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 초청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 오전(현지시간) 하노이 동쪽 약 100km 지점에 위치한 하이퐁시 LG 공장을 방문해 양국 경제협력에 기여해 온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현지시간) 하노이 동포 대표들을 초청해 애환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지난달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고려해 호치민, 닝빙성, 하노이, 하이퐁 등 한-베 경제협력 거점인 4개 성·시와 삼성전자·LG 등 현지 진출
6일 구미시청에서 LG이노텍(대표 정철동)과 경북도·구미시 투자양해각서체결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과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LG이노텍에서 회사소개 및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기업대표와 도지사, 구미시장이 구미 4공장 인수를 포함해 구미 사업장에 총 1조 4천억원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LG이노텍이 2022년부터 2023년 동안 구미시에 위치한 LG이노텍 구미4공
[창업일보 = 박우영 기자]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2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수상자는 산업훈장 16명, 산업포장 17명, 대통령 표창 54명, 국무총리 표창 56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58명 등 총 201명이다.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근로자와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동조합 간부 등에게 수여한다.올해 수상자는 오랜 기간 일터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며, 생산성 향상,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상생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LG전자가 1조 4000억 규모의 해외 인수합병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세계 최대 차량용 헤드라이트 및 조명 공급업체인 오스트리아 ZKW사 인수 협상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이와 관련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ZKW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11억유로(약 1조4000억원)수준으로 알려졌다. ZKW의 지난해 매출은 12억유로(약 1조6000억)로 BMW, 벤츠 등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첩체를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LG전자의 인
(창업일보)김민창 기자 = 경북 구미시가 10년 만에 투자유치 16조원을 돌파했다. 투자유치 홍보대사 위촉, 다양한 투자유치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다. 18일 구미시에 따르면 2007년 민선4기 출범 당시 5900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이 10년 만에 16조2004억 원을 기록했다. 6개사 1300명이었던 기업체·고용 인원은 현재 1371개사 3만6773명으로 늘었다.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 및 신 성장 동력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은 투자유치 실적을 높이는데 견인했다. 2009년 첫 삽을 뜬 구미5공단 하이테크밸리 1단계 사업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애플은 내년 출시되는 신형 아이패드에 아이폰X에 탑재된 3D센싱 모듈을 적용하기로 했다.또한 현재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스템에도 이를 적용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8일 애플 사정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신형 아이패드에 페이스ID를 적용하는 것은 확정된 사안"이라며 "3D센싱 모듈 생산량은 당분간 아이폰X에 집중되겠지만 5~6월부터는 아이패드용 3D 센서 물량도 생산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이폰X와 신형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3D센싱 모듈은 동일하다. 다만 현재는 지난 11월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국내 전기차 부품 업체들의 기대감도 날로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북경기차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3만215대를 기록하며 BYD를 제치고 세계 2위로 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1위는 4만3115대를 기록한 테슬라가 차지했다.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전기차 의무생산 할당제도 도입을 통해 중국의 로컬 전기자동차 업체를 육성할 것으로 보여 시장 확대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로인해 향후 국내 전기차 부품 업체인 삼성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2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올 상반기 동안 175조원 증가해 1000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의 시총이 17% 늘어난 가운데 20대 그룹의 시총 증가율은 20%로 몸집을 더 빠르게 키웠다. 2일 코스콤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가운데 시총 상위 20대 그룹의 상장사(우선주 포함) 189곳의 시총은 지난달 30일 1040조51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의 865조1705억원에 비해 20.3%(175조3407억원) 늘었다. 또 1000조원도 돌파했다.
(창업일보) 소재윤 기자 = 현대자동차, LG이노텍, 한화첨단소재, 교통안전공단 등 자동차 관련 기업 전문가들이 자동차에 적용되는 최첨단 나노융합기술, 미래를 전망한다.‘나노코리아 2017 산업화 특별세션’이 ‘자동차산업의 나노기술 사업화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7월 13일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신소재연구팀 이종국 팀장이 ‘자동차산업과 나노기술’을 주제로, LG이노텍 이형의 연구위원은 ‘Nano Technologies in LG Innotek’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화첨단소재 경량복합소재(자동차) 연구소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갤럭시노트8(가칭)에 듀얼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관련 업체들과의 카메라 경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중국 업체 등과의 경쟁을 위해 '듀얼 카메라' 카드를 뽑아들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관련 부품사들 역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에 출시될 갤노트8에는 듀얼카메라가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품계열사인 삼성전기가 듀얼카메라를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가 직접 제품에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