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을 비롯한 한국노총 참여연대 민변 등이 연대하여 활동하는 는 16일 윤석열 정부의 꼼수 결산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99%상생연대는 성명에서 “부자감세 대가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 증가인가"라며 윤석열정부의 꼼수결산을 규탄하고 "제22대 국회는 여당과 기재부의 재정권력의 오남용을 견제하고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래는 이날 99%상생연대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11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2023년 회
[공정언론 창업일보]경기도 하남시 국회의원 선거구가 갑과 을(미사1,2,3동, 덕풍3동)로 분구되는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김도식 예비후보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했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긴 논의 끝에 마침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에 의결된 획정안에 따르면 전국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인구 하한선 13만 6600명 이상, 27만 3200명(상한선) 이하의 인구 범위
[공정언론 창업일보] 외국인 인력 제한을 풀어 조선업 인력 문제 해결했다더니 비자 발급 조건인 통상임금 기준 어기는 등 국제 취업사기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조선업 인력수급 대책으로 외국인력 송출입 관련 규제를 해제해 충원에 성공했다며 성과를 홍보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중계약으로 인한 국제적 취업사기설친다는 얘기다. 12일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실시한 (이하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확대된 조선업 쿼터를 통해 입국한 이주노동자들이 송출국(외국)에서 체결한
한국전력공사가 방만경영 질타에도 직원들에게 2~3%대의 저금리 사내대출 500억 여원을 퍼줬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부분 일반 가계대출 금리가 연 5%대를 넘긴 것에 비해 과도한 혜택이라는 주장이다. 현재 한전은 공공기관 주택자금 사내대출 1위다.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자금 사내대출 규모가 가장 컸던 공공기관은 현재 빚더미에 앉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인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신규로 주택자금 사내대출을 받은 한전 직원은 570명으로, 총대출 규모는 496억65
공공기관 직원 전용 황제대출 특혜가 여전히 만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 기준 124개 공공기관 사내대출 프로그램 중 122개가 지난해 4분기 금리 하한선(연 3.46%)보다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했다. 또한 0%대 금리도 존재하고 있었으며, 그동안 임직원 1,328명에 693억5,000만원의 대출이 실행됐다. 대출금액도 최근 증가세가 뚜렷하다. 이를 뒷받침하듯 공공기관 직원들을 위한 주택자금 사내대출 신규 실행액이 2017년 2,065억원에서 2021년 3,349억원으로 1,284억원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증가율은 6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율 하한선 도입이 추진된다.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등) 조항의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중 ‘부당하게 낮은’을 구체화하여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가맹점은 정부가 정하는 하한선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부터 가맹사업 정보공개서에 '차액가맹금' 등을 공개하라고 정한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프랜차이즈업계와 정면충돌하고 있다.24일 업계와 정부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업계는 지난 23일 정부 방침에 대해 "사실상 원가와 마진을 공개하라는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정부 정책에 대해 위헌 소송을 제기하는 건 처음이다.그러자 공정위는 다음날 "본부의 원가·마진 공개가 아니다"라며 곧바로 반박했다.논란이 되는 차액가맹금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에게 파는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는 23일 정보공개서에 차액 가맹금과 필수 물품 공급 가격 상·하한선 등을 공개하도록 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가맹사업법) 시행령'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결의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23일 오전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맹사업법 시행령의 일부 내용이 법률에서 정한 위임 범위를 벗어나 위헌 소지가 높다"면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결의했다.프랜차이즈 업계가 정부 정책에 대해 위헌 소송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 월 최고 보험료가 243만7000원에서 309만7000원으로 66만원가량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직장가입자의 '보수보험료 상한선'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은 지난해 발표된 직장가입자-지역가입자간 보험료 형평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소득중심으로 보험료를 매기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의 후속조치다. 건강보험은 세금과 달리 소득에 비례해서 무한정 높아지지 않도록 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