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6일 중소기업부 신설과 대기업에 기술을 약탈당한 중소기업을 구제하는 특별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오빌딩에서 대기업에 의한 기술 약탈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가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기업의 99%는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부를 신설해 (대기업에 기술을 뺏긴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 진상조사와 구제위원회 설치특별법 등의 구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시중 주요 은행의 주택대출 금리가 5개월 새 0.76%포인트가 급등 3.5%를 돌파하는 등 금리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7일 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 등 6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현재 각 은행별 금리를 살펴보면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의 평균금리가 3.58%로 가장 높고 기업은행(3.47%), 우리은행(3.41%), KEB하나은행(3.38%), 국민은행(3.30%) 등은 뒤를 이었다.지난해 12월 취급한 분할상환식 주담대(만기 10년 이상)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탈퇴원을 공식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지난해 청문회에서 언급된 삼성그룹 총수 이재용 부회장의 전경련 탈퇴 선언을 서면으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 부회장은 지난 12월 열린 최순실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에 참석해 "앞으로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전경련은 올해 들어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미르·K스포츠재단 자금 모금 개입 등 권력 유착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해체 압박을 거세게 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열린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이재용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6일 2017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기아차 176명, 계열사 172명 등 총 348명 규모의 2017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승진폭이 5.4% 줄어든 것으로서 지난해 국내외 판매량 감소 등 실적 악화 영향으로 분석된다.대신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R&D 부문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성과가 있는 인사는 파격 승진하는 등 내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총 승진자수로 보면 2011년(309명) 이후 가장 적은 인
【창업일보연중기획: CEO를 만나다】 채상준 기자 = 타산지석만큼 좋은 공부도 없다. 창업일보는 연중기획: 시리즈를 통해 스타트업이나 기업CEO들의 이야기를 듣고 내 사업의 지표와 비전을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보았다. 오늘 만난 CEO는 온라인통합마케팅 전문회사 정우진 대표이다. 편집자 주. 기업성공의 핵심 키워드로 ‘마케팅’을 꼽는 데는 이견이 없다. 아무리 잘 만든 제품이나 서비스도 고객에게 알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물 밖을 모르는 개구리거나 비상하지 못하는 나비에 불과하기 때문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황창규 KT 회장이 향후 3년간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등 '5대 플랫폼'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KT는 황 회장이 지난 3일 분당사옥에서 열린 '신년 전략워크숍'에서 '2기 경영' 청사진을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등 5대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황 회장은 3년 전 취임 당시 KT가 위기에서 벗어나 엄청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앞장선 임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KT의 미래를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아인슈타인(대표 최기순)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학습공간을 창출가능한 이동용 집중력향상 학습칸막이장치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공용 도서관은 개인학습공간을 보장하지 않는다.하지만 아인슈타인의 ‘집중력향상장치’는 사각의 링이 마련되어 있고 이동이 가능해 언제어디서나 자신만의 학습공간을 만들 수 있다. 또한 USB단자, LED스탠드, 휴대폰 충전기능 등이 구비되어 있어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공부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위 영상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엔젤이나 VC에 소개하여 원활한 투자가 이루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주)모비더스(대표 차영묵)는 12억 5천만 명의 거대 시장 인도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우수기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모비더스 차영묵 대표는 6일 “인도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기업의 인도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우수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분야는 ▶인도 이동통신 사업자에 판매가능한 솔루션 및 상품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결합된 제품(SW Only제품은 사양) ▶인도 이커머스 사업자 아마존, 플립카트(FlipKart) 및 상품 ▶인도시장에 사업성이 있는 모바일 서비스 등이다.참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가 약 70조원의 현금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공격적인 인수합병(M&A)과 투자를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65조~70조원의 순현금을 유지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안전적인 운전자금과 M&A 등이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지만 국내 차입 규모가 제한적이라 보유현금이 없으면 투자금 수요를 충당하기 어렵다"며 "그에 따라 필요 보유현금을 65조~70조원 수준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높은 순현금 유지의 원인을 투자금 필요성으로 꼽은 것이다.시장 전문가들은 삼성 보휴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IBK기업은행은 오는 21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전자상거래를 통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초빙된다.전문가들은 전자상거래 수출 진출전략, 전자상거래 수출 통관의 이해, 수출금융상품 소개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금융감독원이 5일 실용금융정보(금융꿀팁)로 크라우드펀딩 투자법을 안내했다.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기업이 온라인 펀딩포털에서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작년 1월25일 이후 지난달까지 116개사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증권을 발행해 18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투자자는 모두 5868명이 참여했다.주요 투자대상이 창업기업인 만큼 투자자의 투자위험이 높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취득한 주식은 환금성이 낮아 투자금을 장기간 회수하지 못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자한도, 1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편의점도시락이 지난 3년 사이 시장규모가 70%나 상승하는 등 우리나라 간편식 시장 규모가 5년 사이 5년 사이 51% 넘게 성장했다.최근 불고 있는 1인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가 시장에 그대로 나타난 결과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간편식 시장과 관련한 도시락, 레토르트, 신선편의식품의 가공식품 시장분석 보고서 3종을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간편식 국내시장 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6720억원으로 2011년 1조1067억원에서 5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폭발 사태로 인한 리콜 등으로 인해 결국 지난해 4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지 못했다.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아시아·태평양 스마트폰 시장에서 9.4%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3분기 아시아태평양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그러나 갤럭시노트7 폭발 사태로 인한 리콜 및 단종 과정을 거치는 사이 중국 오포 등 후위 주자들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1위 자리를 내준 것이다.중국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형주 실적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하회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장 추정치보다 10.6% 많은 9조2208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SK하이닉스도 작년 4분기 1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하지만 자동차와 화장품, 건설, 화학, 유통 등 대부분의 대형주 실적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더군다나 어닝쇼크를 기록한 종목이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낸 종목보다 세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종로, 문래동, 성수동 등이 서울시 제 1호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정부와 서울시는 이들지역에 3년간 83억원 투입하고 소공인특화자금 우대금리 등 해당지역을 집중적으로 하기로 했다.5일 서울시는 성수동의 수제화, 종로의 주얼리, 문래동의 기계금속 등 3곳이 국내 1호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는 시·도지사가 50인 이상 소공인 사업장이 모인 지역을 신청하면 중소기업청장이 3년간 지정할 수 있다.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와 함께 이들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에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공장을 짓기로 최종 결정하고 올 상반기 중 부지 선정을 끝낼 방침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이 먹힌 모양이다.삼성은 3일 미국에 가전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미국에 생산기지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검토 단계일 뿐 결정된 것은 없다"고 언급했다.이어 "정책 및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으며 여러 공장 후보지를 놓고 조율하고 있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진해운 석태수 대표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3일 공시했다.이로써 국가대표 해운사 중의 하나인 한진해운이 창립 40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서울중앙지법은 2일 한진해운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 채권자 의견 조회 등 2주간의 항고 기간을 거쳐 오는 17일 파산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항고 기간은 사실상 형식적 절차에 불과해 이미 한진해운에 대한 사망 선고가 내려진 것이나 진배없는 상황이다.한진해운은 고(故)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가 지난 1977년 5월 수송보국의 목적 아래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창업일보에서는 정부의 각종 창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창업지원사업 ‘K-스타트업해부’] 시리즈를 마련했다. 수많은 창업지원프그램을 일일이 하나씩 살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지원정책을 잘 활용해 창업자들이 힘든 고비를 잘 넘기게 하는 것이 시리즈 기획의 목적이다. 아래는 싣는 순서이다.오늘은 정부의 창업교육부문의 지원사업이다.[제목]K-스타트업 해부(1)정부창업지원사업 개요 (2)창업교육사업 (3)창업시설공간지원사업 (4)멘토링·컨설팅 사업 (5)사업화지원사업 (6)정책자금지원사업 (7)연구개발(R&D)지원사업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주)슈즈마법사(대표 김형근)는세척, 건조, 살균, 탈취하는 토털 스마트 슈즈 드라이크리닝서비스를 지향한다.슈즈와 발을 동시에 회복시켜 발과 면역력을 높이는 융합기술 제품으로 현재 6개 분야별로 기존시장을 통합하여 가죽구두와 부츠, 구글이 스마트 운동화의 드라이 크리닝 시장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위 영상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을 엔젤이나 VC에 소개하여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한 [창업일보 연간 기획특집] IR기사입니다. 창업일보 기획특집 [힘내라 스타트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습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국토교통부는 1일 '제3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2016~2020)'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서울~부산의 경우 무정차(2시간 이내로 단축) 서비스를 도입하고 3회 미만 정차횟수도 올해부터 운행횟수의 15%로 확대(기존 5%)하는 등 평균 운행소요시간을 2시간40분에서 2시간20분대로 단축시킬 계획이다.또한 전국 주요거점을 시속 200㎞ 이상 고속화철도로 연결하는 간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속열차 서비스와 단거리 셔틀열차 서비스를 결합시켜 고속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