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분향소를 찾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향년 95세로 선종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조문했다.조문을 마친 김 의장은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으로 이동해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면담을 가졌다.베네딕토 16세 교황은 1927년 4월 16일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틀 암 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요제프 알로이지우스 라칭거(Joseph Aloisius Ratzinger)이다. 1977년 추기경(뮌헨 대교구 교구장)이 됐고, 1981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신앙교리성 장관으
현재의 소선구제가 특정지역에 특정 정당의 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해지는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표의 등가성, 그리고 유권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선거제도를 개혁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견에는 현재의 선거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관련된 활동을 계속해서 해온 민주당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김상원 포항남울릉위원장, 강윤경 부산수영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주민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당은 유권자에게 후보자 선택권
국민의힘 김미애 대변인은 8일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대해 불법과 대화할 시간이 아니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화물연대는 불법 도박판까지 열어가며 산업 마비 사태를 즐기고 있다. 우리 산업 현장에서 점령군 행세를 하며 강성 기득권 노조의 불법 파업에 대한 국민의 수인 한도는 이미 도를 넘었다"고 강력 비판했다.김 대변인은 "정부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불법적 집단 운송 거부에 와서 지난달 29일 시멘트 분야에 대한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한 데 이어 오늘 2차로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에 대해 업무 개시 명령을 발동했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업무개시명령 삭제 개정안을 발의했다.심의원은 "저는 윤석열 정부가 노동권 봉쇄, 노동 탄압, 사회적 약자 생존권 묵살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업무 개시 명령을 삭제하는 법안을 오늘 제출한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규정된 업무개시 명령 제14조와 그에 따른 허가와 자 자격 취소를 규정한 제19조 제23조 제32조 또 벌칙 제66조 등을 삭제하는 개정안이다. 업무 개시 명령은 헌법이 정하고 있는 노동3권 집회 및 결사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업무개시명령 삭제 개정안을 발의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오늘이 화물연대 파업 8일째다. 물류는 쌓여가고 경제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데 정부의 대응은 극단으로만 치닫고 있다"면서 "위헌적인 법률 조항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의 업무 개시 명령 조항을 폐지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의원은 "어제 오후 2시에 진행된 정부와 화물연대 간의 2차 교섭은 40여 분 만에 결렬됐다. 불을 보듯 뻔히 예상됐던 일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교섭 후에 이런 식의 대화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김건희 여사 스토킹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mbc에 대해서는 520억 추징에 대해 경영진이 관행을 자랑할 일은 아니라고 일침했다.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김미애 의원은 15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스토킹을 중단하고 이유 없는 어깃장을 그만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대변인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청년세대를 대표한다는 장경태 최고위원 입에서 김건희 여사가 오드리 헵번 코스프레를 했다며 빈곤 포르노라는 상상할 수 없는 단어까지 나왔다. 장 최고위원의 발언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제3세계 아이
"손배가압류는 기업에 의해 노동권이 박탈된 현실이다"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노동현장 대응모임 기자회견이 국회에서 열렸다.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 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
노랑봉투법의 입법을 촉구하는 노동현장 대응모임이 18일 국회에서 있었다. 노란봉투법은 노동쟁의 과정에서 일어난 폭력이나 파괴로 인한 손해는 제외하고, 노동자들의 쟁의 행위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소송 청구나 가압류를 제한한다는 내용이다.이날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노동현장 손해배상가압류 대응모임은 국회 소통관에서 ‘노랑봉투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의 손배소가 노동자 개인의 삶을 파괴하고 심지어는 노동자들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전경련과 경총의 의견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칭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28일 교섭단체 당대표 연설을 통해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외교참사 책임론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특히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통화스와프는 순방의 핵심 과제였음에도 꺼내지도 못한 의제가 됐다"고 비판했다.이대표는 이어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사퇴의사를 밝히고 송갑석 후보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칙과 상식으로 민주당의 사당화를 막아보자 했지만 전당대회를 통한 저지하는 일은 더 이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이 말했다. 윤 후보는 "당의 뿌리인 전남과 전북 광주의 처참하게 낮은 전당대회 투표율은 지금의 민주당을 향한 마지막 경고 신호이다. 호남이 민주당을 버릴 만큼 지금의 우리가 병들었다는 증거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다수의 최고위원 후보들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15일 "윤석열 한동훈에 주눅들지 않고 깨끗한 사람이 민주당 대표돼야 압도적이 총선 승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전북 한옥마을에서 가진 시민 토크쇼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1대1 구도 이후 3일 간 호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전북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에서 란 제목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전북의 아들 박용진이 변화와 혁신으로 총선승리,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2020년 회색 코뿔소를 보았다"면서 "176석의 거대한 성공이 오히려 민주당에 커다란 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176석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정당에 누가 또 표를 주고 싶겠느냐"면서 민주당의 강력한 재건의지기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래는 박 의원이 이날 밝힌 당대표 출사표이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대표출마 선언 전문안녕하십니까 저는 더불어민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 대표출마선언을 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개혁과 혁신으로 민주당을 재건하겠다"고 마말했다. 그리고 "국민의 우선이 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의원은 "저는 오늘 회색 코뿔소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그는 "회색 코뿔소는 몸집이 거대하기 때문에 멀리 있어도 그 존재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막상 코뿔소가 눈앞에 달려올 때까지 두려움 혹은 대처 방법을 제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3일 김해 봉하마을 찾고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경기도부터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 후보는 문재인 前 대통령으로부터 ‘반드시 승리해라’는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노 前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前 대통령 내외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 前 대통령의 뜻을 기렸다.이날 문 前 대통령으로부터 ‘반드시 승리하라’는 격려를 받은 김 후보는 6.1 지방선거승리를 통해 ‘반칙과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3일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에 내려가 추도식에 참석하고 "사람사는 세상, 경기도에서 먼저 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분 등과 사저에서 오찬을 했다. 문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났으며, 문 전 대통령이 "이겨라, 힘내라,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어떤 정치인보다 사람 사는 세상을 원했다. 그리고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꿈꾸셨다. 또한 그 존재 자체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덕수 전 총리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 지명됐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한 전 총리를 지명하고 "한 후보자는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을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특히 "한 후보자는 정파에 무관하고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분"이라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한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고 경제와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조정식 의원이 28일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 의원은 5선 의원에 이재명 캠프 총괄본부장, 민주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윤석열 독주를 견제하고 이재명의 가치와 성과를 계승하겠다"면서 출마의 변을 밝혔다. 조 의원은 우선 "이번 6.1 지방선거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불통을 엄중하게 경고하고 견제해야 하는 선거이자, 이재명 지사의 가치와 철학, 성과와 업적을 계승·발전해 경기도를 '정치1번지, 경제1번지'로 만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윤석열 당선인은 17일 "화합과 통합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 주는 것"이라며 "함께 일하는 정부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김한길 국민통합 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 박주선 취임식 준비위원장과 함께 통의동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오찬를 갖고 "특히 '혼밥 안하는 윤석열 당선인이 함께 건네는 따뜻한 밥이 새 정부의 훈훈하고 유쾌한 변화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김은혜 대변인은 "함께 걷고, 오가는 주민분들과 반갑게 인사 나누는 행보는 어제와 같았다. 식당
[창업일보 = 성창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 위한 미래시민광장 광주본부 출범식이 열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광주본부는 이날 오후 3시 민주당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20대 대선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 조정식 미래시민광장 상임위원장, 정태호 미래시민광장 공동위원장, 이형석 미래시민광장 공동위원장 겸 광주상임본부장, 임채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한인연대 본부장 및 광주공동본부장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해찬 상임고문은 이날 출범식 축사를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또 불거진 일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장성규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엔 귀 막고 입 닫고 #쉼표”라는 글과 귀를 막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자신의 귀를 막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이후 일각에서는 장성규가 극우 성향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장성규의 게시물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 때문이라는 것이다.이날 ‘스트레이트’에서는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