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코스닥지수가 지난 16일 900선을 돌파했다.2002년 3월 29일 이후 약 16년 만에 900선을 넘어섰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 빚내 주식투자하는 규모가 처음으로 6조원을 넘어섰다.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이달 16일 현재 10조6909억원으로 집계, 지난 8일(10조2864억원)부터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들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금을 대출해주는 일종의 '주식담보대출'이다. 증시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사상 최고치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모다가 유상증 750억, 전환사채로 300억 등 1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모다는 16일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약 7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제3자배정 대상 법인은 옐로모바일로 1주당 7160원에 1047만4860주를 배정받게 된다.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올해 4월16일이며 신주는 그다음 날인 17일 상장될 예정이다.옐로모바일이 코스닥 상장 기업 모다(149940)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일찍이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에 뛰어든 두 회사가 손을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폐쇄안은 확정된 방안이 아니라는 정부의 입장발표에 가상화폐 테마주들이 다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15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넥스지(081970)는 전 거래일 대비 19.74%(2250원) 상승한 1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스지는 가상화폐 거래소 '넥스코인'을 설립키로 한 바 있다.옴니텔(057680)과 비덴트(121800)는 각각 16.44%(980원), 16.11%(2650원)씩 오른 6940원,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업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코스닥 시장에서 올해 첫 사이드카(Sidecar)가 발동했다. 한국거래소는 12일 오후 1시57분께 "코스닥150선물 3월물이 전날 종가(14560.10) 대비 94.90포인트(6.08%) 상승하고, 코스닥150지수가 전날 종가(1562.92) 대비 89.84포인트(5.74%)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돼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발동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사이드카 발동으로 매수호가가 정지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9년 만이다. 매도호가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11일 가상화폐 관련시장은 한마디로 '혼돈'과 '우왕좌왕' 그자체였다. 이날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포함한 특별법 추진 방침을 밝힌 이후 국내 가상화폐 관련 시장은 하루종일 대혼란에 휩싸였다.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 금지 특별법과 거래소 폐쇄에 대한 계획을 내놨다.그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한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고, 거래소 폐쇄까지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정부 입법으로 법안을 준비 중에 있다. 관련 부처와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최저임금을 월급여로 따지면 월 127만원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이같이 말한 뒤 "인간 다운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고 인간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는 그정도 소득"이라고 말했다.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을 비판하는 목소리에 불편한 속내를 드러낸 모습이다.김 부총리는 "양극화 해소를 통해 지속가능하게 발전하는 경제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견을 달지 않을 것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올해 주요 상장사들의 영업익이 222조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6%가 증가한 것이다. IT하드웨어, 반도체 등이 이익증가에를 주도했다. 다만 조선 등 경기에 민감한 5대 취약업종과 디스플레이업종은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가 나온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의 상장사 304곳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22조7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인 191조8939억원보다 16.1% 늘어난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공급을 244조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대기업·기간산업 위주의 지원이었던 산업은행도 창업벤처,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정부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했다.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중소기업을 우리 경제의 혁신 주역으로 육성하기위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우선 산업은행·기업은행 등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공급을 244조1000억원으로 확대한다.중소기업 간 협업을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내년물가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가능할 것으로 보았다.김 부총리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8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물가 영향에 대해 "내년도 소비자물가를 1.7%로 예측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가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을 내년에 3조원 가까이 지원한다는 건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김 부총리는 고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에 속한 사단법인 ESC상생포럼은 26일 마포구의 한 경로당에 바닥난방 공사비를 기증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ESC상생포럼은 송년디너쇼를 통해 모금한 700만원의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양찬모 상생포럼 사회공헌위원장, 이윤영 네덜란드 대사, 김혜영 경희사이버대교수, 박항준 사무총장, 송제덕 믹스폴대표, 류상근 법무법인 이경 법무이사 등 사단법인 이사진과 마포지역 국회의원이면서 상생포럼 10기 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노웅래 의원이 함께 참석하였다.양찬모 위원
(창업일보)김지한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제2차 Kibo-Star 벤처기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선정위원회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유망한 9개의 업체를 ‘Kibo-Star 벤처기업’으로 선정한 가운데 Kibo-Star 벤처기업은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에프피씨, ㈜피엔피, ㈜에너지컨설팅, ㈜휴먼컴퍼지트, ㈜모션디바이스, ㈜새누, 하이밸류컨설팅㈜, ㈜강앤박메디컬 등이다.기보는 지금까지 총 33개의 중소벤처기업을 ‘Kibo-Star 벤처기업’으로 선정했으며, 기존에 선정된 24개 ‘Kibo-Star 벤처기업’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2018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에 1조원의 자금이 풀린다. 올해보다 13.7% 증가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이 같은 사업별 지원내용 등을 담은 '2018년도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발표했다.이번 통합공고에 포함된 사업은 중기부 출범을 계기로 다른 부처에서 이관된 사업을 포함해 총 13개 사업 1조917억원이다. 올해 지원금액인 9601억원보다 13.7% 증가한 규모다.내년 지원사업에서는 지원기업 선정단계에서 고용창출, 성과공유, 근로환경 등의 실적과 계획을 반영하도록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9일 "창업기업이 담보 없이도 금융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두려움 없는 창업환경조성 위해 연대보증전면폐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 IBK창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정부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려움 없는 창업환경을 위해 연대보증 전면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낙인효과를 방지하고 다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체계를 개편하겠다"며 "성실실패자에 대해서는 책임범위를 합리적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혁신벤처기업 지원으로 창업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KB국민은행 등 5개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협력키로 했다.12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규옥),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이노비즈협회(회장 성명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정),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윤소라),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장혜원)등 혁신벤처 유관기관과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규제에 대한 찬반논란이 청와대게시판까지 점령했다. 가상화페에 대해 한쪽에서는 "선진국에서 투자를 허용하고 있다. 이를 규제하는 것은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금융후진국을 자초하는 것이다"는 주장과 이에 반해 "하루 몇백만원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어 화폐로서의 역할을 못하므로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러한 주장들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으로 옮아 붙었다. 8일 "비트코인을 규제해야 된다"는 의견이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아 즉시 이를 반대하는 청원이 청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75포인트(1.42%) 하락한 2474.3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트럼프 등 미국발(發) 악재와 삼성중공업의 영업악재 쇼크 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소식에 중동 분쟁 재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됐다.또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높아진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창업일보)소재윤 기자 = 내년부터 소기업이 지방에서 청년 정규직을 뽑을 경우 2년간 최대 220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중견기업은 신성장동력 연구개발(R&D) 비용을 현행 30%에서 최대 40%까지 세액 공제 받을 수 있게 됐다. 탈세 제보 포상금 한도는 현행 3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된다. 기획재정부는 국회가 지난 1~2일 열린 본회의에서 기획재정위원회 합의사항 등을 반영한 세입예산부수법률안 중 10개 세법개정안을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본회의를 통과
(창업일보)이예찬 기자 = 미우경영원과 오트리스아이디(대표 이혜정)는 중국 위해시에서 FILCA 한중포럼(회장 조용준 엘로코 대표)회원사들의 기업상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FILCA(필카:4차산업혁명대비 도약기업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미우경영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에서 7년차 도약기업에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주관기관인 인천대기술지주와 함께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FILCA 한중포럼은 오트리스아이디와 미우경영원이 FILCA 1기 회원들과 투자유치와 유통채널 확보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결성한 모임이다. FILCA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제약·바이오주의 열풍에 헬스케어 펀드의 수익률도 고공행진 중이다.2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지나 23일 기준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11개 헬스케어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 평균은 26.2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7.44% 오른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압도하는 것이다.개별 펀드별로 보면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바이오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 코스닥150 생명기수르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최근 3개월 수익률이 49.27%에 달했다.의료나 건강관
(창업일보)윤배근 기자 = 홍종학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1일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막고 기술혁신형 창업과 제 2의 벤처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날 홍 장관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사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협력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홍 장관은 특히 “대기업의 기술탈취나, 납품단가의 일방적 인하 등 불공정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고, 사전 감시와 사후 처벌을 강화하는 등 촘촘한 감시를 통해 구조적으로 근절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장관은 상생을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