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종태] 최근 지방의 한 투자유치설명회 행사에 참석했다가 뜻밖의 반가운 사람을 한명 만났습니다.3년 전쯤 전국에 창업열풍이 불어 많은 창업이 봇물을 이룰때 한 고교생 창업자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친구였습니다.그당시에는 비록 앳된 모습의 고교생이었지만 일반 대학생이나 일반인 창업자 못지않은 열혈 창업가로서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열정을 기울이던 모습으로 기억합니다.그런데 그 친구가 이제 어엿한 대학생으로서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조금은 익어가는 모습으로 제 앞에 나타났군요.예전 고교생 창업당시의 그 아이템이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