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경실련 강당에서 '의사인력 수급 실태 발표 및 의대정원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필수공공의료 살리려면 의대정원 1000명 증원하고 공공의대 신설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경실련은 "최근 펜데믹 사태와 응급실 뺑뺑이 사고 등 의사부족으로 환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나 의사단체의 반대로 17년째 의대정원이 동결되는 비정상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방 병원은 연봉 수억원을 제시해도 의사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역 의료공백과 과목간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정부의 특
[공정언론 창업일보]코로나19기간 수억원의 매출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은 '대출 상환기간연장'이 가장 절실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은 24일 오후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전국노래연습장업 협동조합 이승민 이사장’과 참고인 질의를 진행했다.이승민 이사장은 경남 진주에서 노래방을 2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과 단 둘이 운영하는 자가 소유 매장이기에 임대료ㆍ인건비 부담이 없는 소상공인이며, 코로나19 이전에는 대출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하지만, 코로나19 기간에 매출 손실에 대한 민병덕 의원 질문에 “코로나 이전 연
[공정언론 창업일보] 업무상 질병재해의 보상신청이 지난 9년간 4.1배 증가했음에도 질병 재해 처리 기간은 2.6배 증가했으며, 특히 신청건수의 43.4%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처리기간 단축을 이유로 22년 추정의 원칙을 도입했음에도, 23년 현재 처리기간이 도리어 29일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확인한 결과, 2014년 9,211건에 불과하던 업무상 질병재해의 산재보상신청은 2022년 28,796건으로 9년간 3.1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인 건수도 4,3
[공정언론 창업일보]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이 23일 경찰의 지역별 물리력 사용보고서 통계를 분석하여 공개했다. 언론에는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로서 경찰의 지역별 물리력 사용을 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가 가지는 의의가 크다. 분석 결과, 윤석열 정부 들어 서울경찰청의 물리력 사용이 116.7%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충남·충북경찰청의 경우 3분의 1 이상의 물리력이 경고없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고 인천경찰청의 경우 전자충격기, 분사기, 신체적 물리력 사용 비율이 모두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경찰관은 권총,
[공정언론 창업일보]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 기관수 5.2%, 병상수 8.8%, 의사인력 10.2% 불과했다. 하지만 전국 41개 지역거점 공공병원 중 40개 병원이 코로나19 당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헌신했다. 따라서 감염병 대응 및 필수의료 국가책임 위해 공공의료의 확충이 절실하다는 의견이다.19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환자치료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공병원 등 우리나라의 공공의료 비중이 OECD
[공정언론 창업일보]병원에 재취업하는 40대 이상 간호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 이상 증가율의 전체 간호사 평균보다 3.3배 이상 높았다. 정부가 간호사에 대한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등의 설치 운영을 통해 재취업교육과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병원 현장에 다시 돌아와 일을 하는 40대 이상 간호사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 간호사 증가율은 전체 간호사 증가율보다 3.3배 이상 높았다.18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전국 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1만6408명
[공정언론 창업일보] 한국자유총연맹·새마을운동중앙회·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등 3개 관변단체에 지급된 보조금이 3,291억에 이르지만 "10년동안 감사한번 없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7일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한국자유총연맹, 새마을운동중앙회,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등 3대 관변단체의 보조금 총액이 올해만 777억원으로 지난 5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간 총 보조금은 3291억원에 달했다. 윤석열 정부가 보조금 문제로 민간단체를 ‘이권 카르텔’로까지 지목했지만, 정작 관변단체에 관해서는 관리·감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
[공정언론 창업일보] 기상청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선도적 기상감시를 위해 34억원을 들여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건설한 제2해양기상관측기지 건물이 시공사의 날림공사로 무려 108개 하자 및 부실 사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1년 9월16일 완공 두 달 만인 11월26일 첫 누수가 확인된 후 23년까지 누수, 균열, 오염, 타일 탈락 등 각종 하자가 발생 됐다. 건물 내‧외부 누수
[공정언론 창업일보] 지난 8월 27일 용산구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당시 참석자들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범위를 넓혀 갔다. 이 과정에서 A씨가 22번째로 입건됐는데 A씨의 직업은 수의사로 확인됐다.이처럼 수의사도 마약을 처방함으로써 마약전선이 한결 넓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마약류 취급 수의사는 5,239명, 처방량은 약 257만개에 달함으로써 치과의사를 넘어섰다. 하지만 사람과 달리 동물 치료에선 마약류 오남용 판단하기 어려워 치료 내용의 기록
[공정언론 창업일보] 통계조사원 56% “신체위협‧폭언 경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냥 참고 넘어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가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서" 라고 답했다.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통계조사원의 56%가 신체위협‧폭행을 경험하고도, "응답자와 유대관계 유지를 위해" 그냥 참고 넘어간다고 답변한 비율이 74%로 조사됐다.김주영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통계청 통계조사원을 709명을 대상으로 ‘통계조사원 근로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무기명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통계조사원의
[공정언론 창업일보]엄지발가락 없이 500km를 걸을수 있을까?박용호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그 어려운 일을 해냈다. 박 지청장은 연휴 시작일인 지난 9월 28일 새벽 5시, 백팩 하나 짊어지고 집을 나섰다. 그는 임진각 망배단을 출발해 12일동안 500km를 걸어 9일 오전 11시 부산 을숙도에 도착했다. 어릴 적 사고로 오른 쪽 엄지발가락 2/3가 절단된 장애를 갖고 있는 박 검사가 12일간의 종주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이다. 박 검사는 30년 특수통 베테랑 검사이다. 그는 창원지검 마산지청장에서 부산 고검 발
[공정언론 창업일보]인천 검단 LH아파트 전면 재시공과 관련하여 시공사 GS건설은 “모든 보상 다하겠다”고 했으냐 석달이 지난 현재 뒤로는 LH와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와 LH의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검단아파트 보상 건이 산으로 가고 있어 입주민들의 애가 타고 있다. 지난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에 이어 올해는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LH 아파트의 전면 재시공에 따른 입주예정자 보상 문제가 국회 국정감사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검단 아파트 시공사인 GS건설은 지난 7월 전면 재시공 결정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