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내년도 최저시급이 7530원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1060원이 올라 인상액 중 역대 최고다.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1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7530원(월 157만3770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209시간) 157만3770원으로 올해보다 22만1540원 인상된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은 올해(6470원)보다 1060원 인상된 것으로 역대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또 2007년(12.3%) 이후 11년 만의 두 자릿수 인상(16.4%)이다. 이번에 의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21일 문재인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은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충북 음성 출신으로 덕수상고와 국제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정책학 석·박사를 받았다. 행정고시(26회) 출신으로 같은 해 입법고시(6회)에도 패스했다.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장, 재정협력과장, 전략기획관,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등을 거친 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2차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했다. 2002년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3일 오후 평생 숙원사업이었던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롯데그룹은 신 총괄회장이 이날 낮 12시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여사 등과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홍보관과 시그니엘 호텔, 스카이서울(전망대) 등을 3시간 가량 관람했다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달 3일 있었던 롯데월드타워 그랜드오픈 행사 당시 좋지 않은 날씨 등으로 참석하지 못해 재차 날짜를 조정한 것으로, 공사가 한창이던 2015년 12월 마지막 방문 후 타워가 완공되고는 첫 방문이다.현장에서는 롯데물산 박현철
《논어(論語)》 에 나오는 공자의 말 중에 “옛 것을 알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可以爲師矣).”라는 구절이 있다.온고지신[溫故知新]은 옛 것에서 배워 새로운 것을 깨닫는다는 것이다. 즉 지나간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는다는 말이다.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그가 과거 저서에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안 지사는 지난 2013년 출간된 저서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를 통해
【창업일보】이태식 기자 = 대우조선의 홍보 및 광고업무를 총괄하며 20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뉴스커뮤니케이션즈(이하 뉴스컴) 박수환 대표(58·여)가 검찰의 수사물망에 오르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컴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대우조선의 홍보 및 광고 업무를 총괄하며 20억 원 대의 고액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박 대표는 남상태 대우조선 전 사장으로부터 연임 청탁을 위한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박 대표는 대우조선에서 홍보 일감을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이 민주노총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산하 동서발전본부 소속 노동자들의 기업별 노조 전환을 위한 시나리오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하다 노조에 4000만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특히 동서발전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에 보낼 목적으로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의 민주노총 탈퇴 노력'이라는 문서를 작성하고, 기업별 노조동향에 대해 지식경제부에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창근)는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이 동서발전과 이길구(65) 당시 대
이명박 정부시대를 여는 2008년, 소상공인 창업은 어떤 분야가 유망할까. 중소기업중앙회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상공인 창업 컨설턴트 및 창업전문가 104명을 대상으로 ‘2008년 창업트렌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1.9%는 ‘삶의 질 개선에 따른 친환경, 웰빙 관련업종의 부상’을 올해의 창업트렌드로 꼽았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유기농제품전문점, 과일배달 및 아침식사 배달점, 실내환경 개선업, 자동차내부청소업 등을 들었다. 15.0%는 ‘급속한 소비패턴 변화 등에 따른 모던화 + 퓨전화
2000년대 초 IT중심 대학생 벤처의 거품이 걷힌 후 무한경쟁 속에서 대학생 창업은 성공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의 성공을 위해 근래 등장한 기저귀나 된장 등의 품목을 취급하는 ‘생활 속의 벤처’는 대학생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이 되고 있다. 각 대학에서 늘고 있는 창업동아리(벤처)는 능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창업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자신의 적성과 열정을 쏟아내 대학의 새로운 분출구이자 가능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생 창업의 성공 노하우, 절차, 도움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