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미국 GM과 대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에 포괄적으로 합의했다.LG화학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과 손을 잡았다. LG화학은 27일 GM과 양극재 공급을 위한 포괄적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배터리 생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 수명 등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이번 합의를 통해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 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이다.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합작법인
◇뉴스요약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030년까지 전지 소재 12배 성장시켜 매출 60조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8일 가진 LG화학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이 말하고 "친환경 비즈니스·전지 소재·신약 중심 글로벌 과학 기업으로 비즈니스의 핵심 축을 전환하고 어떤 경영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날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두 배가 넘는 60조원을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 올린다는 블루오션 시프트 전략을 발표했다.[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신 부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현대자동차가 산업통상자원부·현대글로비스·LG에너지솔루션·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전기차 구매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배터리를 재사용·재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8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부 성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