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8억원 이하의 자영업자에게 카드결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소상공인 간편결제서비스'가 운영될 전망이다.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28일 (가칭)서울페이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은행, 간편결제사업자 등은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가맹점의 결제 수수료를 매출액 규모에 따라 0%~0.5%로 적용하기로 협의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서비스가 운영되면 종전 0.8~2.3%였던 결제 수수료를 0%대로 낮춰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29일 광화문에서 범국민 규탄대회를 연다.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편의점업계와 이미용업계를 비롯해 외식업계 등의 단체가 참석한다. 대회를 주최하는 운동연대 측은 전국의 업종·지역별 단체 소속 소상공인 약 3만여명이 집결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이번 대회에서 최저임금제도 및 인상으로 인한 업계 전반의 애로사항에 대해 목소리를 모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연대의 핵심 축인 '제도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은산분리 규제완화와 관련해 "ICT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영권을 확실히 갖고 운영토록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은산분리 완화에 따른 대주주의 지분한도 확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은산분리 완화의 핵심이 지분 한도를 올리는 것인데 단순히 50%든 34%든 숫자보다는 어떤 경우든 1대 주주가 돼야 이것을 완화하는 게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국회에는 산업자본의 지분보유 한도를 현행 4%(의결권 기준)에서 25%,
35도를 오르내리는 한증막 무더위가 전국을 달구고 있다.이 같은 무더위로 인해 식욕과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은 시원한 국물과 차진 면발이 어우러진 면요리가 각광을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때문에 식품 외식 업계에서는 여름철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시원한 면요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으며, 그 경쟁 역시 날씨만큼이나 뜨겁다.편의점 GS25는 하절기 전용 메뉴로 유어스열무김치말이국수를 출시했다. 지난 해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김치말이국수에 열무김치를 더해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보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이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되더라도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논의되는 어떠한 사항도 인정할 수 없다"면서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2019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수용하기 어려움을 명백히 밝힌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최저임금의 직접당사자이자 지불능력의 한계에 달한 소상공인들의 당연하고도 절박한 염원이 공익위원들의 현명한 판단 하에 수용되기를 기대했다"며 "
책 제목을 정했다면 다음은 장제목을 정하는 일이다. 책 제목에 빅메시지를 담았다면 이제는 세부적인 문제들과 해결책들을 장제목에 담아야 한다. 장은 대체로 5장에서 10장 사이로 구성된다. 앞장에서도 말했거니와 나는 여러 번 이직하고 재취업했다. 재취업한 이유가 창업을 하려고 하면 거의 5천만 원에서 1억원 이상 소요되는 자금이 문제였다. 또한 창업아이템을 찾기 위해 창업박람회와 프랜차이즈 업체들, 외식업체들, 편의점 유통업체들을 전전했다. 그들은 예비창업자들을 순간적으로 유혹할 수 있는 손익계산서를 그럴듯하게 작성해 보이며 창업을
나는 18살때부터 작가가 되려고 많은 노력을 했는데도 왜 이루지 못했을까? 수십 번 시와 소설을 써서 기고를 했는데 출판사로부터 번번이 거절당했을까? 50대의 나이에 3천권 이상의 책을 읽고 6년동안 몰입해서 야심적인 한권의 책을 썼다고 자부하고 출판사에 보냈는데 이번에도 왜 거절당했을까? 한권의 책을 쓰는 것이 너무도 어렵고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실패 이유를 몇 가지 들 수 있다. 첫째, 책을 쓰려고 하면 제일 먼저 자신을 성찰하고 분석해야한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분석하고 자신이 쓰고자 하는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핸드페이(HandPay) 스마트 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의 영역이 본격적으로 확대된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손해보험빌딩(서울 중구) 12층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빌딩은 코리아세븐, 롯데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롯데그룹 계열 3개사의 본사가 입주해 있으며, 상주 직원은 2000명이 넘는다.세븐일레븐 시그니처 2호점은 약 50평 규모로 최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한 쇼핑 환경과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카페형 문화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농심은 29일 발효기술을 적용한 건면 신제품 '건면새우탕'을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건면새우탕은 튀기지 않아 겉은 부드럽고 속은 탱탱한 생면 같은 면발과 홍새우와 새우조미유로 국물 맛을 살린 제품이다. 농심은 면 속에 국물이 스며들어 더 맛있어지도록 발효숙성면 제조기술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건면새우탕에 적용했다고 전했다.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부드러운 빵을 만들어내는 제빵기술을 제면기술에 접목시켜 발효과정에서 생긴 기공(氣空)에 국물이 배어들어 면이 맛있게 되도록 했다. 그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전체 아르바이트생 중 22.2%가 최저임금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한 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의점, PC방 알바생이 ‘최저임금 미달’에 속하는 비중이 36.9%로 가장 높았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2018년 법정 최저임금의 적용실태 파악을 위해 2018년 1월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알바생 32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알바생들의 시급은 평균 784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7530원보다 약 318원이 높은 금액이었다. 알바 직종별로 살펴보면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편의점 미니스톱이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가득담은 딸기푸드 3종을 출시한다. 미니스톱은 딸기가 가장 맛있는 시기를 맞아 생딸기를 활용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미니스톱은 작년에 출시되었던 딸기샌드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는 딸기푸드 라인업을 확장하여 상품을 개발했다. 미니스톱이 새롭게 선보이는 딸기푸드는 ‘생딸기샌드’, ‘생딸기롤샌드’, ‘생딸기샐러드’ 3종으로 계약된 딸기농장에서 당일 수확한 딸기를 사용해 더 신선하게 생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미니스톱의 딸기푸드 3종은 제철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이마트24가 노인 고용복지 증진을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이마트24는 오는 25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성장지원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우리은행, CJ대한통운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3년간 노인일자리 창출 기반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을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 이마트24 조두일 상무, 우리은행 허정진 부행장, CJ대한통운 한종희 상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마트24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만 60세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소상공인 등 소액결제업종 가맹점의 카드수수료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과 관련해 "소액결제업종 약 10만개 가맹점에 평균 0.3%p, 약 200만~300만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편의점, 슈퍼, 마트, 음식점 등 소상공인단체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빈번한 소액결제로 카드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추가 지원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홍 장관은 12일 서울 종로 세운상가에서 가진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안정자금을 홍보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지난 11일 창신동 의류제조 소상공인특화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현장 행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을 찾은 것이다.이날 홍 장관은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해 “정부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효과에 대한 면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9일 서울고용노동청 직원들과 함께 명동 일대의 편의점, 음식점, 소매점 등을 방문하여 사업주와 노동자들에게 최저임금 준수 필요성을 설명하고 ‘최저임금 해결사’ 일자리 안정자금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김영주 장관은 사업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은 저임금근로자 소득을 증가시켜 소득격차 해소, 내수 확대, 고용 증가 등으로 선순환되는 소득주도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당장은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현재 그리고 미래세대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최저임금을
(창업일보)박인옥 기자 = 신세계푸드는 겨울철 대표 간식인 찐빵에 색다른 소를 채워 넣은 올반 이색 찐빵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반 중화짜장찐빵', '올반 매콤제육찐빵', '올반 양념갈비찐빵' 3종이다. 이색 찐빵에 대한 선호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과 함께 편의점을 통해 식사 대용으로 찐빵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밥반찬으로 친숙한 짜장과 제육볶음, 양념 갈비를 접목했다. 진하고 풍부한 짜장 소스의 맛과 제육볶음의 매콤한 불맛, 갈비양념 소스의 감칠맛과 숯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최저임금 인상 보완책으로 나온 정부의 13만원 지원책이 편의점 점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편의점 1곳을 운영 중인 점주 A씨는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더 커 지원 신청을 꺼리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지원책이 점주들에게 실제 이익이 되는 지 의문이 든다고 설명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의 대다수가 일하고 있는 3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에게 노동자 1인당 매월 13만원까지를 지원할 예정이다.이에 서울시도 지난 2일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GS리테일이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지진 대응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15일 포항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실시간 연락을 취하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추위와 배고픔 등으로 힘들어 질 수 있을 것을 예상해 무릎담요, 핫팩 등 방한용품과 먹거리를 피해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물류센터를 통해 지원했다. 또 포항지역에서 근무하는 GS25와 GS수퍼마켓 임직원들은 구호물품 지원차량이 도착했을 때 물품을 옮길 인력이 부족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가맹사업에서 최저임금이 올라 인건비 부담이 증가할 경우 가맹점주는 본부에 가맹금 조정 협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하는 표준가맹계약서가 변경된다. 요청을 받은 가맹본부는 열흘 내에 협의에 임해야한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이 최저임금 인상 등 비용증가에 따라 가맹본부에 가맹금액 조정을 요청하면 10일 이내에 협의를 개시하도록 표준가맹계약서를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국은 사흘 뒤부터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인상돼 가맹점주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가맹점과 가맹본부가 최저임금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새해부터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시급은 올해 6470원에서 1060원(16.4%)이 오른 7530원으로 적용된다.정부는 비정규직 등 저임금 일자리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임금의 마지노선인 최저임금을 끌어올려 노동시장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재계와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비롯한 영세사업자들은 우려가 앞선다.정부는 임금상승분에 대한 대책으로 3조원 규모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지만 단기적 대안에 불과해 실효성에 대한 기대조차 높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노동시장의 문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