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창업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기업가치는 투자자와의 협상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 정도 매출이 발생하거나 재무제표 상의 유의미한 숫자가 찍히기 시작한다면 투자계약전 반드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바로 ‘기업가치 평가하기’이다. 이는 투자시장에 내놓은 우리 회사의 가치가 얼마인지 ‘가격표’를 붙이는 과정이다. 부동산 시장에서 우리 아파트의 가격을 제시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CEO는 별의별 일을 다 해야 한다. 특히 업무분장이 아직 정돈되지 않은 소기업이거나
스타트업 투자유치에도 단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시기별로 엔젤 등의 Seed Capital, 벤처캐피탈, IPO이후의 Public Markets의 대중투자자 등으로 나눌수 있다.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이들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특히 자금조달에 대한 주변의 지원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는 일반적으로 투자라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시간도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스타트업의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엔젤펀더(Angel Funders),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대중투자시장(Public Markets)으로 나눌 수 있다. 이들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자의든, 타의든 반드시 IR과정을 거친다. 우리 회사를 투자자들 앞에 소개하고 투자의향이 있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IR의 본질이다. 그런데 IR을 위한 기본 자료가 바로 IR사업계획서다. 사업계획서의 영역은 워낙 넓다. 물론 여기에서는 IR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써야 한다. 여러가지 중요한 내용이 많지만 아주, 객관적인 투자자를 염두에 둔다면, “IR사업계획서에는 시장의 사이즈와 확장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 ※ 구독회원전용 기사입니다. 이하 자세한 내용은 구독회원만 열람가능합
스타트업과 투자자만큼 좋은 궁합이 필요한 데가 또 있을까? 좋은 기업을 선별하는 눈이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당연한 일처럼 그들이 투자한 기업이 활개를 치며 거침없이 커 주는 것도 스타트업이 할 일이다. 오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에 대한 의미있는 지표가 하나 있어 소개할까한다. ‘한미중 스타트업생태계 비교’라는 보고서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지난해 5월에 펴 낸 것으로 한국 스타트업 업계에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보고서를 통해서 척박하다고 하지만 우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면면을 볼 수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IR은 자금조달의 전초기지이며 동시에 돌격대다.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자금조달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이 바로 투자자들을 상대로 IR을 해서 그들을 설득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IR은 일반적으로 정해진 장소에서 하기도 하지만 우연히, 정말 예기치 않게 해야할 상황도 많다. 따라서 스타트업 CEO는 항상 자신의 회사에 대한 소개서를 가슴속에 담고 있어야 한다. 오늘은 IR구성 짜는 방법& IR용 사업계획서에 들어가야 할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우선 IR을 위한 사업계획서는 스토리텔링을 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스타트업이 가장 목말라 하는 부분이 바로 자금조달이다. 최근에는 정부기관 등에서 다당한 프로젝트 등을 펼쳐 유망한 스타트업을에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지원 사업자금도 많다. 하지만 그것은 한정적이며 또한 자금규모도 비교적 많지 않다. 투자는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A, 시리즈B 와 같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단계가 진행될수록 자금규모나 투자기관도 달라진다. 따라서 스타트업CEO는 각 단계별 IR계획과 전략을 항상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그 어떤 과정이 있더라고 IR의 본질은 하나이다. 그것은 아래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벤처투자도 비대면을 통한 투자유치활동이 선보였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8일 '코로나19 대응 특구재단 투자유치TF'를 출범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벤처투자를 활성하기로 했다. 특구재단은 이날 투자TF 출범과 동시에 진행된 운영방안 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다양한 VC투자 활성화 방안을 도출했다. 구체적으로 살피면 언택트 IR 지원 강화, 상시적 투자 연계를 위한 IR클라우드 구축, 투자희망 기업과 투자자 정보 DB 구축, 코로나19 집중피해 지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프랑스, 미국 등 전세계 10개국 이상의 창업생태계 전문가 150명, 국내외 3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0’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7일 “‘트라이 에브리씽’ 행사를 이같이 펼친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세미나·경연대회 등 본 행사는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행사답계 각국
IR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IR자료 및 사업계획서 작성에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 IR을 거창한 이미지나 영상의 나열로 근사하게 보여야 한다거나, 아주 멋진 피칭실력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이번 기획에서는 IR의 의미를 살펴보고 투자유치용 IR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글의 내용과 순서는 아래와 같다. ▷ IR이란 무엇인가? ▷ IR과 PR의 차이 ▷ 투자자들이 좋아하는 IR이란? ▷ IR구성 짜는 방법 및 발표요령 ▷IR의 핵심 포인트는 뭘까? ▷시장 및 수익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엔젤투자매칭펀드는 아무기업이나 투자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라 일정의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 일단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 4조에서 정의하는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이 아니어야 한다. 단, 금융업 중 Fin-tech(핀테크)관련 기업은 매칭투자대상에 포함된다. 그리고 업가치(post-money기준) 50억원 이하인 창업초기기업이어야 한다. 업력을 산정하는 기준은 법인 등기부등본상의 설립일자를 기준으로 산정(등기부등본상 설립일~신청일까지를 업력으로 기준)한다. 아래는 창업제외업종이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스타트업 대표가 가장 면밀하게 공부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자금조달에 대한 이해이다. 자금조달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냥 담보를 주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것이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담보물건여부에 따라 은행에서 결정해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창업초기부터 대출에 의존하다보면 유동성에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대부분 투자유치를 고민하게 된다. 만일 투자유치를 염두에 두었다면 투자자에 대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 각각의 투자자는 그들 나름의 단계와 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창업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중의 하나가 투자자에 대한 이해이다. 투자자들은 어떠한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의 속성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성공창업을 위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창업가는 투자자와 동반하지 않고서는 결코 혼자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의 스타트업이 완존의 기업으로 서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과 주위의 조력이 필요하다. 특히 자금조달에 대한 주변의 지원은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이는 일반적으로 투자라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스타트업의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엔젤펀더(Angel Funders), 벤처캐피탈(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서울 구로동에서 마스크를 유통하는 K 대표는 지난 몇달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그는 오랜 기간 한중무역을 한 전문적인 무역상이다. 연초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는 두어달 대박을 터트렸다. 그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 귀한 마스크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품귀현상에 전세계가 목말라 할때 그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제공할 수 있었다. 그는 드디어 때가 왔다고 판단하고 기존 다양하게 판매하던 제품을 마스크로 일원화시키고 새롭게 창업했다. 하지만 그의 호기는 단 두달뿐이었다. 주문은 많았지만 그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산업은행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을 세운다.29일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돕고 글로벌 K-유니콘 육성 지원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 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은행은 그간 축적된 직접투자, 간접투자 경험과 국내 대표적인 투자유치 플랫폼인 'KDB넥스트라운드' 운영하고 있다.이러한 스타트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글로벌화를 돕기 위해 국내은행 최초로 투자업무만을 수행하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산업은행 벤처캐피탈 현지법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국내 최대규모의 스타트업 창업공간 ‘프론트원’ 개관이 임박했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운영하는 ‘프론트원’은 지난 6월 마포혁신타운 착공식을 가졌다.기존의 신용보증기금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늦어도 하반기 초에 개관할 예정이다. 프론트원은 연면적 3만6259㎡로서 세계 최고규모의 창업공간이다.지상 20층 건물 내에는 창업보육센터, 공용 업무공간, 세미나실 등이 들어가며 비대면·AI 등 유망 스타트업 100여곳이 입주할 예정이다.또한 한국성장금융, 서대문구청, 롯데액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서울시가 혁신기술분야 글로벌 스타트업 세일즈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8월10일까지 모집하며 선정되는 기업에게는 서울시가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지원한다.27일 서울시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1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세계에 알리는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로서 혁신기술 분야의 글로벌 스타트업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활동을 함에 있어서 벤처펀드가 정책 목적성이 강한 펀드라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왜냐하면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펀드의 결성목적이나 그러한 펀드를 운용하는 VC를 찾아가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벤처펀드가 결성되면 해당 VC는 주목적 대상에 70%정도를 투자해야 한다. 즉 청년창업과 관련해 결성된 펀드는 이 분야에 전체 펀드 금액의 70% 이상을 써야 하고 여성기업을 위해 결성한 펀드역시 이 분야의 기업에 대부분의 펀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금산분리원칙 지키면서 벤처투자 활성화할 수 있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우리나라에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 도입될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6일 이용우 의원은 일반지주회사가 자회사로 소유할 수 없었던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일명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을 조건부로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4일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대기업집단에의 경제력 집중을 억제하고 대주주의 사금고화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지주회사가 금융업 또는 보험업을 영위하는 국내회사의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정부가 신산업 도입을 위한 사회적 타협 메커니즘인 한걸음 모델 구축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한걸음 모델 추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김 차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비스 산업이 전반적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신산업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논의를 거쳐 상생에 기반해 혁신을 촉진하는 한걸음 모델 구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넥스트챌린지가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1기’ 참가기업 모집에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넥스트챌린지는 15일로 마감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1기 참가기업 모집에 5팀 선발에 총 270개 기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넥스트챌린지는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발표심사, 대면면접 순으로 선별작업을 거치며 혁신성과 사업성, 성장가능성, 마인드셋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금번 1기 배치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3천-5천만원의 씨드머니와 각 분야 전문가 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