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이나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는 사업구상을 해야 한다. 즉 충분한 준비를 거쳐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업을 구상하는 단계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오랫동안 잘 알고 지내는 B씨 부부는 지방에서 상경한 이래 십여년 동안 자신만의 판단아래 주위의 돈된다는 유행업종 중심으로 여러 사업을 수차 전전하였다. 그러나 사업성과는 신통치 않고 권리금 등으로 그동안 어렵게 모은 돈을 다 허비한 후, 최근에는 한 백화점 옆에서
최근 (주)큐앤에스가 실시한 '150만원으로 할 수 있는 사업아이디어 공모'에 응모한 이색 아이템 몇 개를 소개한다. 이 회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출품한 사람 10 명에게 15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간식엄마' 사이트홈페이지에 그날의 특선 메뉴를 올려두고 주문을 받아 배달을 하는 것이다. 엄마들이 집에서 해 주는 떡볶이, 초밥, 영양 샌드위치들을 주메뉴로 구성해 공급하는 사업. 엄마가 회사에서 그날그날의 메뉴를 확인하고 주문하면서 아이가 하교하는 시간에 맞추어 옵션까지 달아주면 그 시간에 자녀
제가 가장 싫어했던 배우 리스트를 작성했다면 몇 년전만해도 황신혜가 꼽혔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은 배우 황신혜를 전혀 새로운 각도에서 상당히 존경스런 눈으로 볼 정도로 변화가 있었지만요. 황신혜라는 인물의 변천과정을 보다보면 '변화'를 관리하는 능력이랄지, 새롭게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다각화 능력 등이 영리하고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는 '황신혜 경영'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면서 다각화에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황신혜를 제가 싫어했던 것의 반은 개인적인 이유에서 출발한 것
피터 드러커* 가 24세 때 일이다. 보험회사에서 증권분석사로 일하던 그는 능력을 인정받아 작은 은행의 파트너 비서로 스카우트됐다.어느 날 파트너가 불러 "일을 못한다"고 야단을 쳤다. 억울해 하는 드러커에게 그가 말했다. "증권분석사 시절처럼 일하는 게 잘못이다.새로운 직무에서 효과적인 사람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생각하라." 드러커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일곱가지 경험 중 하나로 이 일을 소개하며 과거에 유능했던 사람이 갑자기 무능해지는 이유를 '예전의 성공 방식에 얽매여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말 해
정규직 취업이 점점 힘들어짐에 따라 구직자들이 점차 비정규직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흔히 아르바이트로 불리는 비정규직을 단순히 용돈을 벌거나 시간을 때우는 목적으로 삼는 이들도 있지만 이왕이면 창업에 도움이 되는 형태의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취업포털 파인드올 관계자는 "비정규직 중에는 자신만의 안목과 경험을 살려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는 업종들이 많이 있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깨너머로 기술을 배워둔다면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업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로 잘 아는 친구 사이였던 김모 씨와 이모 씨가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신촌에서 창업을 했다. 김 씨는 이대 근처에서 여성들을 겨냥한 경양식집을 냈다. 이 씨는 연세대 앞길의 한 골목에 호프집을 냈다. 김 씨의 경우 여성들을 겨냥, 실내를 분위기 있게 꾸미고 음식 메뉴도 여성들이 맛있게 즐길 수 있을 만큼 정갈하게 구성했다. 반면 이 씨는 호프집에 남녀가 모두 찾아오게 되므로 굳이 여성만을 위한 특화전략이 필요없다고 판단했다. 남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만들고 실내 분위기도 다른 호프집과 비슷하게 꾸몄다. 1년여
21세기의 유망업종으로 떠오른 창업 아이템 1순위는 이다.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줘 편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주는 시테크형 사업은 바쁜 현대인을 겨냥,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테크형 사업은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받을 수 있는 스피드형, 고객의 불편함을 찾아 이를 대신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해 주는 생활편의형, 하이테크 기기를 활용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무인복합매장과 자판기형 사업, 다른 매장에 들를 필요 없이 한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도록 한 원스톱형 사업으로 크게 나뉜다. 1. 스피드형스피드형은 패스트푸드가
1. 업종이 외식업종 등으로 편중되어 있다. 우리나라 창업자의 거의 대부분이 음식업이나 판매업을 택한다. 중소기업청과 프랜차이즈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도소매업이 33.5%, 요식업이 25%를 차지했다. 그 중 가맹사업의 경우 외식업이 42.5%, 도소매업이 36.9%에달했다. 즉 전체 창업자의 적게는 58.5%에서 많게는 79.4%가 요식업 및 판매업으로 창업한다는 말이 된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거의 절반이 음식업종으로 창업한다는 것은 업종 편식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2. 사업체의 수명이 짧다. 우리
고객의 소리를 겸허하게 들어라. 장사에는 특유의 감각이 필요하다. 장사의 감각이란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내어 이를 능숙하게 처리해 주는 일이다. 즉, 판매자 쪽의 일방적 생각이나 자세를 고집하지 않고 고객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다. 점포를 새롭게 꾸미는 경우에도 색채 사용, 조명, 간판 치장이나 모양 선택 등을 일방적으로 결정할 것이 아니라 고객의 기호를 끊임없이 관찰하여 이를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새로운 이벤트를 실시하는 경우에도 참여함으로써 보다 큰 기쁨을 맛보려는 고객심리를 잊어서는 안 된다. 이제는 ‘물
쇼핑몰이 직장인들의 투잡스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결코 만만한 창업 아이템은 아니다. 소자본 1인창업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시작이 반. 소호몰 창업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황윤정 사장이 제안하는 ‘쇼핑몰 창업 30일 전략’을 통해 소호몰 개설 절차를 알아본다. D-30 전자상거래 이해하기 쇼핑몰을 창업하기 위해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는 필수다. 시중에는 소호 쇼핑몰 창업과 관련된 서적만 현재 50여종이 넘는다. 쇼핑몰 창업에 대한 실무 중심의 책에서부터, 마케팅 기법과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책까지 매우 다양
직장인들 사이에서 쇼핑몰은 투잡스의 첫째 아이템으로 꼽힌다. 하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대부분 “1인 창업·소호(SOHO) 형태로 창업되는 소호몰 성공 스토리는 그야말로 뉴스감”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성공을 보장받기 힘들다는 얘기다. 소호몰들이 입점해 있는 대형쇼핑몰 관계자들조차 “입점 직후 개점휴업하는 곳이 3분의 1”이라고 전한다. 상대적(?)으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소호몰 운영자들도 “정말 돈 벌기 힘든 일”이라고 말할 정도다. 쉽지 않은 소호몰 창업. 하지만 성공비법은 분명히 있다. 누가 그 비법에 맞춰 열정을 바치는가의 싸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황토 열풍이 불고 있다. 물질적인 가치보다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는 웰빙족.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에 황토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황토 열풍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황토 성분이 함유된 벽지에서부터 그릇, 속옷은 물론 황토체험마을과 황토산책로까지 생겼다. 또 서울의 한 병원에는 산모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병원 내에 황토방을 만들어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장군불바베큐’는 황토항아리에서 24시간 숙성시킨 닭을 사용한다. 황토의 원적외선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닭 특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