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봉투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노동현장 대응모임이 18일 국회에서 있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다는 내용이다.이날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국회 소통관에서 ‘노랑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칭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8일 교섭단체 당대표 연설을 통해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외교참사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스와프는 순방의 핵심 과제였음에도 꺼내지도 못한 의제가 됐다"고 비판했다.이대표는 이어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사퇴의사를 밝히고 송갑석 후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아보자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한 저지하는 일은 더 이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 말했다. 윤 후보는 "당의 뿌리인 전남과 전북 광주의 처참하게 낮은 전당대회 투표율은 지금의 민주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 신호이다. 호남이 민주당을 버릴 만큼 지금의 우리가 병들었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다수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5일 "윤석열 한동훈에 주눅들지 않고 깨끗한 사람이 민주당 대표돼야 압도적이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전북 한옥마을에서 가진 시민 토크쇼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1대1 구도 이후 3일 간 호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전북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란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전북의 아들 박용진이 변화와 혁신으로 총선승리,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2020년 회색 코뿔소를 보았다"면서 "176석의 거대한 성공이 오히려 민주당에 커다란 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176석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당에 누가 또 표를 주고 싶겠느냐"면서 민주당의 강력한 재건의지기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래는 박 의원이 이날 밝힌 당대표 출사표이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대표출마 선언 전문안녕하십니까 저는 더불어민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 대표출마선언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고 마말했다. 그리고 "국민의 우선이 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저는 오늘 회색 코뿔소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그는 "회색 코뿔소는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멀리 있어도 그 존재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막상 코뿔소가 눈앞에 달려올 때까지 두려움 혹은 대처 방법을 제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3일 김해 봉하마을 찾고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경기도부터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 후보는 문재인 前 대통령으로부터 ‘반드시 승리해라’는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노 前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前 대통령 내외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 前 대통령의 뜻을 기렸다.이날 문 前 대통령으로부터 ‘반드시 승리하라’는 격려를 받은 김 후보는 6.1 지방선거승리를 통해 ‘반칙과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3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에 내려가 추도식에 참석하고 "사람사는 세상, 경기도에서 먼저 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 등과 사저에서 오찬을 했다. 문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났으며, 문 전 대통령이 "이겨라, 힘내라,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어떤 정치인보다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다. 그리고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꿈꾸셨다. 또한 그 존재 자체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덕수 전 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 지명됐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한 전 총리를 지명하고 "한 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을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특히 "한 후보자는 정파에 무관하고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분"이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한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고 경제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조정식 의원이 28일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5선 의원에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윤석열 독주를 견제하고 이재명의 가치와 성과를 계승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의원은 우선 "이번 6.1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불통을 엄중하게 경고하고 견제해야 하는 선거이자, 이재명 지사의 가치와 철학, 성과와 업적을 계승·발전해 경기도를 '정치1번지, 경제1번지'로 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윤석열 당선인은 17일 "화합과 통합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며 "함께 일하는 정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김한길 국민통합 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과 함께 통의동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오찬를 갖고 "특히 '혼밥 안하는 윤석열 당선인이 함께 건네는 따뜻한 밥이 새 정부의 훈훈하고 유쾌한 변화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은혜 대변인은 "함께 걷고, 오가는 주민분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는 행보는 어제와 같았다. 식당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 위한 미래시민광장 광주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는 이날 오후 3시 민주당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20대 대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조정식 미래시민광장 상임위원장, 정태호 미래시민광장 공동위원장, 이형석 미래시민광장 공동위원장 겸 광주상임본부장, 임채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한인연대 본부장 및 광주공동본부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해찬 상임고문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또 불거진 일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장성규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귀 막고 입 닫고 #쉼표”라는 글과 귀를 막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자신의 귀를 막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이후 일각에서는 장성규가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성규의 게시물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 때문이라는 것이다.이날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개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개헌국민연대는 20일 국회에서 '국회대토론회'를 개최하고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들에게 개헌을 요구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이들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지난 7일 국회소통관에서 국민개헌안을 발표하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전달하기도 했다.당시 김두관 의원화 함께 이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내용으로 하는 개헌 초안을 발표하고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요구했다.이들은 이날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부동산 대개혁으로 불로소득을 없애고 대장동 개발이익 전액을 환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 대첩. 미래와 과거의 대결, 민생개혁세력과 구태기득권 카르텔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서 열린 서울 순회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50.29%로 과반득표에 성공함으로써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본선에 직행했다.이 후보는 이날 대선후보 수락연설문을 통해 부패와 기득권과의 대첩 등을 예고하며 개혁에 대한 의지를 수락 연설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서울 24개 지역위원회 소속 광역 기초의원 63명이 3일 서울 태평로 서울시의회 청사 앞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서울시 지방의원들이 이 후보 지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기대 서울시의원은 이날 선언식에서 “이낙연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뒤를 잇고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후보”라며 “국민의 삶을 지켜줄 이낙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이낙연 후보만이 문재인 정부의 지난 5년의 성과를 이어 대한민국을 복지 선진국으로 만들고 기득권의 부패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이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타고 있다.23일 경남 지역 각계각층의 시민 1만명, 전남 지역 어업인과 광주 전남의 사회적경제인 및 학부모 등 지역여성, 울산 지역 변호사와 뉴욕의 재외동포 등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다. 장애인, 여성, 청년, 노인, 소상공인 등 경남 1만인 지지선언 대표단은 23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지지선언을 통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건설하고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과 경남 미래발전을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등에서 장차관급을 역임한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앞으로 정책 개발을 위한 자문역할을 맡기로 했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비롯한 민주정부 장차관 출신 35명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필연캠프(대산빌딩) 브리핑실에서 이낙연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이 후보의 대선 경선 및 본선 승리를 돕기로 했다. 정 전 장관은 “현재 서남풍이 거세게 불고 있어 역전의 기운이 일고 있다. 중요한 것은 풍향뿐만 아니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대구·경북 시도민 1만여명을 대표하는 40여명이 광주를 직접 찾아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과 함께 광주?전남북 시도민들에게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15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남은 언제나 깨어있는 민주 시민의 보루였고 역사의 주인공이었다”며 “최초로 민중이 주인이 된 동학혁명과 군사독재에 분연히 항거한 5?18 민주항쟁이 호남의 정신이며 정체성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자존심이다. 호남은 대세를 명분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선택하지 않았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8일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재창출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가진 ‘광주․전남 발전전략’ 기자회견에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주의와 민주당, 대한민국과 호남, 서울 종로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의원직 사퇴와 관련 먼저 "저를 임기 4년의 20대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준 서울 종로구민들께는 한없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