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헌 책이 보물이 되는 복합공간’ ‘서울책보고’가 향기로 채워진다.오랜 세월을 머금은 헌 책들에 ‘책보고원(冊寶庫園)’ 향기로 감성을 불어넣기로 한 것이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초대형 헌책방으로서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다.5일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은 서울시 초대형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서울 송파구 신천동 소재, 위탁사업자 ㈜비엠컴퍼니, 대표 백민철)와 함께 향기 마케팅 및 헌책 소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책보고원’ 향기는 풍경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는 본격적인 ‘로우 스펙(Low Spec)’ 시대로 접어들었다.폭염과 미세먼지 등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는 웰빙 트렌드와 다이어트 열풍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면서 식음료 업계 역시 체질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맞아 몸매와 체중 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며, 업계에서는 저칼로리∙저당∙저도수 제품을 필두로 치열한 ‘로우 스펙’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는 낮춘 저칼로리 제품부터 당 함유량과 알코올 도수를 낮춰
[창업일보 = ALEX RO 기자] 볼티모어는 여전히 워싱턴 DC 메트로 지역에 비해 위험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미 떠들석 했기 때문에 더 이상 위험한 상황은 없을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이로 인해 오히려 가까운 장래에 가장 투자 가치가 높은 유일한 지역으로 바뀌고 있기도 하다.미국 사회의 속성을 잘 알고 내용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면 이런 지역에 일찌감치 들어나 자리잡으면 투자 가치 상승에 따른 기회를 잡을 수 있다.그러나 한인들에게 여전히 망설여지는 점이 많은 게 사실이다. 볼티모어는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과 카페 비즈니스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원해주는 정부의 지원사업이 매우 많다. 오늘 소개할 ‘공간정보창업지원’같은 것이 이런 부류의 아이템이다. 또한 ‘해앙수산창업투자지원’처럼 특별한 전문적인 분야의 직종이나 산업군의 경우 해당 관련부서에서도 많이 지원한다. 오늘 소개할 것은 이 두 가지 아이템과 최근 떠 오르고 있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이다. ◇공간정보 창업지원사업 이 사업은 공간정보와 관련해서 지원하는 정부창업지원 사업이다. 융·복합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 대학생 등에게 상품개발 환경 및 사업컨설팅
[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 DNA를 기반으로하는 개인맞춤 교육 스타트업이 탄생했다.㈜아이들맘(idle Mom, 대표 유승환)은 0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어린이들의 맞춤 교육을 위해 DNA와 교육이 결합된 국내 최초로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발표했다.㈜아이들맘은 이날 “전 카이스트대 생명과학과 임용빈 박사와 17만개의 DNA 데이터 공급판매 독점판매계약서를 체결하고 DNA별 개인맞춤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집된 DNA 자료는 임용빈 박사를 통해 일본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보내진다. 20여년간 쌓은 국내외 1
[창업일보 = ALEX RO] 미국의 가장 큰 산업은 먹고 입고 사는 의∙식∙주에 집중되어 있고 실제로 이를 가장 중시한다. 그 중에서 먹는 음식문화는 인종의 다양성으로 그야말로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을 접할 수 있다.한국음식도 그 중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이젠 식당의 형태도 제 각각으로 독특한 모양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다.개인의 소비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식∙음료산업은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야 다양한 형식을 갖춰 가고 있다.예를 들면, 카페, 페밀리 레스토랑, 패스트푸즈 프랜차이즈, 밥차 그리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스포츠레저 산업이 미래 유망아이템임에는 이견이 없다. 오늘은 스포츠 관련 스타트업을 키우는 일을 하는 액셀러레이팅 운영사업과 농산업체 판로지원사업, 그리고 보건산업분야의 지역클러스터와 병원의 보유자원을 연계한 병원 연계 창업에 대해 소개한다.◇스포츠산업 액셀러레이터운영 사업화5년 미만 스포츠산업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역량함양 교육, 멘토링, 사업화, 투자유치 지원 등 투자연계형 액셀러레이팅 지원하는 사업이다. 액셀러레이터 3개소를 통해 지원하며 지원예산 및 규모는 17억원 내외에서 34개 스타트업을 지원한
‘스타트업에게 인큐베이터’란 한마디로 제대로 된 회사의 모습이 되도록 제품이나 서비스가 제 모양을 갖출 때까지 공간을 제공해주고 보육해주는 기관이다.핫 키워드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코워킹 스페이스->인큐베이터-->엑설러레이터-->벤처캐피탈-->기업가정신 순으로 과거창업을 준비했던 방식과 4차산업혁명시대 준비하는 NEW스타트업의 방식에 대해 연재로 자세하게 파헤쳐보고자 한다. 본 인큐베이터_편은 각 운영기관 및 기업마다 성격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공통된 부분을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술한 것이다.‘스타트업에게 인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스타트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사업은 수도 없이 많다. 특히 세계 무대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Global)한 아이템이나 ICT에 기반을 둔 미래산업형 아이템, 관광 및 한류 문화와 관련된 벤처 창업아이템은 적극 지원 대상이므로 잘 살펴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다. 오늘 소개할 정부창업지원사업은 모두 이와 관련 있는 것들로서 ▶K-Global스타트업 공모전 ▶관광벤처사업 발굴 및 지원 ▶콘텐츠 스타트업 창업육성 프로그램 등이다. ◇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Hi TechStartup 프로그램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국내 외식기업 및 프랜차이즈들의 해외매장 매출은 전반적으로 늘고 있어 내실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진출 기업은 점차 감소추이를 나타내고 있어 요인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펴낸 ‘2018 외식기업 해외진출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점포 연평균 매출 규모는 약 16억원으로 전년도 5.9억원에 비해 3배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전년도(2016년) 37억5000만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매출신장에 더 힘을 쏟아야 할
[창업일보=ALEX RO] 경기침체 이후 가장 확실히 뜨고 유행처럼 번진 게 레스토랑 운영이다.한국은 ‘명퇴’한 후 하는 사업이 ‘치맥사업’으로 부작용이 될 정도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다.미국의 한인들도 식당을 가장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그러나 사실, 식당이 다른 자영업 중에서도 돈이 많이 들고 음식의 맛을 내는 과정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거쳐야 하며 손님을 맞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모든 방면에 조화를 이뤄야 성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특히, 부동산 시장이 망가진 후, 소비자의 생활과 문화에 변화가 생겨 기존의 식당과 레
[창업일보 = 최재윤 변호사] ‘창업’의 사전적 정의는 ‘사업 따위를 처음으로 이루어 시작함’입니다.우리가 살아오면서 경험해 왔던 수많은 ‘처음’. 그리고 그 설렘과 두려움. 아마 창업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또한 이를 결심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편으로는 앞으로 펼쳐질 장밋빛 미래에 설레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것인지 확신할 수 없는데서 오는 두려움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은 창업에서도 적용되는데요. 현재 시장 트렌드에 맞아 떨어지는 창업 아이템 하나만 제대로 정한다면 투자를
[창업일보 = 박인옥 기자] 오늘 소개할 정부창업지원사업은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 ▶시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육성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등이다.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이 사업은 협동조합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 및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팀 아카데미 창업 프로그램 방식을 통한 “협동조합형”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이다. 청년, 시니어 등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는 창업팀이 지원 대상이며 정책적 연계 및 중점 육성이 필요한 프랜차이즈, 사업자고용협동조합, 직원협동조합, 기타 정책 연계 사회서비스 분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 유튜버 A씨는 지금 서울 역삼동 사무실에서 드론으로 성산일출봉의 해뜨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다. 그의 원격조종에 드론은 시시각각 변하는 아름다운 태양을 선명한 고화질의 영상으로 실시간으로 전세계로 송출했다. 이 모습을 본 김씨의 오랜 구독자 마르첼로는 올 여름 제주 일출을 카메라에 담을 휴가계획을 짰다. 그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살고 있다. # 서울 E병원 의사 B씨는 오늘 경남 소매물도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할 예정이다. 그는 인공지능(AI) 비서가 제공하는 진료차트를 바탕으로 소매물로 28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창업기업의 수요에 맞춰 해외진출을 지원한다"27일 정부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에 '수요맞춤형 글로벌창업'을 지원 한다고 밝혔다.중기부는 이를 위해 우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각 나라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및 해외 현지 보육을 통해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기업 창업아이템의 현지화를 추진하여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한는 것이 이 사업의 로드맵이다.중기부는 이날 글로벌 진출을 계획 중인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6개국 액셀러레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은 사회적 협동조합 창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 및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팀 아카데미 창업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정부 지원사업이다.60팀 내외를 선발하여 총 9억5500만원이 정책자금이 배정됐다. 3~4월에 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창업일보 = 문이윤 기자] 외식산업이 '배달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며 시장규모도 확산되고 있다.이에 따라 배달앱을 이용한 외식사업자들이 매출도 크게 늘고 있으며 국내 배달음식 시장 규모도 2018년 기준으로 20조원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앱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018년 재무 실적을 비롯해 배달의민족의 연간 음식 거래액, 이용자수, 주문수 등 최근 주요 지표를 22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배달의민족 앱의 월 이용자수(MAU)는 900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커피전문점이 경기북부에만 50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과밀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경기도 상권영향분석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북부지역에 영업 중인 커피전문점은 5036개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북부 총 편의점 수 3481개보다 훨씬 많은 숫자이다. 이 중 고양시가 1741개로 가장 많았고, 남양주시 776개, 파주시 753개, 의정부시 644개, 구리시 278개, 포천시 270개, 양주시 221개, 가평군 179개, 동두천시 98개, 연천군 76개 순이었다. 이는 각 지역 전체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 오는 2022년까지 12조원 규모의 스케일업(scale-up. 규모확대) 전용펀드가 조성되고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기업을 20개로 늘린다.또한 스타트업 및 유망벤처기업에 투자가 용이할 수 있도록 ‘비상장기업 투자전문회사’(BDC)를 도입한다. 아울러 비상장 벤처기업에 대해 차등의결권을 도입하고 유망인재를 유인할 있는 스톡옵션 비과세 혜택도 확대 추진된다.지난 6일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제2벤처붐 확산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D.Camp에서 열린 ‘제2
[창업일보 = 이호진 기자] 수출하락세가 심상찮다.지난달 수출액은 395억 600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11.1% 감소했다. 1월(- 5.8%), 작년 12월(-12%)도 마이너스이다. 3개월 내리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정부가 수출계약서만 있어도 특별보증을 하는 등 235조원에 달하는 돈다발을 풀고 수출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지난 4일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9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근간으로 하는 '수출활력 제고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