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향기전문가인 센트마스터(Scent Master)가 국내에서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최근 향기전문가인 ‘센트마스터(Scent Master) 오픈데이’를 개최하였다고 7일 발표했다.선진국에서는 이미 각광받는 고수익 뉴트랜드 업종인 ‘센트마스터’는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없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업무시간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사회경험이 부족한 은퇴자들이나, 청년창업자, 경력단절, 육아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여성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현재 센트온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가맹본부가 부당한 이유로 가맹점의 점포 이전 승인을 거부하는 사례가 잦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희망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공정위는 24일 가맹본부가 계약기간 중 가맹점주의 점포이전 승인을 거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해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례와 관련해 가맹희망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공정위에 따르면 가맹점주가 점포를 이전하려면 가맹본부의 승인을 얻도록 하는 내용이 계약서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본래 이는 타 가맹점의 영업지역을 침해하거나 브랜드 통일성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공정위가 고강도 규제책을 담은 '유통분야 불공정거래 근절대책'을 지난 13일 발표한 가운데 현재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있는 올리브영, 아리따움, 다이소, 하이마트 등 유통 전문점들도 초긴장 상태다.공정위는 최근 이들 매장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롯데하이마트, 다이소아성 등에 대한 불공정거래 여부 관련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 공정위는 판촉비용 전가, 납품대금 부당감액, 부당반품 등이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했다. 업계와 공정위 안팎에서는 이미 법 위반 사항이 발견돼 제재 수위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10일 프랜차이즈 혁신위 수장을 맡은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프랜차이즈업계 진입장벽을 높이고 로열티 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오너리스크에 대한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혁신위원장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이날 각계 전문가 9명으로 인선을 완료했다고 밝히며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불공정관행근절 대책'의 6대 과제와 국회에 상정된 33개 가맹사업법개정안 등 프랜차이즈 관련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프랜차이즈업계가 자정안 마련을 위해 혁신위원회를 발족했지만 시작부터 잡음이 일고 있다.프랜차이즈 가맹점주를 대표할 인물이 혁신위에 참여하지 않은데다 자정안에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 있는 자정안이 만들어질 지 의문이다.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10일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혁신위'를 발족했다. 학계,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했지만 정작 '을'인 가맹점주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은 없었다.최영홍 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날 서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GS리테일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된 이슈로 가맹점주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상생정책을 내놓으면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예전보다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증권사들도 잇달아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마켓, 호텔, H&B(Health&Beauty)스토어 사업 등 비편의점 부문 수익성 개선이 향후 중장기 실적 향방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GS리테일 관계자는 "여러가지 우려가 있지만 편의점 업종은 여전히 성장성이 충분한 GS리테일의 주력사업"이라면서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고강도 실태점검에 나선다.이와 더불어 경찰도 이의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한 상황이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9일까지 50개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위는 원가와 마진자료 등을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맹사업법상 공정위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사이의 거래에 관한 서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표해야 한다. 가맹본부가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28일 환골탈태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국민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 협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공정위-프랜차이즈협회 간담회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박 협회장은 "원가 공개 등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은 자칫 산업의 근간을 흔들어버릴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미국 등 선진국과 같이 로열티 문화가 정착되지 않고 대부분 기업들이 물류유통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상황"이라며 "구체적 추진 사항에 대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신선설농탕을 운영하는 쿠드가 27일 외부 가맹사업을 일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쿠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갑질논란과 관련, 해명을 올리고 "본사의 철저한 관리가 어려운 외부 가맹사업을 일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쿠드는 "지난 2005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다수의 직영점과 일부 외부 가맹점을 12년간 운영했다"며 "하지만 가맹사업 수익성을 포기하고 10년 전부터인 2007년부터 일절 외부 가맹점을 더 이상 모집하지 않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의 집중적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40년 프랜차이즈 적폐가 하루걸러 하나씩 터지고 있다. 미스터피자, 피자헛, 피자에땅, 신선설농탕 등 가맹점에 대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갑질의혹이 끊이지 않고 연일 터져나오고 있다.하지만 업계에서는 지금까지 밝혀진 것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프랜차이즈 산업 40년 동안 누적돼 곪아터질 지경인 문제들이 마침내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지금까지 몇달간 드러난 것을 정리해도 엄청나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법 위반과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스터피자의 정우현 M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신선설농탕'이 가맹점들을 직영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보복출점과 인테리어용품 강매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신선설농탕 전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이같은 불공정행위를 공정위에 진정하면서 신선설농탕은 프랜차이즈 갑질논란으로 적잖이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이와관련 신선설농탕은 26일 본사 홈페이지에 공지를 띄우고 해명하고 있다.해명 공지에 따르면 신선설농탕은 1981년 시작된 브랜드로서 서울과 수도권에 총 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맹사업과 관련된 수익성을 포기하고 10년 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GS25가 가맹점주들을 위해 총 9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와 내년에 2500여명의 정규직도 채용할 예정이다. 26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본부와 전국 GS25경영주협의회는 2018년 최저임금 인상 등 영업비용 증가에 따른 GS25 가맹점주들의 비용분담 차원에서 매년 최저수입 보장금 및 전기료 지원금 등 750억원에 이르는 직접지원방안을 포함, 총 '9000억원+α' 상당의 5대 핵심 상생지원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GS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KH컴퍼니 강훈 대표가 24일 자살하면서 망고식스와 쥬스식스 등 가300여 가맹점, 외주업체, 협력업체들이 위기를 겪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KH컴퍼니와 자회사 KJ컴퍼니는 가맹점 보증금, 협력업체 미지급금, 임직원 임금, 물류 대금 등 30여억원을 미지급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체불 상황이 이어지면서 직원도 10여명 수준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KH컴퍼니 등은 극심한 경영난을 견디다못해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고, 법원은 지난 18일 KH컴퍼니 등의 회사 재
(창업일보) 박인옥 기자 = 검찰이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미스터피자에 이어 '피자에땅'을 정조준했다.호식이두마리치킨과 미스터피자에 이어 피자에땅도 검찰의 칼날 앞에 서게 됐다.서울중앙지검은 24일 피자에땅을 운영하는 '에땅' 고발사건을 공정거래조세조사부에 배당했다. 공정거래조사부는 미스터피자 창업주 정우현 MP그룹 회장 갑질과 횡령 혐의 등을 수사한 부서다.피자에땅은 가맹점주들에게 광고비 부담을 떠넘기고 물품구입을 강요한 후 집단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가맹점주협의회 회장과 부회장 등 가맹점주 '블랙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50개 브랜드 일제점검 방침과 관련, 19일 긴급 비상회의를 가졌다.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늘 새벽 많은 임원사들이 모여 긴급 비상회의를 열고 최근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며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새로운 자정방안을 스스로 만들기로 뜻을 모으고 결의를 다졌다"고 설명했다.박 협회장은 "일부의 잘못으로 전체가 매도돼 전체 산업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우리 사회의 가맹사업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분야로서 역할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네 가지"라고 적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우선 가맹 관련 정보 부족을 그 첫번째 이유로 꼽았다.그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정보가 비대칭적인 상황 속에서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 관행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실제 프랜차이즈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에 비해 우리나라
(창업일보) 이무한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18일 발표한 '가맹분야 불공정관행 근절대책'에 프랜차이즈업계가 당혹스러운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가맹본부들은 '외식업종 필수물품 마진 공개' 등 정보공개 강화에 대해서는 "영업기밀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종업원 임금 인상 등을 반영해 가맹금 조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한 부분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한 가맹본부 관계자는 "문제 있는 부분들은 당연히 고쳐야 하지만 원가절감 등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 고유의 노
(창업일보) 문이윤 기자 = 한국피자헛이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프랜차이즈 매뉴얼의 시행을 잠정 연기했다.피자헛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당초 7월 17일로 예정됐던 매뉴얼 개정안의 시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프랜차이즈 매뉴얼' 개정안을 둘러싸고 불필요한 오해가 제기된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매뉴얼 개정안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더 많이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피자헛은 "당사는 가맹점주와의 협력과 상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이마트가 기존의 '위드미(with me)'를 '이마트24(emart24)'로 개편 오픈 예정인 프리미엄 편의점 사업에 가시밭길이 예고된다.편의점업계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르바이트 등에 지급하는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다.정부는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6.4% 오른 753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대부분의 편의점 업계와 마찬가지로 이마트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13일 기존 '위드미(with me)'를 '이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bhc치킨이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치킨 가격 인하를 연장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bhc치킨은 지난 6월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맹점주의 피해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충실하고자 한 달간 가격을 인하했다.그러나 현재 AI가 종식되지 않았고, 독자경영 4주년 나눔과 상생경영의 원칙을 추구하고자 치킨 가격 인하를 1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가격 인하 메뉴는 bhc치킨의 신선육 주력 메뉴인 '뿌링클 한 마리', '후라이드 한 마리',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