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항공기 추가매입 등 공격경영으로 최대 10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항공기 추가매임 등 공격 경영에 힘입어 제주항공 270~450여명, 진에어 240~400명, 티웨이항공 150~250여명 등 모두 1000여명의 직원을 신규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제주항공은 내년에 7대에서 9대까지 항공기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31대의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38~40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박용만(62)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국회를 방문해 최저 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한 여야 간사 합의안을 인정하겠다는 취지의 의사를 내비쳤다.박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방문해 노동시간 단축안이 담긴 여야 간사의 합의안을 두고 "기업들을 설득해 가야할 부담이 대단히 크지만, 입법이 조속히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국회가 이대로 흘러간다면 의원들이 기업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호소했다.또 "최저 임금 인상 적용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1만3000 달러(한화 약 1422만원)를 넘어섰다.6일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7시50분(GMT 기준)께 사상 처음으로 1만3000 달러를 돌파했다.그리니치평균시(GMT)로 오후 11시3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종가(1만1667 달러)보다 17.14% 오른 1만3644 달러(약 149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은 지난 1일 1만 달러, 2일 1만1000 달러를 차례로 넘어선 뒤 급등락을 반복하다 이날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뉴스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으로 개명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핵다. 또한 초기 임대료 제한을 두기로 했다. 그동안 뉴스테이가 기금 및 공공택지 지원을 받는데도 초기 임대료 제한이 없고 유주택자에 공급되자 이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일었다.이에 정부는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를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바꾸고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6일 학계·업계·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공지원민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75포인트(1.42%) 하락한 2474.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트럼프 등 미국발(發) 악재와 삼성중공업의 영업악재 쇼크 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소식에 중동 분쟁 재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됐다.또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높아진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국전력은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사업자인 누젠(NuGen)의 일본 도시바 지분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영국은 현재 누젠을 통해 북서부 무어사이드 지역에 약 3GW 규모( 21조원)의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다.한전은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원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법률, 재정, 회계, 기술 분야 해외 유수의 자문사와 함께 실사를 수행하고, 사업 리스크를 검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해왔다.한전은 중국 정부의 지원과 자본을 앞세워 뒤늦게 뛰어든 중국 광동핵전공사(CGN)와 경합을 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초대기업·초고소득자들이 세금을 더 내는 '부자 증세(增稅)'가 계획대로 내년 시행된다.내년부터는 과표 3000억 초과 구간 법인세율 22%에서 25%로 증세된다. 또한 소득세 '5억 초과' 40%는 42%, '3억 초과'는 38%에서 40%로 증세된다. 77개의 기업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2조 3000억원의 세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기본골조로 한 기획재정위원회 합의사항 등을 반영한 소득세법 및 법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가 연구산업 혁신성장을 통해 고급 일자리 1만2000개를 창출한다는 청사진을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R&D 생산성 제고 및 과학기술 기반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구산업 혁신성장전략'을 5일 발표했다.과기정통부는 향후 5년간 23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문연구를 통한 R&D의 분업화·전문화 ▲연구관리 활성화 ▲연구개발 신서비스산업 발굴 및 육성 ▲연구장비 국산화 확대 ▲제도적 기반 마련 등 5대 전략 18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먼저, 바이오·나노 등 주문연구 중점 유망 분야를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는 물류시설개발 계획을 추진해 2만5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제3차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관계기관·지자체·업계·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6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은 물류시설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물류시설의 합리적 개발·배치 및 물류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국토부는 그동안 교통연구원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회의 및 지자체 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시가총액 규모가 1900억 달러(약 207조원)를 돌파했다.이는 미국의 부호 워런 버핏의 자산총액, 보잉사의 시가총액, 뉴질랜드의 연간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규모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78% 상승해 1만1543달러(약 1257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지난달 30일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12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 1일 1만 달러선과 2일 1만1000 달러선을 재돌파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9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수협중앙회가 지난 3일 인천 영흥도에서 발생한 낚싯배 사고 피해자들에게 보험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키로 했다. 수협중앙회는 4일 "유가족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장례비와 보상금 일부 선지급 등 보상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협은 보험금 지급 심사 등 관련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시 어선 '선창1호'는 수협에서 취급하는 어선원 및 어선 재해보상보험과 선주배상책임공제에 가입돼 있다.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은 '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국과 중국의 관계개선에도 국내 자동차업체의 중국 판매가 더딘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11월 판매량은 아직 공식집계되지 않았지만,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삼성증권은 현대차가 지난달 중국 현지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6% 감소한 9만2000대를, 기아차가 37.1% 감소한 5만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추정했다.한국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 모두 각각 예상치인 10만대, 5만대에 못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메리츠종금증권 역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상선은 3일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2.9%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4.8%보다 8.1%P 높았다. 특히, 협력선사(2M)의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 기준으로는 정시성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기존금리가 올랐지만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는 오히려 내렸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오히려 하향 조정됐다. 1일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5년 고정 이후 변동 혼합형) 금리는 전주에 비해 0.05~0.07%p 가량 낮아졌다.이는 이번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이 이미 선반영된 탓이다. 향후 대출금리 인상폭도 당초 우려보다 크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우리은행은 3.540~4.540%으로 일주일 전 3.60~4.60%보다 0.06%p 하락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3분기까지 나란히 600억원대 순손실을 냈다30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601억원과 668억원 적자로 나타났다.케이뱅크의 경우 올 3분기까지 이자수익 114억원을 내며 순이자손익 76억원을 거뒀지만 일반관리비 등에서 579억원 가까운 손실을 봤다.올해 3분기까지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자수익으로 127억원을 거뒀다. 반면 영업비용으로 841억원을 지출했다. 판매비 및 관리비로 442억원, 수수료비용으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가 1000만원 이하 소액 채무를 10년 넘게 갚지 못한 약 159만명 중 상환능력이 없는 채무자의 빚을 탕감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이 모럴해저드 및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29일 발표한 '장기소액연체자 지원대책'을 둘러싸고 또다시 정부차원 빚탕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랜 기간 빚의 수렁에서 고통 받은 이들의 재기를 돕겠다는 취지지만 '빚은 버티면 된다'는 식의 도덕적 해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금융노사가 올해 임금을 2.65% 올리기로 합의했다.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29일 제3차 산별교섭회의를 열고 임금인상률을 임금총액의 2.65%를 기준으로 하는 내용의 2017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다만 각 기관별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도록 하고, 직원간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해 저임금 직군의 임금에 대해서는 기준인상률 이상으로 정하기로 했다.노사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노사공동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측은 내년 말까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는 종교인이 소득이 아닌 종교활동비로 사용하는 돈에 대해서는 과세 대상에서 빼기로 했다.27일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종교인 소득 과세 제도 보완 방안이 담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3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종교인 소득의 범위를 현행 '종교단체로부터 받는 소득'에서 '소속 종교단체로부터 받는 소득'으로 한정했다. 소득이 아닌 종교 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지급받은 종교활동비는 비과세하기로 했다. 다만 종교활동비는 종교단체 규약 또는 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이 26일(현지시간) 한때 1코인당 1000만 원 대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올들어서만 850% 이상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8000달러를 넘어선지 6일 만에 다시 9000달러(약 978만원)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이날 한때 사상 최고 가격인 9518달러(약1034만 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올해 4분기에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CME는 지난달 31일 올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제약·바이오주의 열풍에 헬스케어 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 중이다.2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나 23일 기준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11개 헬스케어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 평균은 26.2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7.44% 오른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압도하는 것이다.개별 펀드별로 보면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바이오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 코스닥150 생명기수르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이 49.27%에 달했다.의료나 건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