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는 "크리스마스”입니다.전세계가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군요.지난주에 다녀온 중국도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있더군요.저작권 문제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라져가고 있는 거리나 가게에서 들려오는 캐롤이 정겹기만 했습니다.중국이 세계 최대의 크리스마스 트리 제조국가라는 위상과 달리 상당수 지역에서는 성탄절 축제를 금지하는 등 크리스마스와의 전쟁에도 열을 올리고 있어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기도 합니다.크리스마스의 본래 의미는 기독교에서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었지만 현재는 종교를 떠나 사회적/문화적 관점에서 대부
오늘의 키워드는 "그래핀”입니다.일반적으로 연필의 심은 흑연으로 만드는데 이 흑연이 바로 탄소입니다.보석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역시 탄소원소로 구성되어 있지요. 모두 탄소라는 같은 원소로 구성되어 있지만 원소의 배열에 따라 흑연이 되기도 하고 다이아몬드가 되기도 합니다.이렇게 탄소는 변화무쌍한 소재입니다.그런데 어느날 지구상에 그래핀(graphene)이라는 새로운신소재 용어가 탄생하였습니다.그래핀은 탄소로부터 파생된 탄소나노 삼형제 중의 하나이지요.그래핀은 흑연을 뜻하는 그래파이트(Graphite)와 화학에서 탄소 이중결합
오늘의 키워드는 "탄소배출권”입니다.산업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CO₂)의 배출이 급증하면서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상황에 빠져들자 국제연합의 주도로 각국이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합의를 하였습니다.이러한 합의에 따라 지구 전체의 탄소배출에 대한 통제장치가 마련되었는데 이는 교토의정서에 근거하고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메테인(CH₄), 아산화질소(N₂O), 과불화탄소(PFCs), 수소불화탄소(HFC), 육불화황(SF6) 등의 6대 지정 온실가스가 대상입니다.탄소배출권(Certified Emissin Reduc
오늘의 키워드는 "트렌드코리아 2018”입니다.매년 연말이 되면 출간되기를 기다려지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바로 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10년째 발행하고 있는 “트렌드코리아 2018”입니다.해마다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군요.올해는 특별히 발간 10주년 특집으로 지난 12년간의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메가트렌드로 분석하여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물론 2018년도의 소비트렌드도 예측을 하고 새로운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지요.성공창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에게 필독을 권합니다.미래 세상의 움직임과 향후 소비트렌드를 미리
오늘의 키워드는 "新열하일기”입니다.우리가 알고 있는 열하일기(熱河日記)는 조선 정조 때의 북학파인 연암 박지원이 남긴 중국 여행기입니다.연암이 44세 때인 1780년(정조 4년)에 삼종형(8촌 형) 박명원(朴明源)이 청나라 건륭제의 만수절(萬壽節, 칠순 잔치) 사절로 북경(당시의 연경)에 갈 때 같이 따라가서 보고 들은 것을 남긴 견문기로서 그당시 중국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설명하고 있지요.열하(熱河)는 중국 청나라의 한 지역으로서 지금의 청더(승덕)이며, 알행의 최종 목적지는 열하행궁 또는 피서산장으로 불리는 건륭제의 여름 별궁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달란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2017 달란트 경진대회’는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 주최하는 예술디자인 박람회인 ‘99% DESIGN EXPO’ 기간 내 진행되었고,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과 박광회 소호진흥협회 회장을 비롯해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 관련 기관 관계자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재학생들이 가진 달란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하고, 창업문화를 확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2017년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 리멤버데이가 14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동안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를 통해 IR발표를 했던 업체들 중에서 성과가 큰 아이템을 선별하여 다시 발표를 하고 그성과를 전시했다. 이날 리멤버데이에는 트위그팜(대표 백선호), 푸르름(대표 정상옥) 등의 투자성공사례발표와 다나그린 등 10여개의 투자퍼레이드 우수기업들이 IR발표하는 등 진정한 투자퍼레이드 축제의 장이 되었다.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코리아엔젤스, 서울혁신센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 리멤버데이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투자퍼레이드 리멤버데이는 지난 1년을 총 결산하는 자리로서 2017년 1년간 K-스타트업 투자퍼레이드를 통해 IR발표를 했던 업체들 중에서 성과가 큰 아이템을 선별하여 다시 발표를 하고 그성과에 대해 전시를 하는 자리이다. 특히 이날 리멤버데이에는 트위그팜(대표 백선호), 푸르름(대표 정상옥) 등의 투자성공사례발표와 다나그린 등 10여개의 투자퍼레이드 우수기업들이 IR발표하는 등 진정한 투자퍼레이드
오늘의 키워드는 "아마존드”입니다.온라인 서점 시절의 아마존을 아는 사람들은 그저 오프라인 서점을 온라인으로 끌여들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정도로만 여겼습니다.온라인 서점분야에서 1등을 하는 기업 정도로만 알았던 것이지요.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아마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온라인 서점이 아니라 뭔가 다른게 있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기 시작하였습니다.아마존이 어느정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인정을 하였습니다.하지만 이제 되돌아보니 아마존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잠재력을 훨씬 뛰어넘어 엄청난 파
오늘의 키워드는 "앰부시 마케팅”입니다.요즘 김연아 선수가 등장한 통신사 광고때문에 말들이 많습니다.한껏 올림픽 분위기를 내는 광고말미에 광고주 이름이 노출되기 때문입니다.이른바 이런 방식을 앰부시 마케팅이라고 하지요.마치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듯한 착각을 하게 하는 광고로서 공식 후원사에게는 피해를 끼칠수도 있어 올림픽조직워원회에서 제재에 나섰다고 합니다.여기에서 말하는 앰부시(Ambush)는 매복을 뜻하는 단어로서 앰부시 마케팅은 공식 후원업체가 아니면서도 매복을 하듯 숨어서 광고를 하는 것으로서 마치 후원업체라는 인상을 주어
오늘의 키워드는 "레드퀸 효과”입니다.산업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카메라에 밀린 후지와 코닥의 필름사업이 어느순간 사라지고 소니의 워크맨도 한때의 영화를 뒤로하고 기억에서 가물거리는군요.백열전구도 이제는 가뭄의 콩나듯 사용되며 성냥갑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싸이월드도 아이러브스쿨도 이제는 기억에만 희미하게 남아있군요.이렇게 앞서가는 기업이나 제품이 나름대로 변화를 추구하더라도 주변 환경의 변화 또는 후발주자나 경쟁자가 더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뒤쳐지게 된다는 원리를 레드퀸 효과(Red Queen Effect)
오늘의 키워드는 "큐싱”입니다.금융사기의 진화는 어디가 끝인지 모르게 나날이 기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전화금융사기는 이제 고전이 되었군요.문자메시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인 스미싱도 이제는 지나간 방법인듯 합니다.최근 중국여행을 갔던 사람이 베이징에서 공유자전거를 타기위해 큐알코드를 읽어 자전거를 몇번 사용하였는데 귀국후 나중에 수백만원이 청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사기단이 큐알코드를 조작하여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금융계좌를 털어가거나 청구되게 하는 이른바 큐싱을 당한 것입니다.큐싱은 QR코드(Quick Response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