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만 해도 중국인의 98% 이상이 죽기 전까지 북경 구경을 못해보고 죽었다. 그들의 소원이 수도인 북경을 구경하는 것이었다.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에는 많은 상점이 대부분 문을 닫기에 물건을 구입하기도, 음식을 사먹기도 매우 어렵다. 당연히 설날에 중국으로의 여행은 무모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그만큼 중국대륙이 넓은 탓도 있다.기차는 광활한 대륙을 여행하는 데 없어서는 안된다. 중국의 기차는 크게 특급열차(特快), 급행열차(直決), 쾌속열차(快客), 완행열차(普客)로 구분할 수 있다. 특급열차와 급행열차는 장거리 노선
집배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9번째다. 수년 전부터 집배원 과로사 문제가 제기됐고, ‘집배원 노동 조건개선 기획추진단’에서는 적정 노동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19년, 20년 사이 2000여명 추가충원과 안전보건관리 전문 인력 확보 등 7가지 권고사항을 제시하기도 했다.하지만 현재 우정사업본부의 재정상황은 추가인력 확보는커녕 현상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다. 우정사업본부 주수입원인 우편사업은 통신기술 발전과 우편물량 감소에 따라 계속해서 줄어왔고, 지난 2월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하기로 해 감소
액셀러래이터는 창업초기기업에 투자를 지원합니다. 따라서 투자유치를 염두에 둔 스타트업의 경우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네트워킹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들이 투자를 실행하는 현실적인 조건을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겠지요.액셀러레이팅의 일반적인 개념과 액셀러레이터의 기능 및 액셀러레이터 현황 등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간략히 설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스타트업이나 초기 창업기업이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투자는 어떤 절차로 진행이 될까요?지난 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양하고도
어느 화창한 가을날 오후 몸이 좋지 않은 스티브잡스는 자택 뒤뜰에 앉아 죽음에 대해 숙고했다. 산들바람에 흔들거리는 분홍, 하얀, 빨간 코스모스 꽃들 사이로 빨간 장미가 모습을 드러냈다가 사라지곤 했다. 거의 40년 전에 인도에서 경험한 것들과 불교공부, 환생과 영적 초월에 대한 자신의 관점이 무엇인지 기억을 더듬어 갔다. 다음은 윌터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 전기의 마지막 부분이다.“내 인생의 대부분을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무엇이 우리 존재에 영향을 미친다고 느껴왔습니다. 죽은 후에도 나는 무엇인가 살아남는다고 믿고 싶어요.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의 인기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첨단 ICT 기술을 축산업에 접목한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직접 체험하려고 열사와 사막의 대륙 중동지역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에서 농업 관계자들이 방한한 것이다.19일 스마트팜 바이오캡슐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Inc., 대표 김희진)은 UAE 기후변화환경부 사이프 알 샤아라(Sa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발명은 아이 손에 쥐어진 빨간 풍선과 같아서 언제 하늘로 날아가 버릴지 알 수 없는 일이다.발명의 목표를 정할 때엔 항상 목표에 대한 객관적인 점검을 거쳐야한다. 발명가들은 때론 사랑에 빠진 젊은 남녀처럼 자신의 목표에 무조건적인 애정을 바쳐 무분별하게 되기 쉬운데, 이것은 극히 위험한 상황이다. 진정한 성공을 얻고 싶다면 한걸음 물러서서 판단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도전하려 하는 발명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검토해야 하는
자, 창업을 결심하신 이후 마음 맞는 동업자를 만나 함께 동업을 하기로 하셨습니다.그렇다면 먼저 앞서 기고했던 내용처럼 창업의 형태 및 제반 상황을 모두 고려하셔서 어떤 형태의 동업계약을 체결할지부터 확정해야겠죠? 동업계약의 형태를 확정함으로써 큰 그림을 그렸다면, 이제는 동업계약에 대한 세부 사항을 미리 정하는 동업계약서를 작성해야 할 차례입니다.동업계약서에 꼭 들어갈 내용에 대하여 동업 당사자 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세부적으로 정하는 것만으로, 이미 동업계약의 지속 및 성공 가능성이 50% 이상은 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전 세계의 돈을 벌고 가지고 있는 상위 5%대의 부자가 전 세계의 80%의 돈을 움직인다. 실제 창업현장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돈을 번다는 가맹점은 상위 5%대의 가맹점이 가맹본사를 움직이고 돈을 원하는 만큼 벌고 있기 때문이다.필자는 수많은 돈 버는 가맹점을 보면서 상위 5%대의 우수가맹점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려 한다.가맹점을 방문하였을 때 우수가맹점인지 여부를 필자는 3초면 충분히 알아낼 수 있다. 사실 각 브랜드의 상위 5%의 우수가맹점들은 3초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
비위를 저지른 종업원이 회사의 징계절차를 앞두고 사직서를 제출한 경우에 징계절차는 어떻게 진행될까요?근로관계는 공무원과 달리 사용자와 근로자 사이에 서로 합의하여 이루어지는 계약관계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법률규정이나 서로 합의해 둔 계약종료사유가 아닌 한,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이제 근로관계를 그만두겠다’라고 선언하는 것만으로는 법률관계가 곧바로 끝나지 않습니다. 근로관계의 종료는 시작과 마찬가지로 사용자와 근로자가 서로 합의해야 성립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보통 사직서(辭職書)를 제출한다는 것은 사용자의 승낙이 필요없이
1983년 5월 5일 어린이날인 대낮에 수도 서울에 갑자기 요란한 사이렌이 울리고 “실제상황입니다. 주민들은 비행기 폭격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방송이 이어졌다. 당시 서울 시민이었던 필자는 영문을 몰라 당황하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 사건은 ‘중국 민항기 불시착 사건’으로 승객 96명(납치범 6명 제외)과, 승무원 9명을 태운 중국민항(中国民用航空总局)소속 여객기 한 대가 선양 동탑공항(瀋陽, 東塔空港)을 떠나 상하이 훙치아오 국제공항(上海, 虹桥国际机场)으로 가던 중에 일어난 것으로, 당시 탁장인(卓章仁) 등
창업초기 기업에 있어 ‘액셀러레이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액셀러레이터’하면 자동차의 가속페달을 연상되기도 하는데, 스타트업계에서 액셀러레이터는 조금 다른 의미로 사용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이 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개념정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지난 수년간 정부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드라이브 정책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봇물처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글을 썼던 고교생 창업을 비롯하여 대학생 및 청년층에서 스타트업 창업을 하고 있는 청년창업, 은퇴자들을 중심으로 중년 이
기업성장을 염두에 두지 않는 CEO는 없다. 특히 현대 산업사회로 오면서 이는 단순히 자금이나 인력자산이외의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 중 하나가 타기업과의 배타적인 우수성을 확보한, 해당 기업을 먹여살릴 독보적인 기술이다. 쉽게 말하면 특허 및 산업재산권과 관련한 것이다. 현대기업의 성장요소로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 개발과 개발된 아이디어를 산업재산권으로 권리화해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모든 기업인들이 명심해야 할 것은 새롭고 훌륭한 아이디어를 산업재산권 제도를 활용
스타트업들이 매우 유용하게 이용하는 공간중의 하나가 바로 코워킹 스페이스이다.코워킹 스페이스에 앉아 있어 보면 한번쯤 드는 생각이 ‘여긴 어떻게 돈을 벌까?’라는 의문이다. 실제 멋지게 차려놓았지만 ‘멥버십, 커피 한 잔 이용 시 무료 등 이런 걸로 돈을 벌 수 있을까?’라는 물음이 생긴다. 그래서 코워킹 스페이스의 감추고 싶은 비밀인 수익모델을 전격적으로 파헤쳐 봤다.코워킹에 있어서 멤버십은 중요한 수익모델이며 없어서는 안 될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공공, 대학, 민간 등 주관기관의 입장에 따라 무료 또는 유료 멤버십으로 다양하게 서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 기업 시장가치가 1조원이 넘는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은 총 39개사로 총 162조원의 가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16개사는 2018년도 중 유니콘 기업으로 분류가 되었으며, 미국 9개, 중국 2개, 유럽 2개 등 북미지역과 중국 유럽에 편중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토스 1개 기업에 불과하다. 간편송금 업체인 토스(Toss)가 2018년 유니콘 기업에 리스팅되었다. 현재 토스의 시장가치는 1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에는 이미 예고해 드린 바와 같이 동업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동업계약이란 2명 이상이 금전이나 그 밖의 재산 또는 노무 등을 출자하여 공동사업을 경영하기로 약정하는 것을 말하는데요.창업에 있어서 한 사람이 온전히 자금을 투자하여 사업을 홀로 진행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동업 형태로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동업의 당사자는 그동안 신뢰를 쌓아 온 지인인 경우가 대부분이지요.그렇기 때문에 친한 지인과 동업계약을 체결해서 사업을 진행하시는 많은 분들이 친한 사이끼리 하나하나 따져가며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껄끄럽고
중국은 무척이나 큰 대륙인데다 인구 또한 무척 많다. 따라서 거기에 따르는 교통수단 역시 우리와는 달리 지방마다 제각기 다르다. 물론 사회주의 국가이니 대중교통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우선 서민들이 이용하는 요금은 무척이나 저렴하다. 예로 북경의 대중교통인 버스요금은 1위안(元)도 안 되는 4쟈오(角=毛)부터 시작하는데 우리 돈으로 치면 75원 정도로 무척 저렴하다. 당연히 우리의 교통수단처럼 거리에 따라 요금이 올라간다. 지하철 요금도 북경의 경우는 아무리 거리가 멀다하여도 2元(우리 돈 350원 정도)으로 고정되어 있었으나 2
어찌 내놓는 얘기마다 한심할까요? 도대체 무슨 생각 입니까? 지금 청년실업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기는 하십니까? 이런 와중에 작년에 만든 “청년실업해결을 위한 TF”도 제대로 돌아가지도 않는 판에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정년을 굳이 연장하는 TF를 만들어 고민한다고요? 하아~ 머가 먼저인지 제발 좀,,, 생각하십시오. 정말 듣고 있는 청년들 나라 떠나고 싶겠습니다. 혹시라도 민노총 같은 먹고살만한 대기업노조, 공공부문 노조들이 자기네들 절대 비키기 싫고 나라경제 나쁘네, 퇴직 후에 빠듯할 것 같으니 정년연장 하자던가요?그런 거 고민할 때
국내외를 막론하고 언제부터인가 스타트업이란 용어를 끊임없이 듣고있습니다.정부에서는 고용정책 대신에 산하기관을 총동원하여 창업정책에 올인하다피 하고 있으며 스타트업 창업을 도와주는 지원기관들도 우후죽순처럼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이런 와중에 이번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에 대한 정책이 거론되면서 창업과 성장 및 성숙을 의미하는 스타트업(Start-up)-스케일업(Scale-up)-레벨업(Level-up) 단계의 성장 로드맵이 특별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많은 이들이 언론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하여 자주 언급하고 있고 토론회다 심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사사건건 시비걸고 대립하는 모습이 한심합니다. 짜증납니다. 그래봤자, 내년 있을 총선 기싸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민심은 폭발직전입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경제가 위태롭습니다.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헤매고 있습니다.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말고 여당은 패스트트랙 사과하고, 자유한국당은 조건없이 들어와 논의해야 합니다. 사과하는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국민들이 다 보고 판단합니다.국정의 책임은 언제나 여당에게 더 있는 법이고, 손해는 국민의 몫입니다. 여야 지도부들은 국민들에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