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만 웃는다"하루 거래수익료만 수십 억원을 넘어서는 등 가상화폐 열풍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만 배를 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일 유진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빗썸과 업비트의 일평균 수수료수익은 각각 25억9000만원, 35억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다 보니 수많은 영세거래소들이 우후죽순 난립한다는 지적도 나온다.25억9000만원은 빗썸의 거래대금이 지난 1일 기준으로 2조5000억원 규모로 집계되는데 여기에 평균 수수료율을 곱해 낸 수치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올해 주요 상장사들의 영업익이 222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이다.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이 이익증가에를 주도했다. 다만 조선 등 경기에 민감한 5대 취약업종과 디스플레이업종은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나온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사 304곳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2조7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인 191조8939억원보다 16.1% 늘어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6일 한때 2500만원선을 넘너서는 등 국내 가상화폐 시장이 또다시 달아오르고 있다.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6일 12시 현재 비트코인 기격은 2430만원선으로 전일 대비 13% 가량 폭등했다.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25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전일 대비 20% 가량 오르기도 했다.이와 함께 이더리움은 147만원 으로 전일보다 2.7%오른 것을 비롯해 비트코인캐쉬 354만원, 라이트코인 42만원, 모네로 54만원, 비트코인 골드 32만원, 제트캐쉬 85만원 선에 각각 거래되고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로또복권이 새 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 연간 3조원대 규모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불리는 사업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수탁사업자로 선정되면 5년간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와 함께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덕택에 사업권을 따내기 위한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22일 조달청에 복권 사업을 총괄할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발주를 의뢰했다.조달청은 수 일내 나라장터에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은행의 가상계좌 신규 발급이 전면 중지되는 등 신규 가입자의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등 새해 들어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정부 규제가 새해부터 구체화되고 있다.하지만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통화의 시세가 여전히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어 정부 규제안에 대한 효용성 여부가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관련 후속 조치로 본인 확인된 거래자의 계좌와 가상화폐 취급업자의 계좌가 같을 때만 입출금을 허용하는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예컨대 기존에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강환구 현대중공업 사장은 3일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당면한 어려움은 오히려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사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를 통해 "우리 앞에는 매출 감소, 일감 부족, 시황 회복 지연 등 수많은 난관이 놓여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사장은 현대중공업의 올해 상황과 관련해 "회사는 안팎의 경영환경과 현재 확보된 일감을 감안해,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조원 가량 줄어든 7조9870억원으로 줄여 잡았다"며 "이런 목표는 10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광풍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대표적인 가상화폐중 하나인 비트코인은 2017년 한해 동안 1300% 이상 올랐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다며 폭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에서 백악관 예산국장을 지냈던 데이비드 스톡먼이 최근 '퓨처스 나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열풍이 재앙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스톡먼은 "(비트코인은) 나무가 하늘을 향해 계속 자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로 취임했다. 이 총괄CEO는 남승우 전 총괄 CEO의 가족승계를 않고 전문경영인에 맡긴다는 뜻에 따른 것이다. 이 신임 총괄CEO는 34년간 최장기 근속하며 현재의 자리까지 오른 풀무원 역사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꼽힌다.1981년 서울 압구정동에서 국내 최초의 작은 유기농산물 판매점인 '풀무원 무공해농산물 직판장'으로 시작한 풀무원을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 브랜드로 성장시킨 1등 공신으로 꼽힌다. 풀무원이 법인 설립을 하기 바로 전해인 1983년에 사원 1호로 입사해 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에 대해 현직 변호사가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됐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호사 A씨는 지난달 30일 정부의 긴급대책과 특별대책에 대한 위헌성을 확인하고, 취소를 구하는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냈다. 정부는 가상화폐 투기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해 12월28일 '가상통화 투기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가상화폐 거래에는 가상계좌를 활용할 수 없게 됐고, 본인 확인을 거친 은행 계좌와 가상화폐 거래소의 동일은행 계좌 사이에만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이 31일 1만3772달러로 2017년 거래를 마쳤다.2017년 한해동안 연초보다 가격이 1335%나 올라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자정(GMT 기준·한국시간 1일 오전 9시) 전 거래일 대비 9.12% 오른 1만3772 달러를 기록했다.2017년 초 960달러에서 출발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1년 동안 1335%나 상승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가상화폐 광풍'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2018년 우리나라 산업계 기상도는 업종에 따라 희비는 엇갈릴 수 있지만 대체로 맑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 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조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절벽으로 힘겨운 보릿고개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산업 역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등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관측이 높으며 화학은 지난해 호조세를 보이며 약진했지만 올해는 주춤하거나 저성장 기조를 보일 수 있다는 관측이 다수다.◇반도체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8일 현대·기아차 159명, 계열사 151명 등 총 310명 규모의 2018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31명 △상무 56명 △이사 92명 △이사대우 115명 △수석연구위원 1명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내실경영을 더욱 강화하면서 실적 위주의 인사 원칙을 철저히 반영해 전년 대비 10.9% 감소한 규모로 이뤄졌다. 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기술 우위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부문 승진자를 확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코리안 프리미엄' 일명 김프(김치 프리미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정부가 거래소 폐쇄도 검토하겠다는 고강도 규제 의지를 보인 직후 나타난 국내 거래소 시세의 급락폭이 해외 거래소에 비해 일정 시간 동안 2배 이상 크게 나타나면서 이를 증명했다.29일 빗썸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부의 '거래 실명제' 등 규제안이 나온 뒤 오전 11시께 국내 비트코인 값은 200만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후 12시께 이 소식이 전해진 해외에서는 절반 수준인 1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내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이 기존 90%에서 80%로 줄어든다.주택금융공사는 내년 1월 1일 이후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분부터 중도금대출의 보증비율을 80%로 축소한다고 29일 밝혔다.일반분양은 입주자모집을 일간지 등에 게시해 공고한 날, 주택 재개발·재건축·주택조합사업은 착공신고필증에 따른 착공신고일 기준이다.공사 관계자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중도금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고 금융기관 여신심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28일 정부가 '거래소 폐쇄'까지 언급하며 가상화폐 투기 근절책을 발표하자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집단 움직임을 예고했다.이날 오전 정부 발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비트코인 갤러리에는 '가즈아! 광화문으로!'라는 이름 아래 '4차산업 암호화폐 규제반대 궐기대회' 개최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집회는 '암호화폐&불록체인 규제반대 범국민행동본부'가 주최한다. 이들은 30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으로 모이길 촉구하고 있다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국제시세가 1만4000 달러선까지 후퇴했다. 28일 발표한 한국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2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GMT 기준·한국시간 오후 4시1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 종가보다 8.2% 하락한 1만4182 달러(약 15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상승 분위기를 타며 전날 1만6000 달러 선을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급락세로 전환, 장중 1만4000 달러 아래
(창업일보)이석형기자 = 정부의 고강도 규제 발표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이 급락-반등을 거듭하는 등 극심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28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개최한 뒤 브리핑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등이 담긴 고강도 규제안을 발표했다.이번 발표의 주된 내용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가상계좌 신규발급 중단 ▲불건전 거래소에 대한 금융서비스 배제 ▲관련 범죄 집중단속 및 엄중 처벌 ▲거래소 폐쇄 특별법을 포함한 모든 대응방안 검토 등이다.규제안이 발표되자 비트코인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비트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27일 신임 대표에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전수용 신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2017년), ㈜고도소프트 대표이사(2013년~2015년), ㈜모빌리언스 대표이사(2009년~2011년), ㈜이니시스 대표이사(2000년~2012년)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 CEO를 거친 핀테크 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이다. 빗썸은 전수용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조직과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핀테크 등 금융 시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내며 1만6000 달러를 넘어섰다. 성탄연휴 계속 내리막을 걸은 지 5일만이다. 26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월드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15분(GMT 기준·한국시간 오전 2시15분) 현재 전일 종가 대비 15.32% 오른 1만6000 달러(약 17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싯가도 12.56% 오른 2165만원에 거래됐다. 이날 1만3875 달러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은 오전 5시께 1만5000 달러를 돌파한 뒤 오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25일 "고객 적립 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주는 서비스를 내년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시기는 신한카드 1월 15일, KB국민카드는 1월 22일부터이다.이 서비스는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제공업체 '코인플러그'와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도입했었다. 두 카드회사는 그러나 최근 정부의 규제 방침에 따라 문제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현재 신한카드는 모바일 앱 판(FAN)의 '판클럽'에서 마이신한포인트 1점에 1원이라는 시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