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전 의원의 법원 판결과 관련해 9일 더불어민주당은 "불공정과 비상식만 확인시켜준 면죄부 판결에 국민은 분노한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곽상도 전 의원이 어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서 국민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곳곳에서 '이게 나라냐, 장난하냐, 우습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받은 50억 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임원이 19년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액수다. 50억원이면 30대 그룹 전문 경영인 퇴직금 순위 4위라는 말도 나온다. 이런 엄청
국세청은 8일 바이오, 이차전지, 친환경 이동수단 등 신사업 분야 중소기업의 세정을 지원함으로써 경제회복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이날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현장소통 간담회 중 이같이 말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제조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세금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세제・세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김창기 국세청장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국내 최초로 국가생명과학단지로 지정되어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
[요약]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난달 30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중기부-산하기관 핵심 미션 워크숍’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단의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중기부-산하기관 핵심 미션 워크숍’을 통해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단의 ‘핵심 미션’ 이행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이행계획은 중기부와 소진공이 “정책 원팀” 체계를 기반으로 국정과제 성과 창출 가속화를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제 3자 뇌물 공여 혐의' 와 관련해서 전임 시장군수, 구청장 100여명이 "검찰은 이재명 대표의 소환에 앞서 우리들을 먼저 소환하라"고 주장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해식 민주당 의원 등을 포함한 이들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남시민프로축구단 광고비 및 두산그룹 유치와 관련한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 조사가 지방정부의 고유한 업무이자 적극적 행정행위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라고 주장했다.그리고 동시에 "심각한 권한 침해 행위"
[요약]파블로항공이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창업활성화 분야 청년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2021년 미국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 엑셀런스 어워즈'에서 오퍼레이션 부문 준우승, 말레이시아 정부 기관과 드론배송사업 파트너십 체결, 미국 정부기관과 장거리배송 실증사업 추진 등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드론군집기술을 기반으로 한화와 함께 불꽃을 장착한 드론을 개발, 정보통신기술 드론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2020년
국세청은 부산지방국세청장 장일현(국세청 개인납세) 12월 30일자로 임명하는 등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세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12월말 명예퇴직에 따라 발생한 고위직 공석을 신속하게 충원함으로써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및 법인세 신고 등 2023년 상반기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비행시 출신 1급 지방청장’을 배출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장일현 신임 부산청장은 1987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비행시 출신이며 ‘비행시 출신 부산청장’은 2017년(김한년 청장) 이후 약 5년만이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은 27일 안전운임제를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특히 이봉주 위원장은 16일째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봉주 위원장은 "참으로 무책임하다. 국민의 힘이 스스로 뱉은 말을 또다시 뒤집었다. 예산안 처리와 안전운임제를 포함한 일몰 법안 처리에 합의한지 나흘 만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안전운임제를 연장하지 않겠다며 입장을 번복했다"며 구국민의힘을 비판했다.이 위원장은 "화물연대는 시간 끌기, 명분 쌓기의 의도가 투명하게 보이는 졸속 간담회를 단호히 거부한다.
추가연장근로 일몰에 대해 한 중소기업 대표는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 뿐 아니라, 아예 일몰 조항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기업조합 대표는 "8시간 연장제를 지금 12월 말부로 끝난다면 2400개 회원사들은 100% 다 범법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만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이 심각하다는 얘기일 것이다. 26일 이와 관련해서 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과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그리고 김창웅 기계건설정비업협회 회장이 국회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야는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본 건을 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건설산업연맹, 화물연대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동활동 개입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과 행정부 규칙까지 모두 위배하는 이번 노조 활동 부당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의 반독점법이 공정거래법이나 전 세계 법에 기초가 됐다. 그때 미국 연방대법원은 판결을 한 게 있다. 노조의 활동은 담합으로 볼 수가 없고 노조의 정당한 권리라고 판결을 했었고 그 정신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
김진표 국회의장은 21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루마니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한국 경제사절단 파견, 방산·원전 실질협력 확대,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담에는 루마니아 현직 하원의장과 총리가 모두 참석했다. 치올라쿠 하원의장은 내년 5월부터 루마니아 총리로 내정된 유력 정치인으로, 김 의장은 지난 8월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해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원전·방산 분야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번 회담에 함께한 니콜라에-이오넬 치우커 총리는 내년 5월부터 상원의장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건설산업연맹, 화물연대는 2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노동활동 개입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법률과 행정부 규칙까지 모두 위배하는 이번 노조 활동 부당 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박주민 의원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에 대해서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제재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장이 아직 결론도 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그 결론을 유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노동조합의 깜깜이 회계방지법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 깜깜이 회계 방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법안 발의에서 제출을 했으며 이 법안은 대한민국 노조를 후진국 노조에서 선진국 노조로 바꾸는 법안"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기존의 노조 회계는 완전히 깜깜이 회계였다. 그래서 노조 비리의 온상이 되었다. 최근에 건설산업 노조에서 노조위원장이 조합비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것도 노조 회계가 깜깜이 먹통회계였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밝혔다. 하 의원은 "고양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 엄동설한 국민을 생각한다면 예산안을 당장 통과시켜야 한다"며 법인세 인하를 막고 있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최의원은 "한국의 법인세율이 아일랜드 2배 수준이다. 현재 전세계가 법인세 인하 경쟁"이라면서 국제공급망재편으로 뜨고 있는 대만과 브렉시트(Brexit) 이후 각광받고 있는 아일랜드를 예를 들었다. 최 의원은 "동아시아, 유럽에서 최고 수준의 국민소득, 최저 수준의 법인세를 자랑하고 있다. 대만의 국민소득이 우리를 앞질렀다. 이제 연말로 치닫고 있다. 쟁점은 법인세율과 이재명표 예산안"이라고 말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는 14일 부자 감세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부수 세법개정안을 원점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용 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여야 사이에 현재 진행되는 세법 개정 논의의 잠정 결과가 대규모 부자 감세라고 확신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의 정당임을 자임한다면 온통 부정적인 결과만이 예정된 기왕의 합의를 파기하고 예산 부수 세법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아직 세법 개정안 형태의 여야 합의안을 확인하지는 못했으므로 언론 보도로 확인된 정부 여당과 민주당의 합의안을 기준으로 말하면 한국은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미래에셋자산운용 이사회 의장)과 박현남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도이치은행 서울지점 대표)을 접견하고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양국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세법개정 등 재계의 현안을 청취했다.김 의장은 먼저 양국 상공회의소가 한국과 미국·독일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보여준 그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경제협력의 가교 역할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김 의장은 제임스 김 회장에게 “최근(10.20.) 美상의가 3년만에 한미재계회의를 개최
정의당을 비롯하여 참여연대, 경실련, 민주노총 등은 정부가 내놓은 세제개편안이 자산가, 고소득자, 대기업 감세에 핵심내용을 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세개개편안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의 밀실합의에 이뤄지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개토론 및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참여연대, 경실련, 그리고 민주노총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에 의해 이뤄지는 밀실 세법심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가졌다. 이들은 올해 정부가 내놓은 세제 개편안은 대기업과 대자산과 그리고 고소득자에 대한 감세를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개편안이 통과된다면 대략 70조 원 이상의 막대한 감세가 나타나게 될 것이며, 그만큼의 재정 여력의 감소를 보존하기 위해서 궁극적으로는 중산층과 서민, 그리고 우리의 미래 세대의 청년층에 대한 증세를 시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
국민의힘 환경노동위는 30일 '노란봉투법'이 포함된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상정한 것과 관련 야당과 민노총이 법안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임의자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환경노동위의 국민의힘 의원을 대표해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오늘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법안 소위에서 우리 당의 반대와 국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법 개정안들을 일방적으로 상정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환노위 간사인 임 의원은 "이 법안은 우리 헌법상 사유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중인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하였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총 6인의 발제자가 참석하여, 법률안에 찬성하는 입장인 김창한 영농형태양광협회 사무총장,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중립적 입장인 서대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및 이종원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의 발표와, 반대하는 입장인 고창건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과 최범진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실장의 발표가 차례로 이루어졌다.또한, 이상만 농림축산식
정부가 2023년도 예산안에 지역 화폐 예산 삭감을 결정했다. 민주당 소상공인 정책 포럼에서 발표한 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사랑 상품권 지역 화폐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 현재 사용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87.4%에 이른다. 실제 2021년 지역화폐의 발행량은 20조 2천억 원에 이른다. 이들은 "지역화폐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긍정적이며, 소상공인들한테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응답률도 굉장히 높다"고 주장한다. 실제 한 소상공인은 "코로나시기에 거의 한 10% 정도를 지역화폐가 담당하고 있었다. 지역화폐는 지금 무너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