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도 창업·혁신과 관련해 '인재유치'와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주력한다. 28일 중기부 예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중기부가 올해 국회에 제출할 예산은 지난해 대비 14.9% 오른 10조20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창업벤처 분야 예산은 지난해(6373억원) 대비 38.9% 오른 8855억원으로 증액됐다.먼저 중기부는 정부가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 등의 대안으로 내세우고 있는 스마트공장에 대해 2660억원의 지원금을 투입한다. 도입 물량 확대 및 보급비용 현실화 등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기업 등에 대해서는 차등의결권주식 등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최수정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6일 발간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업법 발전방향: 기술창업에서 IPO까지 속도 제고 필요'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의 경우 주식회사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주식회사는 원래 대규모 자본을 유치해 설립하는 큰 규모의 회사를 전제로 하는 기업형태인 만큼 강행법규성이 강하고 운영절차가 복잡해 이를 중소기업에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과도한 규제부담이 될 수
‘개인투자조합’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치법(벤특법) 제 13조에 의거해 설립한 벤처‧창업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개인 등이 출자하여 조성한 투자조합이다. 개인, 신기술창업전문회사(벤특법)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기술지주회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결성주체에 포함된다.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의 투자유치에 있어 엔젤투자자나 벤처캐피탈과 마찬가지로 ‘개인투자조합’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개인투자자들에게 각종 세금공제혜택을 줌으로써 최근 몇 년 사이에 개인투자자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투자를 받아야 할 기업의 입장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은 5일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 후속조치로 청년 일자리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100% 정부보조 사업이다. 이번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12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창업을 준비
대학 '실험실 창업선도대학' 5곳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일 숭실대, 연세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 등 총 5개 대학을 올해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은 교육부,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협력해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실험실 창업 전담 인력에 대한 인건비,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학생 창업수당 등 실험실 창업 인프라 조성 자금을 지원한다.
정부가 대학생 유망창업팀 300곳을 선발하고 맞춤형 창업지원을 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대학생 창업유망팀 300개팀을 선발해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는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업 뿐 아니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총 300팀을 선발한다.실전창업 트랙은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250개의 창업팀을 전국 5개 권역에서 나누어 선발하고,기술창업(실험실창업) 트랙은 대학원생이 참여
새로 변경된 벤처기업확인제도중의 하나가 기존의 ‘보증・대출 유형’ 을 폐지하고 ‘신기술 성장 유형’으로 바뀌었다는 점도 특이사항이다. 신설된 신기술 성장유형은 기업의 기술혁신성, 성장잠재력에 기초한 벤처확인으로 혁신형 기술기업, 기술 융・복합형 기업이 벤처로 선별되도록 운영한다. 다만, 폐지 전까지 보증・대출 유형을 신청하는 경우, 현행 규정을 적용하고 이미 벤처확인 받은 기업은 유효기간 만료까지 벤처로 인정한다. 제도개선을 위한 벤처법 개정 이전에는 기보・중진공에 민간벤처확인자문단을 두어 보증・대출 유형의 혁신성・성장성 평가를 강
40억 펀드 규모의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2018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 부산시는 17일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달아 대학창업펀드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대학창업펀드 조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대학창업펀드를 운용할 기술지주회사를 선정해 대학내 초기 창업기업(대학·원생, 교원 등)에 투자한다.올해 선정된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학창업펀드는 40억8000만원 규모다. 이로써 2016년 이후 부산연합기술지주가 운용하는 펀드운용자산(AUM)은 122억8000만원 규모다. 부산연합기술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벤처창업 정책과 관련 "미흡한 부분은 '창업가들이 만족할 때까지' 지속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내 팁스(TIPS) 타운을 재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 간 발표한 대책과 2018년 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세제개편·금융지원 등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정부가 그동안 발표한 대책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17년11월) ▲한국형 메이커 스페이스 확산방안(17년11월) ▲코스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우리나라는 벤처창업 등 기회추구형 창업이 여타 선진국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OECD 주요나라를 비교해보면 미국이 54%, 영국 53%, 중국 43% 등 기회추구형 창업이 절반정도 차지하는 데 비해 우리나라는 21%에 불과해 기술형 창업보다는 대부분 생계형 창업일색이다. 우리나라의 벤처기업 성장 속도 역시 2000년대 초반 이후 활력 저하가 지속되면서 미국 등 기술혁신 주도국가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의 0.37%, 중국 0.28%, 영국 0.18%에 비해 현격하게 낮다. 특히 중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정부는 앞으로 대학, 연구소 등의 실험실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실험실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과 투자연계형 공공기술사업화기업 성장지원 사업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선정계획을 공고했다.따라서 앞으로는 대학이나 출연(연)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연구자는 체계적인 창업 교육,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창업 계획을 확정한 후 창업하고, 창업 후에는 민간투자와 연계해 사업화 R&D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대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솔메딕스가 국내 바이오 전문기업 휴젤㈜과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투자, R&D 자금을 지난해 10월에 유치한 이후 바이오메디컬 분야 전문 투자사인 마그나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유망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대상으로 투자·멘토링·R&D 자금 매칭 등을 지원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솔메딕스는 운영사인 휴젤의 멘토링과 지원을 통해 후속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기술기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신규 운영사를 10곳을 추가 선정한다고 2일 밝혔다. 팁스는 2013년부터 고급 기술기반의 혁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술창업 플랫폼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올해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형 자동차, 로봇, 이동통신(5G)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전략적 투자에 강점을 가진 전문투자사 및 코스닥 상장기업의 팁스 참여 기회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울산시는 우수 지식·기술 보유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비 5억2000만원(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2억2000만원·창업스타기업 육성사업 3억원)으로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 지원자격은 나이 만 18~39세로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자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역량 있는 기술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을 육성하기 위해 제2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등과 협업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9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제2기 '기보벤처캠프'참여기업을 모집하며, 모집대상은 창업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경남 김해시는 2일 '김해시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보와 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김해시 소재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소재 기술력 우수기업 및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주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시는 기술창업기업자금의 지원규모, 지원대상, 지원금리,지원조건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기보는 기술창업기업 자금을 신청하는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TIPS) 창업팀 195개가 선발·육성된다.28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고급 기술기반의 혁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팁스 프로그램의 올해 창업팀 지원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한 뒤 엔젤투자 및 정부 연구·개발(R&D) 등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제도다. 올해 지원계획은 팁스 운영사가 기술 창업팀에
(창업일보)박희성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창의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8년 수성 1인창조기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대구 거주자(수성구 거주자 우대)로 우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의 창업자다.모집 분야는 지식창업분야, 기술창업분야, 일반창업분야이다. 음식·숙박업, 도·소매·부동산업 등 32개 업종은 제외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선발된 수성 1인창조기업은 오는 3월부터 1년 동안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700만원 정도의 창업활동비지원 등을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제1기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의 IR과 수료식을 가졌다. '기보벤처캠프'는 정부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제1기 '기보벤처캠프'참가 30개 기업은 작년 9월 총 239개 신청기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현대경제연구원은 7일 "남북대화 및 경협이 재개되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며 또한 한국과 중국이 본격적인 해빙기에 접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현대경제연구원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남북정치·외교·통일, 경제, 산업·경영, 문화 측면에서 부상할 2018년 국내 10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아래는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10대 트랜드이다. ① 다시 그리는 한반도 경제지도 2018년에는 남북대화 및 경협이 재개되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 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