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AI' 중심의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가상현실(AR·VR), 블록체인 및 자동차 부품사업 등과 관련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벤처 기업 투자에 속도를 있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방향성은 확연히 드러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들어 삼성벤처투자, 삼성카탈리스트펀드 등을 통해 이스라엘 딥러닝업체 알레그로, AI업체 오디오버스트, 3D 카메라 솔루션 기업 '맨티스 비전, 스웨덴의 A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원기관이 올해 하반기에 창업 관련 대규모 행사를 줄줄이 연다. 2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경남도(도지사 김경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공동으로 8월 '경남 창업벤처포럼', 10월 '경남 메이커페스티벌', 11월 '경남 창업박람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전반에 혁신을 확산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대로서 메이커(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스스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액셀러레이터가 100호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창업기획자인 액셀러레이터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엔젤투자, 사업공간, 멘토링 등 종합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기획가라고도 한다. 20일 중기부에 따르면 액셀러레이터의 초기창업자 지원은 지난해 205개사, 847억원에서 올해 245개사, 1090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혁신창업자를 성장시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중기부도 제도 활성화를 위해 액셀러레이터에 대한 주식의 양도차익 및 배당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면제하는 한편 혁신 창업 붐 조성대책을 통해 규제 완화에 나
이번 벤처생태계 혁신대책 중 모태펀드 운용방식의 개편 후 모태펀드가 받을 이익의 상당부분을 VC와 출자자에게 인전하여 그들의 수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VC와 출자자의 수익성 개선은 재출자로 이어져 벤처투자가 재확대되면서 자생력있는 벤처투자시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래 표는 모태펀드 운용방식 개편 전과 후의 차이다.
교원그룹이 모태펀드 투자사업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지난 19일 자회사 투자법인인 '㈜교원인베스트'를 통해 한국벤처투자 및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창업투자회사와 함께 한국모태펀드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교원그룹은 이를 통해 4차 산업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벤처 생태계 조성 기반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한국모태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4차 산업혁명이나 지방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출자사업이다. 정부가 모태펀드로 출자하고 민간기업의 투자자금이 합쳐진 벤처투자 운용사를 선정
현행 모태펀드는 모태펀드 출자 시 정부가 출자분야와 조건을 정하여 획일적인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민간자금을 모집하고 펀드를 결성한다. 진행방식은 주요 출자조건을 명시·공고하고 민간 운용사의 출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어서 심사·선정하고 민간 투자자를 결성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여기서 출자조건은 주목적 투자대상 분야 및 의무투자비율, 관리보수 및 성과보수, 출자금 납입방식, 펀드구조 및 존속기간, 기준수익률 등 전반적 사항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은 출자조건을 모태펀드가 사전에 정하여 공고하므로 운용사가 투자조건․방식을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로는 투자대상 확대, 펀드 운용의 자율성 보장 등으로 펀드 수익성 제고 등을 들 수 있다. 정부는 이번에 제정한 벤처투자촉진법을 통해 민간자금의 벤처투자 유입이 촉진됨에 따라 2022년까지 신규 벤처투자 결성규모가 5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민간 투자자금 확대 등으로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2017년 2조4000억 원에서 2022년 4조4000억원으로 약 1.8배 확대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GDP대비 벤처투자 비중이 2022년에는 ’0.23%로 2016년 대비 0.1%p
벤처투자촉진법은 창업법(창업투자조합)과 벤처법(벤처투자조합)으로 이원화된 벤처펀드를 일원화하고 벤처투자제도를 전체적으로 체계화했다. 일원화된 벤처투자조합 중 모태펀드가 출자한 펀드는 정책목적에 따라 투자하고, 민간자금으로 결성된 펀드는 최소규제 원칙 적용했다. 아래는 벤처투자촉진법이 제정되기 전과 후를 비교한 것이다.
새로 제정된 벤처투자촉진법은 창업초기의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의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많이 반영됐다. 그래서 투자방식에 있어 창업초기기업 투자에 적합한 실리콘밸리식 투자방식(SAFE)을 국내에 적합하도록 변형하여 도입했다.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는 투자자에게 장래에 지분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증권형태의 투자방식으로 선투자 후, 후속 투자자의 기업가치 결정에 따라 선투자자의 지분율이 확정된다.벤처투자촉진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 투자를 촉진하기
새로 제정된 벤처투자촉진법은 벤처펀드의 자율성과 수익성을 보장하여 민간자금 유입촉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에따라 창업투자의무만 준수할 경우 기업 규모는 중견기업까지 허용하며 회사 소재지도 국내외 무관하게 자유롭게 투자가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했다.현행 한국벤처투자조합은 중견기업에 투자가 불가능다. 또한 창업투자조합은 투자의무 충족 후 40% 이내만 해외투자 가능토록 돼있다. 하지만 이번 벤처투자촉진법으로 이 빗장이 풀린 것이다. 가령 D벤처투자조합은 펀드수익성 제고를 위해 일부를 중견기업에 투자하고자 하였으나, 현행법상 중견기업
벤처투자촉진법은 벤처투자 진입장벽을 완화하여 민간 중심의 투자생태계 조성했다는 데 그 첫 번째 의의를 둘 수 있다. 새로 제정된 벤처투자촉진법은 우선 ‘투자주체’를 다양화 했다. 다양한 민간 주체가 벤처투자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시장경쟁을 유도했다.또한 창업투자회사 설립이 용이하도록 창업투자회사 설립 시 납입자본금 요건을 기존의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완화하는 내용으로 2017년 10월 창업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또 벤처펀드의 공동 운용사(Co-GP) 범위를 증권사 등으로 확대하여, 펀드의 자금조달과 회수,
팁스(TIPS) 운영사 6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사업(팁스) 운영사가 44개로 확대된다.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매쉬업엔젤스 ▲메디톡스벤처투자 ▲서울대기술지주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에이치지 이니셔티브 ▲인라이트벤처스 등 팁스 신규 운영사 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 운영사를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한 뒤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를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 창업을 촉진하는 사업이다.지난 3월
모(某) 창투사의 경우 벤처투자조합(KVF)만 운용하다가 최근 창업투자조합을 신규로 결성하여 숙박업종의 스타트업에 투자하였다가 법령을 위반 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는 벤처투자조합과 달리 창업투자조합은 숙박·음식점업 등이 금지업종으로 지정된 규제차이가 원인이다. 이처럼 현행 벤처투자제도가 창업법과 벤처법으로 이원화되어 있었으며 또한 제정된지 오래되다보니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1986년에 제정된 창업법은 창업투자회사, 액셀러레이터, 조합을, 그리고 1997에 제정된 벤처법은 벤처투자조합과 개인투자자조합 등으로 이
벤처기업확인제도가 개편되면서 다음과 같은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우선 민간 전문가 주도의 벤처확인, 혁신성・성장성 유형 신설 등으로 혁신기업이 벤처로 선별되어 지원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벤처 진입금지 업종이 폐지되고 기술 혁신성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어 융・복합형 기술혁신 기업들이 보다 쉽게 벤처로 선별할 수 있다. 혁신성과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을 집중투자 시 매출 천억원 이상 벤처기업을 2022년까지 800개 이상(2016년 513개) 육성 가능하다는 것이 정부의 전망이다. 아울러 벤처투자 및 연구개발 유형의
새로 변경된 벤처기업확인제도중의 하나가 기존의 ‘보증・대출 유형’ 을 폐지하고 ‘신기술 성장 유형’으로 바뀌었다는 점도 특이사항이다. 신설된 신기술 성장유형은 기업의 기술혁신성, 성장잠재력에 기초한 벤처확인으로 혁신형 기술기업, 기술 융・복합형 기업이 벤처로 선별되도록 운영한다. 다만, 폐지 전까지 보증・대출 유형을 신청하는 경우, 현행 규정을 적용하고 이미 벤처확인 받은 기업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벤처로 인정한다. 제도개선을 위한 벤처법 개정 이전에는 기보・중진공에 민간벤처확인자문단을 두어 보증・대출 유형의 혁신성・성장성 평가를 강
40억 펀드 규모의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2018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17일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달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대학창업펀드 조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대학창업펀드를 운용할 기술지주회사를 선정해 대학내 초기 창업기업(대학·원생, 교원 등)에 투자한다.올해 선정된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는 40억8000만원 규모다. 이로써 2016년 이후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운용하는 펀드운용자산(AUM)은 122억8000만원 규모다. 부산연합기술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기존 벤처확인제도는 ▶보증이나 대출 ▶연구개발(R&D) ▶벤처관련 기관의 투자 등의 방법으로 벤처기업으로 인정받는 구조이다. 즉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을 받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대출을 실행시키거나 혹은 연구개발(R&D) 기반을 갖추거나, 기관투자자의 투자를 받은 경우 벤처기업으로 확인이 가능했다. 하지만 2006년 도입된 현재의 벤처 선별방식은 공공기관 중심의 제도로서 제도의 안정성에는 기여했으나 급격한 기술혁신 시대인 4차 산업혁명과 정합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찍부터 제기돼 왔다. 특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을 통해 정부는 활력있는 벤처투자시장을 조성하고 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우선 정부는 연간 신규 벤처투자 규모를 2017년 2조4000억원에서 2022년 4조4000억원으로 5년뒤 약 1.8배 확대시킨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시장친화적 모태펀드 운영, 민간의 기대수익을 높이는 투자규제 폐지로 민간자금의 벤처펀드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러한 민간자금 유입확대 등으로 신규 벤처투자규모가 증가하여 GDP 대비 벤처투자 비중 2016년 0.13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은 실질적인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즉 눈에 보이는 혁신을 꾀하는데, 이는 제도의 변혁을 통한 혁신이다. 즉 민간자금이 활발히 유입되는 벤처생태계에서 혁신형 벤처기업이 충분한 투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벤처 기반제도를 바꾸고자 했다.혁신할 벤처기반제도에는 벤처확인제도, 벤처투자제도, 모태펀드 운용 등을 들 수 있다. 우선 정부는 민간이 벤처다운 벤처를 선별토록 벤처확인제도 개편한다. 벤처기업 확인 권한을 민간으로 이양하여 혁신성・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이 집중 지원받도록 선별기능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벤처창업 정책과 관련 "미흡한 부분은 '창업가들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내 팁스(TIPS) 타운을 재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간 발표한 대책과 2018년 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세제개편·금융지원 등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정부가 그동안 발표한 대책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17년11월)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방안(17년11월)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