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가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컨퍼런스홀에서 26일 열렸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 코리아엔젤스가 주관하는 스타트업전문 투자퍼레이드인 K-스타트업투자퍼레이드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들의 만남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한정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IR행사에는 (주)마이프리를 비롯해 12개의 기업이 엔젤투자자들 앞에서 기업 설명회를 했다.코리아엔젤스는 48개의 각종 민간 투자기관으로
오늘의 키워드는 "투자퍼레이드”입니다.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서울시는 최근 세운상가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옛날 전자제품의 유통과 IT제품의 제조기지 이미지를 살려 IT제조업의 제조메카로 재탄생시켰지요.정부는 창업지원기관인 창업진흥원 등을 통해 창업자들의 성장과 성공을 위해 발벋고 나서서 예산을 투입하며 도움을 나눠주고 있습니다.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금이 필요한 창업자에게 각종 창업자금을 대출해주는 기능을 합니다.정부의 창업을 지원하는 지원업무 관련
오늘의 키워드는 "단풍”입니다.가을이 되면 모든 산이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눈이 호사를 누립니다.이무렵이면 단풍놀이를 위해 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하지요.또한 가을단풍은 유행가 가사처럼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기도 합니다.나뭇잎이 낙엽으로 떨어지기 전에 엽록소가 파괴되어 엽록소에 의해 가려졌던 색소들이 나타나는 것과 잎이 시들면서 잎 속의 물질들이 다른 색소로 바뀌면서 생기는 현상을 일반적으로 단풍이라고 합니다.단풍나무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모든 나뭇잎이 변색되는 것을 통틀어 일반명사로서의 단풍으로 부르고 있으며
오늘의 키워드는 "노쇼”입니다.대기업 모 건설회사가 식당에 400여명의 식사예약을 했다가 부도를 내는 일이 발생하여 인터넷과 SNS세상이 시끌시끌하군요.해당 식당은 400명의 식사준비를 모두 하고서 대기를 했다가 낭패를 당했는데 논란이 되자 전체 손해금의 일부를 기업측에서 받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는 후문입니다.이러한 식당의 예약부도는 해당식당의 손해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손실과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일부 식당은 예약금을 받거나 위약금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예약과 취소
오늘의 키워드는 "캐릭터산업”입니다.최근 뉴스에서 금융권에서도 신용카드 등에 캐릭터를 사용하는게 붐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금융기관 조차도 사용자 눈높이에 맞추는 노력의 모습이며, 변화되고 있는 사회의 모습이 반영 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군요.일반적으로 캐릭터산업은 “만화나 영화의 인물과 동물 또는 유명한 로고나 상품 등을 활용하여 산업화한 마케팅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군요.캐릭터산업의 역사를 짚어보면 1929년 월트디즈니의 만화 미키마우스로부터 시작되어 TV가 등장한 이후에 만화영화나 팬시 사업 등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장난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 10월 행사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종로구 세종대로 178 KT빌딩)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타운, 코리아엔젤스가 주관하는 K-스타트업투자퍼레이드는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 스타트업전문 투자퍼레이드이다.특히 행사주관기관인 코리아엔젤스(회장 신영건)는 AVA엔젤클럽(회장 김종태)을 비롯하여 전국 48개의 각종 민간 투자기관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투자자클럽으로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오늘의 키워드는 "창조적 파괴”입니다.기업가 정신에 대하여 정리하며 자료를 찾다보니 경제학자인 조셉 슘페터(J. Schumpeter)가 경제이론서에서 경제발전을 설명하는 과정에 제시한 창조적 파괴라는 낯익은 용어가 보이는군요.창조적 파괴에 대한 개념은 10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실용이론으로서 기업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 놀라움을 가집니다.슘페터는 1912년에 발표한 그의 저서인 “경제발전론”에서 이 개념을 처음으로 세상에 내놓았습니다.책의 내용에 의하면 기업의 이윤은 혁신적인 기업가의 창조적 파괴 행위를 성
오늘의 키워드는 "그림대작”입니다.유명 연예인이 화투가 등장하는 창작그림을 그려서 고가에 팔아먹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직접 본인이 그린게 아니고 다른 대작전문 작가가 대작을 한 그림에 약간의 터치와 싸인만 해놓고 자기의 온전한 작품이라고 했다는군요.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일이긴 한데 최근 사기범으로 판결이 났기에 살짝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국내 미술시장이 이러한 불투명성과 대작관행 등이 만연하고 있어 적잖은 침체기에 빠져있습니다.국선 등 미술대전의 온갖 부정비리 등도 이미 알려져 있으며 이로인해 등용문이 제 역할을 못해 결국 신인작
오늘의 키워드는 "풍력발전”입니다.오늘은 신재생에너지의 여러 분야중 첫번째로 풍력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자연 환경을 이용하여 발전을 하는 재생에너지가 여러가지 있는데 이중에 바람을 이용하는 것이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바람만 있으면 발전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외딴 섬이나 산간 벽지 등 전력 공급을 받기 어려운 오지에 설치하여 자가전력을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국내 강원도 대관령과 제주도 등지 곳곳에 설치돼있는 풍력발전기를 보신적이 있지요?멀리서 보면 서서히 돌아가는 날개가 어릴적 바람개비 돌리며 뛰어다니던
오늘의 키워드는 "신재생에너지”입니다.최근 신정부의 원전 폐쇄 및 해체 정책의 추진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신재생에너지(New & Renewable Energy"는 신에너지와 재생 에너지의 합성어입니다.다시말해 일반적으로 석탄, 석유 등의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일컬어 신재생에너지라고 부르는군요.신재생에너지는 지난 수십년갼 국제유가의 불안정과 기후 변화 협약의 규제 대응 등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신에너지는 연료 전지, 석탄 액화 가스화 및 중질산 사유 가스화, 수소 에너
오늘의 키워드는 "데스밸리”입니다.데스밸리는 죽음의 계곡으로 번역이 됩니다.무서운 말이네요.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미국의 캘리포니아 주 남동부에 위치한 구조분지를 데스밸리로 알고 있습니다.척박한 자연환경 때문에 생명이 살기 힘든 곳인데 역설적이게도 극단적인 자연환경으로 인해 관광객들과 과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한편 경제용어로도 데스밸리란 말이 자주 사용되는군요.창업시장에서 이 말이 주로 사용됩니다.거의 대부분 국내 스타트업이 창업 후 일정기간 후에 자금조달 및 시장진입 등의 어려움으로 한계상황에 이르게
오늘의 키워드는 "체리피커(Cherry Picker)"입니다.일반적인 체리피커의 사전적 의미가 의외로 다양하군요.자신만의 실속만 챙기는 소비자를 일컫기도 하고 체리가 장식된 케익에서 하나뿐인 체리를 빼먹는 것과 같이 여러 기능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만 쓰는 사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신용카드 이용시 자신의 소비패턴에 따라 필요한 할인 혜택만 받고 더이상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가리켜 체리피커라고 칭하기도 하는군요.그런데 창업시장에서도 이 체리피커란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수년전부터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의 확대와 맞물려 정
오늘의 키워드는 "미세플라스틱"입니다.연일 환경관련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육해공군 모두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을거리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군요.해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해산물 뉴스가 국내의 식탁을 흔들어대고 있습니다.죽음의 알갱이라고 불리는 바닷속 미세플라스틱이 수중생물들 몸 속에 쌓여가는 것으로서 먹이사슬에서 환경문제가 심각합니다.우리 남해안에서 잡은 해산물들도 거의 대부분 샘플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하는군요.이는 잘게 부서진 양식장의 구 스티로폼 부표가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해양수산부
오늘의 키워드는 "행동경제학"입니다.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는 리처드 H. 세일러 미국 시카고대 교수로 선정되었으며 행동경제학자로 알려져있습니다.세일러 교수는 인간 행동이 왜 자주 합리적인 경제 모델에 맞지 않는지에 대하여 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군요.세일러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경제 정책을 설계할 때에는 사람들이 대부분 바쁘고 정신 없고 게으르다는 사실을 고려해 가능한 쉽게 만들려고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노벨상 수상기념 연설에서는 정부가 정책을 통해 또다시 국민의 행동을 유도하려면
오늘의 키워드는 "선점효과"입니다.선점효과(occupation effect)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이렇게 적혀 있군요.“소유자가 없는 물건이나 지역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점유함으로써 발생하는 효과 또는 신흥 시장에 최초로 진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최근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구글, 페이스북과 국내 네이버, 카카오톡 등이 이러한 선점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일까요.구글에 앞서 넷스케이프, 알타비스타, 야후, 라이코스 등 수많은 검색포탈이 있었지만 어느순간에 선점을 하고 있던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구글이 검색세상을 장악해 버렸습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중추가절(仲秋佳節)"입니다.추석명절 연휴를 즐겁고 보람있게 보내고 계신지요.덕분에 오늘의 단상도 지난 4개월간 쉼없이 달리다 처음으로 며칠 쉬었답니다.기다리시던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 전하며 이제 다시 열심히 달리려 합니다.오늘은 추석명절을 기하여 중추가절에 대하여 짚어보고자 합니다.중추가절이란 가을의 한가운데 날이자 8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이며 연중 추수기에 큰 수확을 거두어 이를 기념하는 가장 큰 명절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중추가절 추석을 이르는 말이 여럿 있지요.추석과 가배, 가배일, 가위, 한가위,
오늘의 키워드는 "님비현상"입니다.최근 서울 모구청의 주민들이 학교부지에 한방병원을 만들자는 측과 특수학교를 만들어 교육복지를 이루자는 측이 극심하게 대립하고 있군요.이른바 님비현상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님비현상이란 주민들이 필요성에는 공감을 하면서도 시설이 들어섰을 때 미치는 여러 가지 위해적인 요소로 인하여 근처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꺼리고 이를 반대하는 현상을 말합니다.우리집 뒷마당에는 절대 안 된다(Not In My Back Yard)란 영어 문장의 머리글자를 따서 NIMBY라고 합니다.이런 님비현상은 주로 유해
오늘의 키워드는 "멤스센서"입니다.최근 AI스피커에 대한 열기가 대단하군요.새로운 혁신적인 제품이 출시되면 통과의례처럼 나타나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일시적이고 유행을 타는 것으로도 여겨질수도 있지만 최근의 열풍을 보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이런 첨단제품과 서비스에는 수많은 기술과 센서들이 쓰이고 있지만 그중에 음성인식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멤스(MEMS 미세전자제어기술)라는 고감도 초소형 센서가 단연 돋보입니다.멤스센서는 반도체 제조공정의 미세 가공기술을 응용해 제조한 마이크로 혹은 나노 단위의 고감
오늘의 키워드는 "도비탄(跳飛彈)"입니다.최근 군부대에서 일반 장병이 작업을 마치고 복귀중 사격장 근처를 지나가다가 어디서 날아온지 모르는 총알에 머리를 맞고 사망하는 안타깝고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군요.군관계자는 도비탄에 의한 우연한 사망사고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하였으나 유족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재조사를 하게되는 모양입니다.총알이나 탄환이 발사되어 목표물을 맞추지 못하고 튕겨 나와 엉뚱한 곳에 피해를 끼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를 도비탄이라고 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이런 도비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경우는 있지만 사격장 지근거
오늘의 키워드는 "가을전어"입니다.길거리 횟집의 수조에 가득찬 은빛 전어가 입맛을 돋구는군요.요맘때 최고의 먹거리중 하나입니다.입맛을 당기게 하는 전어관련 속담이 의외로 많네요.“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가을전어 머리에는 깨가 한되다”“전어 머릿속에는 깨가 서말”“전어 한마리가 햅쌀밥 열 그릇 죽인다”“가을 전어는 며느리 친정간 사이 문걸어 잠그고 먹는다”1814년(순조 14)에 정약전(丁若銓)이 지은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전어를 한자로 전어(箭魚)라고 쓰고, 큰 것은 1척 가량이고 몸이 높고 좁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