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호남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투자자금 유치의 장이 마련된다.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오는 4월10일 광주 북구에 소재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투자설명회를 겸한 '호남권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창업선도대학(조선대·광주대·순천대·원광대·전북대·전주대)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이번 벤처투자로드쇼에서는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
[창업일보사설] 제2벤처붐을 위한 벤처기업 스케일업(scale up. 규모확대)에 12조원을 푼다고 한다. 바이오헬스에 6000억원 핀테크에 150억원, AI·ICT에 388억원,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펀드에 6000억원, 적자기업 특례보증에 100억원, M&A전용펀드 조성에 1조원...돈과 숫자의 향연이다. 기타 여러 정책들도 가격표를 붙이고 백화점에 진열됐다. 비상장투자전문회사(BDC)와 조건부지분인수계약(SAFE)가 도입되고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한 실리콘밸리은행도 만들어진다. 창업자의 지분을 지켜줄 차등의결권도 도입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100여개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마련된다.산업은행은 20일 오는 7월 정부, 투자 유관기관 및 민간 등과 함께 '혁신성장 페어(Fair)'를 열어 제2 벤처붐 조성과 혁신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점 스타트업 IR센터에서 벤처투자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데이 행사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오는 7월23~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혁신성장 페어에서는 100여개 벤처·스타
[창업일보 = 김성규 기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매출과 투자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호남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한해 22억6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또 수출 9500만원, 고용 56명, 투자 1000만원의 성과도 올렸다.‘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 전단계를 집중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인가요? 창업육성플랫폼 '스타트업네스트'에 지원하세요"신용보증기금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5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혁신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3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Start-up NEST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 신보는 제4기까지 총 2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벤처 생태계 혁신을 위한 창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찾는다. 민주당은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마련된 '팁스타운'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성공한 벤처인, 창업투자회사 등이 중심이 돼 유망 기술창업팀을 선정해 멘토링과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7월 문을 연 역삼 팁스타운에는 운영사, 벤처캐피탈,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미국 벤처캐피탈이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18일 리서치 회사 CB insights와 회계컨설팅 회사 PWC의 '머니트리 리포트(MoneyTree™ Report)에 따르면, 2018년 미국 벤처캐피탈(VC)의 총 투자금액은 995억 달러(약 111조 3000억 원)로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거래 수는 5536건으로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투자자로부터 1억 달러
[창업일보 = 소재윤 기자]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청년사관학교를 17곳으로 확대하고 각 지역별 1개씩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15일 서울 목동 소재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후 지역발전고 특화,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사람에게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곳으로 확대했고, 지역별로 1개씩 유니콘기업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19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 이사장은 이스타항공의 창업주다. 지난해 3월 중진공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창업 및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서는 고용의 유연안정성을 바탕으로 쓰나미 수준의 혁신을 수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6일 중소기업연구원 박재성 연구위원과 나수미 부연구위원은 '이스라엘 창업생태계의 전환과 정책 시사점'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정부의 과감한 신산업 수용과 군(軍)의 기술인재 양성 등을 통해 벤처생태계를 발전시킨 이스라엘의 성공사례에 비춰 우리나라도 고용의 유연안정성을 바탕으로 쓰나미 수준의 혁신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보고서의 주된 내용은 4차 산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국내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려면 기존 금융기관과 스타트업의 협업모델을 정착시키고 정부는 규제 완화에 주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3일 발표한 '싱가포르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공요인과 시사점'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런던, 뉴욕, 홍콩과 더불어 글로벌 핀테크 스타트업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 정부는 80RR, 배쉬(Bash), 블록71(Blk71) 같은 창업 육성단지를 구축하고 세계 최대 핀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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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 가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S-라운지에서 열렸다. K-스타트업투자퍼레이드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코리아엔젤스, 아이디어마루가 공동 주최 주관하는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전문 투자퍼레이드로서 매월 정기적으로 열린다.행사에 앞서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는 3년째 이어져 오는 장수 프로그램"이라면서 스타트업 IR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그는 "현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는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특히 5층은 코워킹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유흥성·사행성 업종과 함께 벤처기업 업종에서 제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정부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만 제외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는 블록체인 산업 전체가 사행성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며 정부의 조치에 격앙된 분위기다. 19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 기업 업종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시행령은 벤처기업에 포
[창업일보 = 김성규 기자]호남지역의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매칭쇼가 열렸다.26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이날 전북-광주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호남권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이번 벤처투자로드쇼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호남권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시장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앞서 진행한 예선에서 통과한 20개 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과 엔젤투자자 20여명이 기업들의 IR(투자유치설명회)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다.IR 후에는 34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가 1조6000여억원으로 전년비 61%가 증가했다. 이는 사상 최대치로서 바이오·의료분야의 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서울 강남구 패스트파이브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와 공동으로 발표한 '2018년도 상반기 벤처투자 동향'을 통해 지난 상반기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중기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액은 1조61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6억원에 비해 61.2% 증가했다.업종별로 상반기 투자액이 많은 분야는 바이오·의료분야(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원기관이 올해 하반기에 창업 관련 대규모 행사를 줄줄이 연다. 20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경남도(도지사 김경수),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와 공동으로 8월 '경남 창업벤처포럼', 10월 '경남 메이커페스티벌', 11월 '경남 창업박람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전반에 혁신을 확산하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대로서 메이커(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스스로
‘개인투자조합’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치법(벤특법) 제 13조에 의거해 설립한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개인 등이 출자하여 조성한 투자조합이다. 개인, 신기술창업전문회사(벤특법)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기술지주회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결성주체에 포함된다.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의 투자유치에 있어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탈과 마찬가지로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개인투자자들에게 각종 세금공제혜택을 줌으로써 최근 몇 년 사이에 개인투자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투자를 받아야 할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은 12일 한국무역협회, 서울산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벤처 스타트업 육성기관들과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 혁신 생태계 조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건전한 협력·투자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은 벤처·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하여 대기업과의 상생혁신을 통한 기술협력,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진출이 필수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스타트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엑시트' 가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정책적 보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엑시트는 창업자 입자에서는 출구전략을, 투자자에게는 M&A나 IPO 통해 투자자 자금회수 의미한다. 한국무역협회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기술기반 스타트업 경제기여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엑시트 수에서 미국은 2016년 1600건 이상으로 단연 1위였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와 같은 유럽시장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아시아권에서는
민간주도형 벤처생태계 혁신대책에서 모태펀드는 시장친화적 운용이 기본이다. 민간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지분의 점진적 이양도 담고 있다. 즉 정부는 시장 조성자 역할만하고 민간 자율성은 확대하여 민간이 제안하고 결성한 펀드에 모태펀드의 후행 출자 방식을 도입했다. 민간이 투자분야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정책목적에 부합할 경우, 모태펀드가 출자(매칭 40%, 선·후 출자 모두가능)하는 민간제안 펀드가 도입된다. 가령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국내펀드, 지자체가 출자하는 지방투자펀드, 보통주 중심의 투자 펀드, 일자리 창출 계획을 제안하는 펀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