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해수부 북항 감사가 불법·표적·짜맞추기 감사였다"고 주장했다. 안 의운은 이날 이같이 말하고 "해수부가 북항재개발사업을 방해한 감사 관련자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고,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트램과 공공콘텐츠 사업을 조속히 추진·완공해 사태수습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안병길 의원은 이날 해양수산부 등 국정감사에서 북항 감사를 무리하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행정절차상의 위법 문제와 검찰송치까지 된 범죄 혐의자들이 업무에 배제되지 않은 채 보도설명자료를 작성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2년이 넘었지만 실제 처벌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지난해 접수된 전체 사건 14,716건 가운데 송치사건은 179건으로 1.25%에 불과했다. 그 중 기소의견은 66건으로 전체 사건 대비 기소의견율은 0.4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직장내 괴롭힘 사건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관련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용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직장 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직장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지 2년이나 지났지만 직장 내 갑질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미향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연도별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자료에 따르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 지난 2년간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직장 내 괴롭힘 신고 건수는 총 1만934건에 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2,981건으로 전년도 상반기 건수 2,931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9년 355건이었던 월평균 신고건수는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