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을 세운다.29일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글로벌 K-유니콘 육성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은행은 그간 축적된 직접투자, 간접투자 경험과 국내 대표적인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화를 돕기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투자업무만을 수행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산업은행 벤처캐피탈 현지법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창업생태계 내용을 한 눈에 담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코리아 스타트업 인덱스(Korea Startup Index) 2019'이 본투글로벌이 발간했다.본투글로벌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 창업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창업백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창업 백서에는 ▷주요 국가별 창업 환경 및 지원정책 ▷스타트업 투자 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을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기획형 창업'으로 창업 6건, 투자유치 46억원 성공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년간 이뤄낸 성과다.29일 재단은 '기획형 창업 지원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기획형 창업지원 사업'이란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기획사와 연구자가 글로벌시장 공략을 목표로 대형창업을 기획하고 투자와 연계한 정부 R&BD 등 지원을 집중, 공공기술 기반의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것을 말한다.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시범사업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원자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 '똑닥(운영사 비브로스)'이 17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똑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바일 병원 접수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플랫폼이다. 또한 실명 인증 회원수와 트래픽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이번 투자에는 유비케어 등 기존 주주, 그리고 DS자산운용, 삼성벤처투자, LG유플러스, KT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똑닥'은 모바일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사전 문진 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대부분의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투자되는 돈은 사모펀드이다. 공모펀드(Mutual Fund)가 공개적인 방식으로 소액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라면 사모펀드(PEF:Private Equity Fund)는 아주 사적인 방식으로 돈이 많은 기관투자자라고 불리는 곳을 찾아가 위탁받는 형태로 모인 펀드를 말한다. 공모펀드는 공개적인 방식으로 돈을 모으기 때문에 등록의 의무나 규제가 상대적으로 많다. 이에 비해 사모펀드는 50인 이하의 소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고 등록의 의무나 규제가 상대적으로 적다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AI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러라인소프트는 K2인베스트먼트,BNH인베스트먼트, 신규 투자자인 NH투자증권-아주IB투자, 신한은행, 스닉픽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이같은 투자실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투자로 코어라인소프트는 15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했다.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기술 및 3D 영상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2012년 설립 후 최근 '국가폐암검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국내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창업공간 ‘프론트원’ 개관이 임박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운영하는 ‘프론트원’은 지난 6월 마포혁신타운 착공식을 가졌다.기존의 신용보증기금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늦어도 하반기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프론트원은 연면적 3만6259㎡로서 세계 최고규모의 창업공간이다.지상 20층 건물 내에는 창업보육센터, 공용 업무공간, 세미나실 등이 들어가며 비대면·AI 등 유망 스타트업 10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성장금융, 서대문구청, 롯데액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서울시가 혁신기술분야 글로벌 스타트업 세일즈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8월10일까지 모집하며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서울시가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지원한다.27일 서울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1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세계에 알리는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로서 혁신기술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글로벌 투자자 비즈매칭을 제공하는 '컴업(COME UP) 2020' IR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컴업 2020' 온라인 IR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2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 스타트업은 AI, 빅데이터 등 국내외 신산업, 신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며 120개사를 선발한다. 이번 대회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기업 IR 영상 제작부터 글로벌 투자자 비즈 매칭을 제공한다.무엇보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사업 홍보와 투자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창업진흥원은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로컬크리에이터란는 지역특성(문화, 관광 등) 및 자원(공간, 생산품 등)을 기반으로 ICT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말한다. 참여기업 중 선발업체에게는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서비스·시제품 개발, 마케팅, 공간기획, 생산설비, 지식재산권 취득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을 유형에 따라 3000만원에서 민간투자연계형의 경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공모펀드(Public Offering Fund)를 이해하는 것은 투자유치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돈을 벤처펀드(Venture Fund)를 이해하는 데 핵심 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벤처펀드는 한국벤처펀드(주)에서 운용하며 벤처캐피탈을 통해 벤처기업에 투자되는 돈이다. 벤처펀드는 상장(IPO)되기 전의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일종이다. IPO이후의 기업의 경우 공모펀드를 통해 기업에 투자된다. 이를 보면 기업에 따라 사모펀드, 혹은 공모펀드 형태로 서로 다른 루트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복수의결권 주식의 도입을 두고 상장 직전의 벤처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이라는 의견과 소수 대형 유니콘 기업만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 벤처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복수의결권주는 하나의 주식이 한 개 의결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의결권을 갖는 주식을 말한다. 일종의 차등의결권이라고 볼수 있다. 복수의결권주를 가진 최대주주나 경영진은 실제 보유한 지분보다 많은 의결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레시피 플래폼 스타트업 '아내의 식탁'을 운영하는 컬쳐히어로가 이랜드월드로부터 20억의 전략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랜드월드는 컬처히어로와 최근 20억원 규모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컬쳐히어로는 레시피 플랫폼 '아내의 식탁'을 운영하고 있는 미디어커머스이다.현재 애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 수 130만 건,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84만 명을 기록하는 등 독보적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식 콘텐츠 제작,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창업 7년이내의 재도전 창업기업 IR·네트워킹 행사가 오는 22일 팁스(TIPS)타운에서 열린다15일 창업진흥원은 재창업자와 투자자, 대기업 협업을 연계하고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 협력의 장을 여는 '제2회 재도전 창업기업 IR 및 네트워킹' 행사를 오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업 7년 이내 재도전 창업기업이 신청대상이며 투자자 및 유통사, 크라우드펀딩사, 재기지원펀드 운용사,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다양한 투자유치단이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K-스타트업을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이르면 8월중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주식 도입방안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관련해 벤처‧창업기업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수의결권주식은 의결권이 여러 개인 주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상장 벤처기업들이 경영권 희석 우려 없이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능하도록 하기위한 필수조치이다. 이에 대해 중기부는 지난 4월 K-유니콘 프로젝트 발표 시 이를 허용토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복수의결주식제도는 미국이나 영국, 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오늘은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투자유치를 위해 벤처캐피탈을 찾아다닐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가능하면 펀드결성시점이 1~2년 이내의 초기펀드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 주목적 펀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펀드결성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결성시기가 오래된 펀드의 경우 이미 투자집행이 이뤄진 상태라 자금이 다 소진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펀드의 운용기간은 대부분 5~10년 이내이다. 만일 펀드 운용기간이 8년이라고 한다면 전기 4년동안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최종평가가 10일 진행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이 밝히고 "총 신청업체 66개사를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쳐 1차 서류평가와 2차 기술평가 및 3차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평가에 참여할 30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말했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정부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지난 5월 접수 마감한 결과 15개 내외 기업 선정에 66개사가 신청하는 등 스타트업 및 벤처업계의 뜨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활동을 함에 있어서 벤처펀드가 정책 목적성이 강한 펀드라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왜냐하면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펀드의 결성목적이나 그러한 펀드를 운용하는 VC를 찾아가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벤처펀드가 결성되면 해당 VC는 주목적 대상에 70%정도를 투자해야 한다. 즉 청년창업과 관련해 결성된 펀드는 이 분야에 전체 펀드 금액의 70% 이상을 써야 하고 여성기업을 위해 결성한 펀드역시 이 분야의 기업에 대부분의 펀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신기술금융회사는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이를 응용해 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자(신기술사업자)에게 투자 또는 융자해주는 금융회사다. 신기술금융회사는 사업 개시일 7년 이내의 중소기업에 출자만 하는 창업투자회사와 달리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융자·경영 및 기술 지도,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설립,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자금관리 운용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여신금융회사다. 줄여서 ‘신기사’라고도 한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최근 설립요건을 자본금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내리는 등 문턱을 낮춘 이후 잇달아 설립하고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 10조제2항 및 제 43조제1항제2호’,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9조제1항제2호’ 법령에 근거 설립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는 창업자 또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경영관리ㆍ기술지도 등을 주된 목적으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에 등록한 회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창투사'라고 불리는 이들은 기관투자가ㆍ개인ㆍ법인 등과 공동으로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투자재원을 조달하고 이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창업자에 대한 투자 등 조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