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SUV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돌파구를 열기로 했다.8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주재로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한 글로벌 판매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양사의 해외법인장 50여명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시장상황 극복 방안, 신차의 성공적 론칭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현대·기아차는 법인장 회의에서 내년 권역본부 체제가 출범하는 3개 권역(현대차 미주·인도, 기아
(창업일보)박제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신규 트림 추가 및 스마트 사양 확대 운영으로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2018 맥스크루즈’를 4일부터 시판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8 맥스크루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 △안전/편의사양 적용 트림 확대 △‘익스클루시브 스페셜(Exclusive Special)’ 트림 추가 등이 특징이다. 2018 맥스크루즈는 최고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2018 맥스크루즈는 △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AI) 솔루션 ‘카카오 i(아이)’의 서버형 음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쌍용자동차는 11월 내수 8769대, 수출 3313대를 포함 총 1만20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견조한 내수 판매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것이나 영업일수 증가로 전월 대비로는 12.5% 증가한 것이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 등 주력모델이 꾸준하게 판매되며 전년 누계 대비로 3.4%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도 8년 연속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G4 렉스턴은 7인승에 이어 지난달 초 매력적인 가격대의 스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11월 국내 6만3895대, 해외 35만9045대 등 총 42만2940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2.8% 증가, 해외 판매는 13.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남은 한 달 동안에도 불확실한 대외변수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 될 것으로 보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상품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1월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8% 증가한
(창업일보)노대웅 기자 = 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4만9027대, 해외에서 21만616대 등 총 25만9643대를 판매해 판매율이 전년 대비 14.7% 감소했다. 국내판매는 쏘렌토(페이스리프트 모델), 니로, 스토닉 등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신형 RV 모델이 판매를 이끌어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 해외판매는 주요 지역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국내공장 수출이 9.9% 줄고 해외공장도 22.6% 감소해 전체적으로는 17.6% 줄었다. 기아차의 2017년 11월까지 글로벌 누적판매는 국내판매 47만 5,048대, 해외판매 201만
(창업일보)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30일 2017 LA 오토쇼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29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LA 오토쇼(2017 Los Angeles Auto Show 이하 LA 오토쇼)’에서 소형 SUV ‘코나(KONA)’를 북미 최초로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소형 SUV ‘코나’는 지난 6월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가지고 국내 출시 후 단숨에 소형 SUV 시장 판매 1위
(창업일보)박평무 기자 =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GAC Motor가 지난 17일에 열린 2017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MPV 모델인 GM8, 스마트 전기 콘셉트카 iSPACE 및 자율주행차 GE3를 공개하고, 첨단 디자인 콘셉트와 진취적인 기술을 강조했다.고급 시장을 겨냥한 GM8은 세계 최고의 자원과 첨단 기술을 통합한 GAC Motor의 C 레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신형 MPV GM8의 위엄은 환상적인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기장석, 지능형 기술 및 우수한 안전 기능에도 반
(창업일보)김태우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시승센터를 열었다.17일 김기출 울산지역본부장, 최헌주 울산서비스센터장, 울산지역 지점장과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승센터 개소식을 가졌다.현대차 울산시승센터는 그동안 진장동 대형쇼핑몰 내에서 7년 가까이 운영되다 이번에 울산우편집중국 삼거리 부근 새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기존 시승센터 면적보다 180㎡ 가량 확장돼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승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 울산시승센터는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G70', 소형SUV '코나
(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전 세계 자동차 공장에 대한 생산성 지표인 '2016년 하버 리포트'(Harbour Report) 평가에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각 세그먼트별 차량 생산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전세계 148개 공장 중 종합 순위 8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하버 리포트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올리버 와이먼사가 한 해 동안 자동차 공장의 생산성 지표(HPU: Hour Per Unit 대당 생산시간)를 1990년부터 매년 비교 분석해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자동차 회사의 제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현대·기아차가 중국 신차품질조사에서 1, 2위를 모두 차지하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기아차는 28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7 중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전체 43개 일반브랜드 중 현대자동차가 1위, 기아자동차가 2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모두 3년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함과 동시에 13개 차급에서 4개 차종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지난 20일 중국질량협회가 '2017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현대·기아차 8개 차종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70'이 15일 모습을 드러내면서 중형 세단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벤츠 C클래스와 BMW 3시리즈, 아우디 A4 등 외국산 브랜드가 주요 경쟁 차종으로 꼽히는 가운데 앞서 시장을 선점한 이들을 상대로 얼마나 선전하느냐가 관심사다.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이날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내 디자인센터에서 G70을 공식 출시했다.G70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임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기아자동차㈜는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제 67회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익스텐디드 핫 해치 콘셉트카 '프로씨드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씨드 콘셉트'는 유럽 전략형 차종인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의 젊은 감각과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해 탄생했으며, 기존 해치백 대비 트렁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전면부는 중심부에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형상 그릴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전면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N의 첫 모델 'i30 N'과 스포츠 모델 'i30 패스트백' 등을 비롯해 소형 SUV 코나, 아이오닉풀라인업 등 유럽 전략 차종을 대거 공개했다.현대차는 12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 전시장에서 열린 모터쇼에 참가해 '고성능·SUV·친환경'을 중심으로 현대차의 유럽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전략 비전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i30 N은 현대차가 지난 2015년 열린 프랑크푸
(창업일보)박병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추석 명절 연휴에 소형 SUV 코나와 i30 등 차량을 귀성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추석 귀향 지원 12박 13일 렌탈 이벤트'를 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 마련된 차량은 코나 200대와 i30 50대 등 총 250대이다.현대차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총 250명을 추첨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2박 13일간 이들 차량을 무상 지원한다.운전면허가 있는 만 21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차종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현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6일 현대자동차의 중국 충칭 5공장이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충칭 공장에서는 일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공장과는 달리 부품 조달 부족 등의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충칭 공장은 올해 9월 생산에 들어갈 예정으로 건설됐다"며 "SUV 중심으로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며 새로 시작하는 공장인 만큼 다른 곳과는 달리 부품 조달 등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충칭 공장은 지난 2015년 현대
(창업일보) 박병조 기자 = 혼다가 지난 4월 출시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5세대 '올 뉴 CR-V' 부식결함 논란에 이어 '어코드'마저 리콜 사태를 맞고 있다.10일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어코드 7354대가 리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5년 10월 사이에 제작된 차량이다.어코드 리콜 원인은 배터리 센서 이상 때문이다. 배터리 충전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안내하는 배터리 센서에 수분이 들어가 부식될 가능성이 있고 이로 인한 합선으로 화재가
(창업일보) 박병현 기자 = 기아자동차가 13일 가성비를 앞세운 소형 SUV '스토닉'을 공식 출시했다. 사전 계약대수는 영업일수 12일만에 1500여대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기아차는 이날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소형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판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소형SUV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게 할 것"이라고 밝혔
(창업일보) 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세계 최초로 공개한 소형 SUV '코나'가 계약 7000대를 돌파했다.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고 "현대차 코나는 월드프리미어 공개 이래 지금까지 7000대 이상 계약되는 등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코나는 지난주부터 전시차가 입고되기 시작되면서 계약이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코나는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다양한 첨단사양까지 기존 경쟁모델에서 부족했던 점을 100% 만족시킬 소형
(창업일보) 노대웅 기자 = 일본 스즈키 자동차가 배기가스 배출량을 부정 조작한 혐의로 네덜란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지(時事) 통신과 닛케이 신문이 11일 보도했다.이들 매체는 네덜란드 검찰이 전날(현지시간) 배기가스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승용차를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는 스즈키와 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빌(FCA)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네덜란드 육상운송국(RDW)은 16개 자동차 브랜드의 배기가스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스즈키 SUV 비타라(에스쿠도)와 FCA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주행시험 중 배출한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기아차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며 6위인 포드와의 판매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5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10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 시장분석업체 '자토 다이나믹스' 등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지난 5월 판매 순위는 폭스바겐, 토요타, 르노닛산, 제너럴모터스, 포드, 현대·기아차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52개국을 대상으로 집계했으며 대형 상용차 판매는 제외됐다. 현대·기아차가 지난 5월 전년 대비 17% 감소한 52만5790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