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이 직장인들의 투잡스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결코 만만한 창업 아이템은 아니다. 소자본 1인창업을 고려한다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시작이 반. 소호몰 창업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황윤정 사장이 제안하는 ‘쇼핑몰 창업 30일 전략’을 통해 소호몰 개설 절차를 알아본다. D-30 전자상거래 이해하기 쇼핑몰을 창업하기 위해서 전자상거래에 대한 이해는 필수다. 시중에는 소호 쇼핑몰 창업과 관련된 서적만 현재 50여종이 넘는다. 쇼핑몰 창업에 대한 실무 중심의 책에서부터, 마케팅 기법과 성공 노하우를 전하는 책까지 매우 다양
직장인들 사이에서 쇼핑몰은 투잡스의 첫째 아이템으로 꼽힌다. 하지만 관련 전문가들은 대부분 “1인 창업·소호(SOHO) 형태로 창업되는 소호몰 성공 스토리는 그야말로 뉴스감”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성공을 보장받기 힘들다는 얘기다. 소호몰들이 입점해 있는 대형쇼핑몰 관계자들조차 “입점 직후 개점휴업하는 곳이 3분의 1”이라고 전한다. 상대적(?)으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소호몰 운영자들도 “정말 돈 벌기 힘든 일”이라고 말할 정도다. 쉽지 않은 소호몰 창업. 하지만 성공비법은 분명히 있다. 누가 그 비법에 맞춰 열정을 바치는가의 싸
최근 웰빙바람과 함께 황토 열풍이 불고 있다. 물질적인 가치보다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통해 행복을 추구한다는 웰빙족.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에 황토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황토 열풍은 곳곳에서 확인된다. 황토 성분이 함유된 벽지에서부터 그릇, 속옷은 물론 황토체험마을과 황토산책로까지 생겼다. 또 서울의 한 병원에는 산모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병원 내에 황토방을 만들어 산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장군불바베큐’는 황토항아리에서 24시간 숙성시킨 닭을 사용한다. 황토의 원적외선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닭 특유
과학이 발전하고 그에 따른 인간생활이 변화되면서 상업활동과 소비패턴도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특히 대형매장이나 할인매장, 프랜차이즈화한 가맹점의 등장으로 기존 소매점포의 형태나 운영방식도 과히 혁명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업태와 업종에 따라 다양한 국적의 상호가 갈수록 증가하는 한편,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운영방식과 경영마인드도 중요시되고 있다. 이제는 아무리 작은 점포라도 전문화·특화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든 환경으로 바뀌었다. 점포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내 가게를 오픈해 운영한다”는 단순한 생각을 가
1997년말 그 혹독했던 IMF 외환위기를 보낸 지도 벌써 6년이 훨씬 넘었다. 그 사이 우리 생활과 의식도 너무 많이 변화되었고 이제는 주 5일 근무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듯하다. 한편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이제 ‘정년’이란 말을 듣기 어렵고, 40대 초반인 경우는 명예퇴직도 고려해야 하는 그런 상황까지 되었다. 사오정, 오륙도, 육이오에 이어 화려한 백수와 백조, 캥거루족 등 청년실업을 빗대는 이러한 신조어들을 이제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다. 경기가 장기적으로 불황인 상
업종복합화에 대한 사업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정된 점포 공간에서 복수의 아이템을 론칭해 수익을 극대화하자는 내심의 표출이다. 끝모르는 경기불황이 그 이유다. 매출은 자꾸 주는데 점포유지비는 고정적인 것이어서 매출확대를 꾀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인 것이다. 한 점포 두 아이템, 이모작 창업, 점포안 점포(shop in shop), 동(同) 점포 다(多) 브랜드 등 나름의 세부적인 종류는 있지만 한 지붕 복수 업종을 영위한다는 데는 차이가 없다. 이러한 업종복합화는 점포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매출을 늘리기도 하지만 섣부른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면 모르되 이미 소비자가 형성된 점포를 임차하는 경우라면 권리금이라는 복병을 피해갈 수 없다. 권리금은 점포를 넘겨받는 사업자가 기존 사업자에게 주는 일종의 보상금. 전혀 법적 근거가 없는,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에만 있는 독특한 제도지만 모르고 계약에 임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민법, 상가임대차보호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협상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매겨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권리금은 기존 점포주인이 제시하는 영업권리금, 시설권리금과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주변으로부터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듣는다. 전문가들도 최근의 트렌드를 토대로 경기 불황을 이길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자들도 이같은 도움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남들이 유망한 사업이라고 추천하는 말만 듣고 창업했지만 주변 환경이나 자신의 점포에 대한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창업컨설팅업체 MK창업센터의 정형호 팀장은 "장사란 결코 이론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사업이 잘 되더라는 이야기만 듣고서 시작하면 낭패를 보게 된다"며 " 주
불황에도 잘 나가는 사업은 있다. 요즘엔 ‘웰빙’ ‘몸짱’이 창업 시장서 잘 나가는 키워드로 떴다. 전문가들은 “불황땐 일반적으로 가격파괴 업종과 생필품 업종에 대한 타격이 덜하다”면서 “최근엔 경기와 무관하게 건강과 외모를 가꾸는 비즈니스가 계속 뜨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숍인숍이나 이모작 점포, 24시간 영업을 통한 인건비 절약 등 불황극복형 전략이나 업태도 점차 확산 중이다. 공격적인 창업자들은 불황을 역으로 이용, 매출부진에 싸게 나온 점포를 인수해 리모델링한 후 정상화 시키는 ‘죽은 점포 살리기’ 전략도 활용할만 하다.&
요즘 창업시장은 업종을 불문하고 ‘오락’적인 요소를 갖추거나 추가하지 않으면 성공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비즈니스에다가 오락적인 요소를 결합한 이른바 ‘쇼 비즈니스 아이템’이 예비창업자의 관심과 주목을 크게 받고 있다. ‘쇼 비즈니스 아이템’이란 말 그대로 ‘비즈니스에다가 쇼의 기능을 접목한 사업 형태’로 보면 되고 쇼의 기능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대표적 사례로는 인터넷PC방이 선두주자. 최근 이 사업의 변화 추세는 정보와 게임 방식에서 벗어나 매출한계를 극복하고 돌파하기 위한
두어달 전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체인점인 ‘레드망고’ 성공스토리를 잠시 언급한 뒤 많은 문의가 있었다. 특히 올 상반기 경기침체 중에서도 발군 의 실력을 올린 체인이라 독자들 관심도 높았다고 본다. 친구 중 한명도 벌써 비슷한 아이템으로 창업에 나서려고 준비 중이다. 그러나 창업은 정말 어려운 작업이다. 생존율 3%라는 벤처회사 창업 못지 않게 먹거리 창업도 성공 확률이 낮다. 현재 상태에서 독자들에게 이런 말을 전해주고 싶다. 주식에도 유행주라는 게 있다. 반짝 유행으로 주가가 급등한 뒤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한번 유행을 탄
고객을 찾아가는 방문형 사업은 불경기로 소자본 창업자가 늘면서 각광받는 창업 아이템이다. 점포 없이 소자본으로 시작해 뛰는 만큼 이익을 얻을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데다 주부들의 경우에는 가사와 일을 병행할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방문형사업은 창업하기 쉬운 만큼 수익구조를 꼼꼼히 따져 나에게 맞는 것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 자신이 선택한 사업이 고정 수익형인지 기회수익형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요구르트배달의 업그레이드형인 유산균배달사업(사진)은 고정 수익형의 하나다. 회원 100명을 확보하면 더 이상 수를 늘리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