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람간의 단절을 고려하지 않는 포스트코로나 대책은 반 절짜리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29일 이병훈의원이 주최한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문화뉴딜토론회, 양기대의원이 주최한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애매하게 만들었다. 우선 질병에 대한 두려움, 내가 걸릴까 하는 두려움도 있고 내가 혹시 남에게 전염하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 10조제2항 및 제 43조제1항제2호’,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9조제1항제2호’ 법령에 근거 설립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는 창업자 또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경영관리ㆍ기술지도 등을 주된 목적으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에 등록한 회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창투사'라고 불리는 이들은 기관투자가ㆍ개인ㆍ법인 등과 공동으로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투자재원을 조달하고 이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창업자에 대한 투자 등 조합의
‘코로나19’사태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은 지칠대로 지쳐 있다. 고용과 내수, 수출 등 실물경제도 악화일로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 대한민국은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섬세함이 필요한 때다.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5일), 취임 후 네 번째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시상태에 준하는 각오로 확장재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코로나19’ 3차 추경이 추진되고, 그 규모가 40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미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필자가 중국 북경의 칭화대학에 교수로 가게 된 동기는 우연한 곳에서 계기가 되었다. 15여 년 전에 중국 라오닝성(辽宁省) 션양(沈陽)에 위치한 노신미술학원(중국에서 학원은 4년제 단과대학)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할 때였다. 관람객 중 한 30세 좀 넘을까하는 아리따운 중국 여인이 필자에게 개인전 작가시냐며 본인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기에 중국물정에 어두운 필자로서는 작품을 구매 하려는 콜렉터분 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작품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을 하여 주었다. 잔잔한 미소를 띠며 설명을 한참 듣고는 스스로를 “중국의
현대 창업은 기술과 팀, 그리고 네트워크가 중요하다.하지만 그 바운더리 전체를 아우르는 것이 바로 자금의 조달이다. 어쩌면 이것이 스타트업 CEO의 가장 큰 능력중의 하나일지도 모른다.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우수한 팀과 기술은 돈이 있으면 충분히 조달할 수도 있겠기에 말이다. 이 글은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기 위해 쓴다. 그래서 이 기획 시리즈를 투자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의 CEO, 소상공인 자영업자, 혹은 자금조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투자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에
다양한 미디어채널이 있습니다.언제부터인가 언론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분야도 넓어지면서 보다 더 많은 미디어 채널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또한 미디어의 파워도 기존의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최근에는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채널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네요.최근 유튜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통해 영향력도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엄청난 파괴력을 입증해 가고 있기도 합니다.지난 반세기동안 일반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여졌던 구글의 검색관련 기능이 이제는 아마존에
보통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당대에 존경받는 인물이 있어 왔다. 최근까지만 해도 국내에선 김수환 추기경, 국외에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이 있었다. 존경은 그 사회 구성원들이 묵시적으로 인정하는 통념과 상식에 의해 합의된 아웃풋이다. 그런데 익명의 인터넷시대인 요즘은 그 존경의 대상이 사라진 것이다. 권위주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존경의 대상은 찾아볼 수가 없다. 여기에 권위까지 추락하여 더 이상 누구의 말을 신뢰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회의 어른이 없는 불행한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또한 진리를 보는 방식이 바뀌었다. 보편적인 진리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기생충”의 오스카상 작품상 수상은 한국영화 101년사에 빛나는 업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축하할 일이다.전문가들은 기생충의 성공 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품이 다루는 주제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기생충은 사회 불평등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런데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이른바 신자유주의 정책들이 지배하면서 불평등이 심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불평등 문제는 세계 공통의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 실제로 세계의 불평등 문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청이 6일로 마감된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에게 정부창업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창업교육, 멘토링, 해외 IR 지원 등 매우 다양한 혜택이 있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사업 중의 하나이다.창업 3년 이내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창업가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사업이다. 올해 1,035 명(팀)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서류심사, 발표심사, 심층심사, 현장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청년창업가들은 전국 4
먼저 연휴 기간임에도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검역 관계자들과 감염병 환자를 돌보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어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3차, 4차 확진자가 나왔다. 그 동안 2차 확진자까지 나왔지만, 역학 조사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이 나오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어제와 오늘 새로이 3차, 4차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리 국민들의 불안이 더 커져가고 있다.더구나 3차 확진자는 잠복기 상태에서 국내에 들어오다 보니, 공항 검역 과정에서 놓치게 되었고, 그 이후 이틀 동안 평
“돈 때문이지…….”노회한 투자자 P는 무심히 말끝을 흐린다. 이 말에 결코 동의할 수 없을 뿐더러, 이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진정으로 바랐다. 그리고 그의 단언에 대한 반박거리도 가슴속에서 격하게 소용돌이친다. 하지만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보면 그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또 한 번 가슴이 아려온다. K사가 망한 것은 더 이상 버틸 자금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金 대표가 운영하던 K 회사는 3일 부로 폐업했다.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이용하여 주름방지용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려던 그의 사업은 꼭 4년 5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된 것이
지난 밤 밀양에서 규모 3.5 지진과 여진이 발생했다. 10월 규모 2.6지진과 인근 창녕 3.4 지진에 이어 관측된 것이다. 밀양은 물론이고 울산도 진도3,4를 감지하며 수많은 시민들이 불안한 밤을 지새워야 했다.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밀양지진도 양산단층대 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2016년 경주지진의 연장선이란 주장이 나온다. 해당 단층대에 고리와 월성 핵발전 단지가 몰려 있어 시민우려는 더 크다. 최근 월성1호기 영구정지가 결정되고 3020에너지전환정책 등이 추진되지만, 원전안전규제 관련 정부정책이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