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가계의 대출원리금 상환부담을 대폭 완화하고 채무자 중심의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방안을 담은 제22대 총선 고금리 부담완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금리 피해회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빚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부채의 질도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습니다. 금리인하의 폭과 속도는 기대보다 더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고금리 보릿고개가 한동안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가계 원리
[공정언론 창업일보]인천 남동구갑 국민의힘 정승환 예비후보는 20일 국민의힘의 가상 자산 과세 유예 추가 추진 결정을 환영하며, 기존 과세 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정 후보는 본인의 SNS를 통해 "기준 없는 과세는 죄악"이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의 무분별한 규제와 과세 문제에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러한 정책으로 대한민국 블록체인 산업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정 예비후보는 또한 현재 코인 과세의 문제점을 3가지로 지적했다.첫째로, 기존 금투세와 달리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건강보험료가 부과되는 점을 언급했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불공평한 건강보험료 부과 개선, 속도 더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재산에 건보료 부과 완전 폐지로 지역·직장가입자 차별 없애야한다"면서 "정부여당은 소득중심 건보료 부과개편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지난 5일 당·정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자동차 보험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자동차에 부과하던 보험료를 폐지하고, 재산에 대한 공제금액을 일부 상향하여 지역가입자에만 부과하던 재산보험료 부담을 일부 낮춘 것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해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건강보험가입자 수검률보다 현저히 낮아 소득에 따른 건강불평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의료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35.2%로, 건강보험가입자 평균 75.4%에 비하여 40.2%p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한 수검률도 의료수급권자의 경우 67.3%인데 반해, 건강보
[공정언론 창업일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에서 불구하고, 지역가입자 보험료 재산비중이 여전히 과다할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에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가입자 보험료 중 재산비중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중심 단일 부과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1일 “최근 수년간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공시가격 현실화로, 은퇴자와 피부양자 제외자의 재산보험료 부담이 과(過)하다는 논란이 커졌으며,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선정되어, 현행
[공정언론 창업일보]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등 지역가입자를 위한 주택부채공제가 적용되지 못한 정부의 주거 안정 대출상품들에 공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1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지역가입자들을 위한 주택부채공제를 적용받지 못했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대출상품들에 공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한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제72조제1항을 개정하여 ▲주택부채공제 대상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사무장병원 부당이득금 환수 근거를 마련한 ‘건강보험법’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3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대표발의한 사무장병원·약국 등 불법의료기관에 대한 부당이득금 환수를 강화하는 법안이 대안반영되어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현행 국민건강보험법(`이하 건보법’)은 의료법과 약사법에서 의료법인의 명의 대여를 통해 의료기관을 개설하거나 타인의 면허를 대여해 개설한 약국 등이 불법개설기관으로 규정되었음에도 이러한 불법의료기관에 대하여 환수할 수 있는 법규조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다.그렇기 때문에 현행법(의료법·약사법)에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이 전면 적용되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줄폐업에 내몰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9일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최승재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 시간 적용 등 소득주도성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 19 라는 치명타에 이어 5 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까지 적용받게 되면 결국엔 줄폐업에 이르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하고 5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의 재논의를 강력하게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저소득층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평균 이하로 나타나, 건강권 소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국민건강보험료 납부금액 구간별 일반건강검진 수검률’ 자료에 따르면 4만원 이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국민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평균 56.7%로 당해연도 평균 수검률 67.5%에 비해 10.8%p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저조한 1~2만원대 건보료 납부 국민들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2018년 58.9%에서 2020년 48.0%로 10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 등을 확정하고 9월 6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표에 함께 올린 가구의 건강보험료 합계액을 기준으로 나눠준다. 다만 지급액은 과거와 달리 한도 제한 없이 1인당 25만원을 준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일괄 제한했다.정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지원금 대상자 기준과 신청·지급방법 등을 포함한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1인 가구는 연소득 5천만원 이하에서 5천800만원 이하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여당이 '투기꾼'으로 몰아붙이며 제도 자체를 폐지하려던 임대사업자가 실상은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전세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투기의 온상으로 지목되던 임대사업자가 오히려 착한 임대인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임대사업자 제도를 폐지하면 전·월세 값이 오히려 더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국민의힘 부동산공시가격검증센터 센터장 유경준 의원이 전체 등록임대주택의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등록 임대사업자 제공하는 임대주택 임대료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80%에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지급 액수는 1인기준으로 25~3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당정은 29일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합의했다.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지급대상을 놓고 논란이 일었던 5차 재난지원금은 ‘소득 하위 80%’에 지원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대신 상위 20% 고소득층에겐 신용카드 캐시백을 지원하기로 했다.재난지원급 지급대상인 소득하위 80%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르면 2021년 중위소득 80% 범위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주택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을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이 제기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7.10대책으로 임대주택 신규등록을 중단했지만, 기존에 등록된 임대주택은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세제혜택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에 등록된 임대주택의 세제혜택 또한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년 12월 발표된 임대주택사업자 세제 혜택은 전월세 가구의 보호를 위해 마련됐지만 현실에서는 원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용했다.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낮아지면서 전세를 끼고 집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건강보험료가 지역가입자에게는 대폭 인상하고 다주택 임대사업자에게는 월 5600만원을 경감하는 등 평균 58% 감면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임대소득 연 2천만원 이하 임대사업자의 경우 건보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해줘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22일 이용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임대소득분에 대한 건강보험료를 감면받은 지역가입자는 총 5,288명으로 집계됐다. 경감 금액은 총 5,631만원이며, 평균 경감률은 58.4%로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외국인들의 건강보험 가입자 수가 5년만에 43만여명 증가하여 건강보험급여액이 3조5,98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김희국 의원에게 제출한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 등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78만4,369명이던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가 2019년 기준 121만2,475명으로 불과 5년 만에 43만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9만여 명꼴로 늘어난 셈이다.국적별로는 중국인이 2015년 38만2,979명에서 2019년 65만5,389명으로 27만2,410명이 증가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외국인들의 국내 건강보험 부정수급액이 지난 5년간 3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중국, 베트남 등의 상위 20개국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지출액은 3조 4422억원을 기록해 외국인 건강보험 수급자격에 대한 시스템 재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강기윤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해와 올해 건강보험료율을 각각 3.49%, 3.20% 인상하여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국내 건강보험 부정수급액 및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지출액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실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 월 최고 보험료가 243만7000원에서 309만7000원으로 66만원가량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직장가입자의 '보수보험료 상한선'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지난해 발표된 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간 보험료 형평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득중심으로 보험료를 매기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후속조치다. 건강보험은 세금과 달리 소득에 비례해서 무한정 높아지지 않도록 설계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3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내년 4월까지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주택을 정리하거나 임대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으면 보유세를 도입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미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인 박광온 의원은 18일 라디오에 출연해 "다주택자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적절한 규제를 받고 세금을 내야 한다"며 "이것이 안 됐을 때의 다음 단계가 보유세를 많이 내는 것"이라고 말해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김 의원은 "내년 4월까지 시간을 줬는데 임대사업자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