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프랜차이즈 브랜드 10개 중 6개는 직영점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맹사업 미투브랜드 난립 방지-직영점 운영경험 의무화를 중심으로' 정책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미투브랜드’가 난립하여 예비창업자 및 기존 브랜드의 가맹점주의 피해사례가 적지 않게 보고되는 가운데 마련되었다.현행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의 자격 제한 없이 일정 양식의 정보공개서만 등록하면 누구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최근에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체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VC가 투자를 실행했다는 것 자체가 최근의 투자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 벤처캐피탈협회 등 관련 투자자 그룹의 공시 정보나 언론사 투자관련 기사 등을 주의 깊게 스크랩 하면서 투자를 받은 기업을 정리해 놓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아래는 9월 달까지 최근에 투자가 실행된 기업리스트이다. 이 정보 역시 투자를 원하는 사람의 시점이 적용돼야 유의미하므로 본인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2019 유통업계 화두는 단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불문한 경쟁심화다.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외식산업 배달 실태에 관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2018년 배달음식 시장은 약 20조원 규모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야말로 배달음식 전성시대다.빅 디자인 시대에 공유주방 특화 배송모델 등, 배송 서비스 및 소비자 배달 경험을 디자인하는 기업이 투자를 받아 화제다.전국을 배송 가능 지역으로 연결하면서 배달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종합 물류 플랫폼 '스파이더'가 주인공이다.4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편의점 주변에 같은 계열사 업체는 개업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8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편의점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그 계열회사의 업체도 편의점 주변에서 영업할 수 없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12조4는 가맹점사업자 보호를 위해 “가맹본부와 그 계열사가 가맹점사업자의 영업지역 내에서 영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
민사장(52)은 한때 잘나가던 대기업에서 20년간 인정을 받으며 근무 하였다. 오륙도(50~60대에 계속 회사를 다니면 도둑놈)라고 하던가. 나이가 차면서 그동안 일생을 바쳐온 회사에서 은퇴를 하게 되었다. 민사장은 앞은 막막하고 겁이 났다. 지인의 소개로 와이프와 함께 노원구 상계동 대형 아파트 단지 내 개인 슈퍼를 인수하여 2년 동안 운영하였다. 운영은 그럭저럭 되었지만 만족할 만한 수입은 되지 않았다. 민사장은 고생은 하겠지만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새롭게 창업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동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향기사업으로 창업의 꿈! 이루어진다”센트온이 향기전문가 ‘센트마스터(Scent Master)’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1인 사업, 무점포,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임대료,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신종 가맹점 센트온의 ‘센트마스터’는 국내 향기 시장의 성장세로 인해 신종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면서 청년창업자, 경력 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부부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창업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ScentOn, 대
개업날 기대와 고대는 사장과 고객과의 차이가 많이 있는 것 같다.대부분의 창업자는 오픈 날 오픈 행사를 하며 지인들의 축하와 첫날의 매출에 중요한 의미를 두는 것이다. 또한, 오늘은 외식업 운영을 하는 첫날이니깐 조금은 미숙하더라도 고객들이 이해해 주겠지 하는 마음을 한편으로는 가지고 시작을 한다.그럼, 오픈날 점포를 찾는 고객의 기대는 어떠할까? 고객들은 새로운 점포의 인테리어, 음식, 오픈행사로 인한 기대를 가지고 점포에 들어오게 될 것이다. 고객은 사장과 같이 ‘첫날이라서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오고 불편해도 괜찮아’라고 과연 생
공부를 많이 한 창업자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 창업하기 전 창업자는 이론적이든, 실제 체험적인 것이든 간에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 한다. 예전보다는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졌다고는 하나 정보의 깊이 면에서 더욱 많은 공부를 해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 개설담당 직원들은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똑똑해 졌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실제로 예전처럼 유행아이템과 브랜드만 보고 선뜻 가맹본사와 본계약을 하고 오픈을 하는 예비창업자는 이제 거의 없을 것이다.가맹본사의 지원사항을 체크하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소상공인기본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기부는 지난 2월에 이어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의 추진상황을 소상공인 업계와 함께 재차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김학도 차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자영업 종합대책과 관련한 부처 실․국장을 비롯해, 대책마련에 참여했던 8개 자영업·소상공인 협・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과 3월에 개최했던 점검회의에 이어 자영업계가 참여한 세
저널리스트 대니얼 코일은 성공의 원인을 ‘반복된 훈련의 결과’라고 결론내렸다.그는 전세계를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들의 인자를 분석하면서 “미엘린이라는 신경절연물질이 반복되는 학습을 통해 두꺼워지면서 자신의 기술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필자가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중의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가지각색의 업종과 직업에서 반복된 노력과 훈련으로 정말 머리가 아닌 몸이 먼저 움직이는 경지까지 올라와 있는 정말 달인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필자는 그 방송을 보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노력을 하며 반복을 하였을 까하는 생각을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율 하한선 도입이 추진된다.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대형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카드수수료율의 하한선을 법으로 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현행 여전법 제18조의3(가맹점수수료율의 차별금지등) 조항의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중 ‘부당하게 낮은’을 구체화하여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되면, 대형가맹점은 정부가 정하는 하한선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서울시와 제과단체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홍종흔 (사)대한제과협회장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사)대한제과협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대한제과협회는 소속 회원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을 독려하고 또 가게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권유한다는 계획이다.현재 (사)대한제과협회 회원 2만 명 중 서울지역 회원은 총 4천명이다.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향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향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이에 따라 향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공간을 연출할 때에도 인테리어의 한 영역으로 향기를 고려할 만큼 향기마케팅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최근에는 단순히 공간에 향기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집에서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기업에서 디퓨저나 룸 프레그런스, 캔들, 샤쉐(향낭) 등 향기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향기 관련 산업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의 돈을 벌고 가지고 있는 상위 5%대의 부자가 전 세계의 80%의 돈을 움직인다. 실제 창업현장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도 돈을 번다는 가맹점은 상위 5%대의 가맹점이 가맹본사를 움직이고 돈을 원하는 만큼 벌고 있기 때문이다.필자는 수많은 돈 버는 가맹점을 보면서 상위 5%대의 우수가맹점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하나하나 이야기 하려 한다.가맹점을 방문하였을 때 우수가맹점인지 여부를 필자는 3초면 충분히 알아낼 수 있다. 사실 각 브랜드의 상위 5%의 우수가맹점들은 3초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프랜차이즈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부산에서 열렸다. 12일 부산광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프랜차이즈산업과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부산시의 프랜차이즈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 수많은 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준비 없는 창업으로 인한 피해 예방 등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중앙회 임영태 사무총장은 "부산지역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배달앱 가맹점의 절반이상이 배달앱측과의 책임 분담 등 서면기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배달앱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배달앱 가맹점 5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배달앱 가맹점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절반이상인 51.0% 가 할인·반품·배송 등 서면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으며, 배달앱측과의 계약관계에서 위험과 책임을 떠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특히 프랜차이즈 등 없이 소상공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독림점업체 및 영세업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2019 하반기 프랜차이즈 전망과 저성장시대의 생존비법’ 등 다양한 창업세미나와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을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제일좋은관람이 주관하는 '제18회 제일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서울'에서는 홍춘천 치즈닭갈비, 마미쿡 등 대부분의 유망프랜차이즈 및 떠오르는 프랜차이즈 등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가 참여해 최근의 프랜차이즈 창업의 흐름을 알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9 하반기 프랜차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우리은행이 프랜차이즈 창업자를 위한 창업강좌를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14~15일 양일간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에 소재한 본점에서 개최한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및 업종전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사업계획서 작성, △상권 분석, △마케팅 및 세무, △창업자금 지원제도 등이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로 제공됐다.이번 창업아카데미 수료자에 대해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창업자금’
직영점 근접출점으로 인한 기존 유통 점주들과의 갈등, 대규모 유통업자의 골목상권 침해로 논란이 있었던 이마트가 이번에는 가맹사업이라는 편법을 통해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범을 규제하는 법망을 피해가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마트는 최근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노브랜드’ 가맹사업을 시작해 이미 오픈한 군포산본역점을 비롯해 울산, 전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 가맹점 출점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가맹점 출점 시 지역의 자영업자들에 대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상 골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스타벅스가 지난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매출 1위를 차지했다. 투썸플레이스와 이디야, 커피빈이 그 뒤를 쫓았다.최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커피시장 매출 규모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2018년 기준 1조52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스타벅스가 지난 1997년 한국 진출 이후 최대 규모이다. 2017년 매출액(1조2634억원)과 비교해 약 20%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1428억원)은 23%, 당기순이익(1119억원)은 23% 올라갔다. 사실상 스타벅스 '독주'에 가깝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