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5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실에서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를 만나 논의가 진행 중인‘경제동반자협정’(이하 EPA) 체결 등 양국 간 다양한 경제협력 현안을 두고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파파스쿠아 주한조지아대사는 “한국은 아시아에서 4대 경제강국으로서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조지아와 한국 간의 협력기회를 모색을 하고 있다”면서 “조지아대사관이 가능한 많은 정보와 최대한의 지지를 제공하고, 양자 간의 접촉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우주위원회 산하 ‘우주전략본부’가 여러 부처의 우주 정책을 총괄 조정하도록 한 법안이 발의됐다. 우주 분야를 둘러싼 부처 간 정책 혼선이 줄어들고, 국가가 일관된 우주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우주전략본부 설치법’ (우주개발진흥법 일부개정안 및 정부조직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현재 국무총리인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대통령으로 격상하고, 산하에 장관급 우주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은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투자 발표를 환영하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투자는 삼성이 최근 발표한 대규모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라인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 4조 1천억 원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투자가 완료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두인 스마트폰 OLED 패널 시장에 이어 노트북·태블릿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임 부이사장에 권대수 전(前)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이 취임했다. 권 부이사장은 31일 공단에 공식발령을 받고 실무에 돌입한다.권 부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업무 경력만 30여년에 달하는 실무형 정책 전문가로서 1993년 제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권 부이사장은 1994년 행정사무관으로 첫 발령을 받으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이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을 거치고 제 9대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정책업무를 두루 거친 소상공인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폐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경영개선지원, ▲원스톱폐업지원, ▲재취업지원, ▲재창업지원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세부사업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이다.경영개선지원은 위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경영진단을 통해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현장방문 상담)을 거쳐 사업화 자금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20일 ‘제9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이하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식 후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유의미한 가치를 창출한 기업들을 장려하고, 나아가 한국과 독일의 비즈니스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이노베이션 어워드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7월 31일 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핵심미션 이행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직자(센터장 이상) 대상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현안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유회는 지난 1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산하기관 핵심미션 워크숍’에서 발표한 공단 3대 핵심미션인 상생형 스마트상점 구축,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등대 전통시장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소진공은 이날 핵심미션 수행을 위해 고객중심·현장중심·평가중심의 세부 실행과제를 설정하였으며,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여 성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예루살렘에 위치한 이스라엘 의회(크네셋)에서 아미르 오하나 국회의장과 만나 과학기술 협력 및 스타트업 활성화, 투자 및 경제교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한-이스라엘 FTA가 양국 수교 60주년인 지난해 12월 공식 발효됐다"며 "이는 이스라엘이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이자 한국이 중동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매우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이미 올해 4월까지 이스라엘
취임 2주년 맞은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실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K-푸드 수출 120억 달러 달성,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 식량안보 강화‧, 먹거리 ESG경영 선도,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등 주도적 역할을 실천했다고 평가했다. 2021년 3월 취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15일 취임 2주년을 맞은 가운데, 그간의 성과가 눈에 띈다.우선, 농수산식품 수출은 지난해 120억 달러를 달성하며, 취임 첫해인 2021년에 100억 달러를 최초로 초과한 이후
경기도의 영업용 도시가스의 지난 1월 미납요금이 100억 원 돌파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가스비 미납액 급증하고 있다. 서울도 한 달 사이 54억에서 72억으로 급증했다. 이는 최근 가스요금 상승으로 영업용 도시가스를 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제기된다.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동주 의원이 공개한 영업용 도시가스 미납 현황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도의 '23년 1월 기준 미납액은 각각 72억 원, 114억 원에 달했다. 경기도의 미납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배, 2년 전의 2.2
윤관석 국회 산업위원장은 "미래차 관련 기술 개발의 체계적 지원 및 미래차 사업 전환 중소·중견기업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윤 위원장 24일 열린 제 403 회 임시회 제 5 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안' 등 4 건의 제정법률안에 대한 공청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청회는 미래차 산업의 생태계를 합리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법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청회에서 윤관석 의원은 '미래자동차산업 전환촉진 및 육성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24일 '중소기업 수출 동향 및 대응전략'과 '창업‧벤처투자 동향 및 대응전략'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조찬 세미나는 글로벌 산업경쟁 속에서 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논의하고 위원들의 정책역량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난 9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는 산자중기위원 공부모임의 여섯 번째 자리로 윤관석 위원장과 김한정·한무경 간사를 비롯한 여·야 위원 15인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번 조찬 세미나에서는 김영한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정유신 서강대학교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14일 “실익은 없고 부작용은 무시무시한 차등의결권 도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주식 한 주에 하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원칙을 허물고, 한 주에 열 개의 의결권까지 부여할 수 있는 '차등의결권' 이 2월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서 시작된 '차등의결권'은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라는 똑같은 논리로 문재인 행정부에 이어 윤석열 행정부에서도 또다시 등장한 것이다. 그러나 ‘재벌세습’에 대한 우려, ‘과도한 경영권 강화’라는 핵심 문제점은 전혀 해결하거나 보완하지 않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에너지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핀셋 추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최근 연료비 상승으로 인한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위한 대책으로 7.2조원 규모의 핀셋 추경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실시한 중기중앙회의 ‘중소제조업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중소기업의 95%가 전기요금이 부담된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70%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특별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변리사회로부터 2021년에 이어 ‘2022년 지식재산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변리사회는 지식재산 관련 입법발의 및 상임위 활동 등을 종합평가해 우리나라 지식재산 법·제도 개선에 앞장선 국회의원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홍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리셀(재판매)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위조상품 유통은 근절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홍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5년간 창업기업과 맺은 계약은 고작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0년 4월 창업기업우선구매제도 도입 이후에도 여전히 1% 수준에 머물러 창업기관 주무부서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창업기업우선구매제도는 초기창업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을 외부에 알릴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초기단계 창업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이에 중기부가 제품뿐만 아니라 용역계약도 창업기업과의 계약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9일 더불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자체감사활동 개선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애 상임감사와 박정열 상임감사를 비롯해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감사 전문성 제고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등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자금줄이 마르고 있다.올해 모태펀드 예산 삭감에 금리인상, 주가하락, IPO 부진 등 어려운 시장 환경까지 더해지면서 벤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이다.실제로 2023년 벤처기업·스타트업 육성 예산이 4조5,816 억원 규모로 확정됐지만 투자시장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모태펀드 예산은 지난해 5,200억원보다 40% 삭감된 3,135 억원 규모에 그쳤다.이에 투자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자에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부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30일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이 민간벤처투자모태조합을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안 관련 공청회가 26일 국회에 열렸다. 세 건으로 이뤄진 법안은 모두 핵발전소 부지 내 저장시설을 전제로 꾸준히 핵폐기물을 관리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핵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을 비롯한 사회환경단체 등은 특별법안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고준위 핵폐기물은 생명과 신체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험 물질이고, 특별법안이 통과될 경우 핵발전소 지역이 사실상 핵 폐기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들이 법안 폐기를 주장하는 이유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일몰됨에 따라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이 유례없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계가 연장근로 단위 기간 확대 및 근본적 대응마련을 요구하며 나섰다.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과 여성벤처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중앙회 등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관련 대책을 촉구했다. 한무경 의원은 "삼중고와 인력난으로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말 30인 미만에 적용되는 8시간 추가 연장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