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서울의 경제지도가 바뀐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3조440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31일 발표했다. 2022년까지 서울 곳곳에 창업과 기업지원 시설 66개가 새로 생기고 9396개 기업과 스타트업이 입주하며 5년간 총 6만2533개 일자리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시는 봉제·수제화·귀금속 등 도심제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앵커시설 20개를 만들어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페이스메이커스와 ㈜레이징, 동덕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18 마라톤 데모데이가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고 31일 밝혔다. 30일 열린 이날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터인 페이스메이커스가 그동안 보육·투자한 스타트업들을 벤처캐피탈 및 엔젤투자 관계자들 100여 명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벤처포럼의 고영하 회장은 스타트업 강연을 통해 "평생 한번은 창업하는 시대"라며 청년들과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창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꿈과 희망을 강조했다.강연 후에는 ㈜엔브로스, ㈜빵
(창업일보)이무한 기자 = 그의 사체(死體)는 2주나 방치됐다. 아무도 그의 죽음을 알아주는 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배우로서의 화려했던 그의 생전 생활과 무관하게 그의 죽은 몸을 만나는데 보름이나 걸렸다. 배우 이미지(57·본명 김정미)씨 얘기다. 그는 사망 직전까지 지인들을 만나고 단막극도 촬영하는 등 외부 활동을 활발히 했지만, 홀로 숨진 채 열흘 넘게 이승을 뜨지 못했다. 작년 11월 1일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57)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의 부패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KOICA는 29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개발도상국에 기여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CTS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이노베이션 데이는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OICA는 2015년부터 청년 기업가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접목하여 의료, 교육, 에너지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CTS프로그램(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돕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우리나라의 초기창업 비중이 전세계 54개국 중 21위를 차지하는 등 창업지표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9일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협회(GERA)가 시행하는 '2017년 글로벌기업가정신연구(GEM)'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창업한지 42개월이 안 된 초기창업활동 비중을 나타내는 우리나라 순위가 지난해 크게 뛰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기회형창업'의 비중도 늘어났다.일반성인 2000명을
오늘의 키워드는 "렌탈시장”입니다.렌탈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연간 약 25조원의 가전 렌탈시장이 형상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다른 품목까지 더하면 국내 전체 렌탈시장규모는 30조원 이상으로 보아야 할 것 같군요.중요한 것은 향후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에 이견이 없는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정수기, 비데, 렌터카나 대형 행사용품 등과 고급 어린이 장난감 정도였으나 이제는 옷, 가방 및 미술품 등과 가전제품을 비롯하여 많은 생활용품까지 망라해 렌탈시장에 올라와 있습니다.옷은 좀 의외라고 여길수 있으나 빠른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부가 올해 3월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전용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소득은 있으나 초기 자산이 부족한 신혼부부의 주택 구입 지원을 위한 '신혼부부 전용 보금자리론'을 선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의 경우, 현재 부부합산 7000만원인 보금자리론 소득요건을 완화한다는 것이다. 자녀수가 많을수록 보다 큰 혜택을 주는 '다자녀 전용 보금자리론'도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과학기술 발전과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고, 혁신성장을 이끌어 갈 기상기후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내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 개인 및 팀(2~5인) 단위의 청년 예비창업가로,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서비스 △기상장비 신규 개발 및 성능 향상 △기상기술 타 분야 융합 솔루션 개발 등 기상기후산업 분야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참가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최대 10개 팀으로 선정된 팀에게는 800만원 이내에서 창업활동비를 지원하고, 창업캠프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신혼부부 전용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이 29일 출시된다.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이 버팀목 전세대출을 이용하면 금리를 우대해준다. 청년들에게 낮은 이자의 버팀목전세대출을 지원하고, 취업준비생 등에게는 주거안정 월세대출 한도를 상향해준다. 국토교통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후속 조치로 오는 2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청년・신혼부부・취약계층의 주택금융 지원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주택을 임대차하는 신혼부부(혼인 5년 이내)는 기존 버팀목전세대출 신혼부부 우대
(창업일보)권찬혁 기자 =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영농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력유입을 유도하고 농업의 미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후계농 선발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의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기존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하다.청년창업형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이 본인 이름으로 농지와 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업경영체 등록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80만원에서 1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정부가 올 상반기내 일자리예산 63.5%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김용진 기재부 2차관 주재로 2018년도 제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2017년 집행실적 ▲2018년 재정조기집행계획 ▲핵심사업 시범 현장조사 결과 및 1분기 합동현장조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상반기 조기집행 계획을 확정했다. 재정 조기집행은 연초 경기회복세를 뒷받침하고, 국민들에게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다는 취지라고 정부는 설명했다.올해 중앙정부 예
(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서울시가 2023년까지 서울 창동 상계동 등에 동북권 일자리를 창출하고 문화·여가시설을 결합한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를 조성한다.서울시는 시유지인 창동환승주차장 부지에 총면적 15만7270㎡(약 4만7574평) 규모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건립 계획을 25일 밝혔다.앞서 시는 창동·상계 일대 약 98만㎡(29만6450평)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대규모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동북권 창업센터 등 세대융합형 복합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중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고졸 사원을 포함한 정규직 직원 250명을 신규 채용한다. 또 공적임대주택 11만8000호를 비롯해 공공주택 13만1000호를 공급하는 등 서민 주거안정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에게 상가를 싸게 임대해주는 ‘공공상생상가’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LH는 15일부터 23일까지 본사와 14개 지역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업무보고를 마치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업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LH는 상반기 중 고졸사원
(창업일보)박영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사업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에는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만 18~39세의 청년은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달 3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구례군청 종합민원실로 직접 접수하거나 등기로 접수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0명의 예비 청년 사업가는 3개월의 창업 전문 교육을 거쳐 5개월간 구례군 주요 사업장에 배치돼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또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면 오는 12월 평가를 거쳐 1등 4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는 22일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 지원금을 최대 월 100만원, 최장 3년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상 만4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으로, 영농경력은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로 제한된다. 병역필 또는 면제자, 주민등록을 포함해 울산 실제 거주자, 일정 수준 재산 및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독립경영 1년 차 월 100만원, 2년 차 월 90만원, 3년 차 월 80만원으로, 정착금은 최장 3년간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심각한 청년실업대책의 한 대안으로서 '비영리스타트업'이 부각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서울 청년실업률이 2016년 10.3%로 전국 9.8%보다 0.5%p 높을 정도로 서울의 청년실업은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심각하다. 서울시가 이를 극복하기 대안으로 새로운 취업·창업 형태로 비영리 스타트업을 제안했다. 박희석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비영리스타트업 현황과 청년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비영리스타트업은 비영리와 스타트업의 합성어로 사회공헌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정부가 올해 농식품 부문 일자리 3만3000여개를 만들기로 했다. 채솟값의 급등락에 대비해 재배면적을 조절하는 채소가격안정제를 확대 실시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개정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득주도 성장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이 같은 중점 추진과제가 담긴 업무보고를 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문재인 대통령이 아닌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했다. 주제는 소득주도 성장을 본격화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하게끔 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창업일보)박희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창의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8년 수성 1인창조기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대구 거주자(수성구 거주자 우대)로 우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의 창업자다.모집 분야는 지식창업분야, 기술창업분야, 일반창업분야이다. 음식·숙박업, 도·소매·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제외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선발된 수성 1인창조기업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700만원 정도의 창업활동비지원 등을
오늘의 키워드는 "분수효과”입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과 경제기조에서 공통점을 하나 찾았습니다.보수정권은 주로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를 노리는 정책을 추진하고, 진보정권은 분수효과(Fountain effect)를 경제정책의 골간으로 채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미국의 트럼프나 부시의 공화당 정부와 우리나라의 전임 보수정부들은 낙수효과를, 미국 오바마와 클린턴의 민주당정부와 우리나라의 이번 문재인 정부 등 대부분의 진보정부는 어김없이 분수효과를 경제기조로 채택하고 있군요. 삼페인 잔을 아래에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서울 성동구는 4월 개관 예정인 성수동 성동안심상가에 소셜벤처 허브센터를 조성하고 입주 소셜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50여개 소셜벤처기업이 모여 있는 성수동 일대는 소셜벤처기업인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지원 중간조직, 재정 지원 소셜임팩트 투자기관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성수 소셜벤처밸리'로 불린다. 성수일로 12길 20에 건립되는 성동안심상가는 지하1층, 지상8층, 총면적 6920㎡ 규모다. 임대 기간을 최장 10년까지 보장하면서 주변 시세의 80∼90% 수준으로 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