현장체감형 규제혁신' 과제로 1차적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앞으로는 일자리를 늘리고 직원 급여를 올리는 기업에 세제혜택이 늘어난다. 또한 경비·청소용역 종사자 등 저임금 생산직 근로자가 받는 야간·연장·휴일 근로수당에 대한 비과세 기준이 5년 만에 높아진다.아울러 중소기업이 상시 근로자를 늘려 세액을 감면받을 때 최소고용인원 요건을 충족해야만 최저한세 적용에서 배제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의 ‘2017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 개정안은 오는 19일 입법예고 한 뒤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연장근로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김동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업자)분들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전부 신청해서 고용이 감소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5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 인근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방문,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동향을 점검한 뒤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소상공인의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도입한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근로복지공단 기준 300건의 신청이 들어왔다"며 "5일까지 월급을 준 경우가 그 정도라는 의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