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기아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했다.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만1012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특히 2020년 K7 국내 판매 실적(4만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 만에 달성하며 국내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K8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을 갖추고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준대형 세단을 새롭게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SK텔레콤과 서울경찰청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서비스는 경찰에 피해 신고가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를 서울경찰청이 SKT에 공유하면 SKT가 최근 개발한 보이스피싱 번호차단 시스템에서 해당 번호를 SKT 고객이 아예 전화를 받거나 걸 수 없도록 차단하는 프로세스다.누구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받거나 낯선 문자메시지를 받은 후 경찰에 해당 번호를 신고하면 SKT와 경찰이 보이스피싱 번호를 확인해 전화를 차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게임사의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조작 논란에 자율규제는 허울뿐이라는 비판이 거세지자 국회에서 '확률조작 국민감시법'이 발의됐다.24일 하태경 의원은 악덕 게임사로부터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4일 ‘확률조작 국민감시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 법은 방송법상 ‘시청자위원회’처럼 대형 게임사에 ‘게임물이용자위원회’를 설치해 확률을 함부로 속일 수 없도록 시민 감시와 견제를 의무화하려는 취지다.최근 넥슨코리아 등 대형 게임사의 온라인게임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지구 공공주택 추진이 '가짜 환경평가' 논란으로 공공주택사업이 막히자 항소심에 대형로펌을 선임하며 혈세 5천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 2월, 세금 5천만원을 투입해 법무법인 광장을 선임, 지역 주민 536명이 낸 공공주택지구 지정취소소송 항소심에 나섰다.주민들은 2019년 7월에 소송을 제기했다. 국토부는 2019년 5월 '서현공공주택지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공공기관 근무자의 이주를 돕기 위해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공급 받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0명중 9명이 세종에 근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의 세종본부 평균 근무 기간은 불과 2년 6개월 불과해 “이주를 돕기 위한 특별공급제도가 실수요자의 기회를 박탈하고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한 것은 명백한 정책의 실패"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4일 송언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세종시 이전기관 아파트 특별공급에 당첨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90% 정도가
[창업일보 = 이정우 기자]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하는 소상공인정책포럼 민생간담회가 21일 국회 행정안정회 소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민생간담회에는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의 서영교 대표의원, 이동주 책임의원이 참석하고,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서는 허석준 공동의장, 정종열 자문위원장, 이재광 정책위원, 박승미 정책위원, 김종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민생간담회는 19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와의 간담회 이후 두 번째 자리로서, 포럼의원들과 가맹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확률형 아이템' 등 부당한 게임 아이템의 생성 및 판매를 금지하는 게임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발의됐다. 22일 유동수 의원은 게임물 관련사업자 및 이용자가 부당하게 게임 내 재화와 아이템(이하 ‘아이템’)을 생성해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그에 대한 처벌근거를 마련하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게임산업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 국내 유명 게임인 ‘던전 앤 파이터’에서 게임 운영자 중 한 명이 자신의 권한을 악용해 게임 내 재화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기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과급이 오르는 등 인건비는 증가했지만 그에 반해 노동생산성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LH 사장 재직 시절 받은 총 성과급은 1억9715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2017년 당시 LH 직원 1인당 매출액은 22억5820만원이었지만 2019년에는 15억130만원으로 33.5% 감소한 7억5690만원으로 떨어졌다. 반면 LH 직원 경영평가 성과급은 2017년 708만원에서 2020년 40.1% 오른 992만원으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토교통부가 3기 신도시 도면을 사전에 유출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18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공공의 개발사업에 참여한 용역회사에 대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이날 허 의원은 “2018년 국토부가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자료에 3기 신도시 예정지의 도면이 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선 공직자뿐 아니라 개발계획 수립에 참여했던 용역회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2018년 9월 21일 국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민입장에서 법무부의 상속권상실제도는 있어도 없는 법이다” “아이가 죽기 전에 키우지 않은 부모를 상대로 재판을 청구하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고 맹점이 많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법과 제도도 당연히 바뀌어야 한다”17일 국회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상속결격사유 개정 '국민 구하라법'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의 목소리이다.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개최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가족법 대가라고 불리는 김상용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故구하라씨 유가족 법률대리인 노종언 법무법인 에스 대표변호사가
[창업일보 = 김진우 기자]국회는 16일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을 세출예산 기준 8,500만원을 감액하고, 1,482억 500만원을 증액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제1차 예산결산소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출예산 기준 8,500만원을 감액하고, 1,482억 500만원을 증액하였으며, 국민체육진흥기금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의 경우 977억 6,400만원의 지출을 증액하였고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그동안 게임유저들 사이에 논란거리였던 '게임사의 확률조작 의혹'을 담은 조사발표가 공개됐다. 16일 하태경 의원은 지난 2일 예고한 이른바 ‘확률 장사 5대 악덕 게임’에 대한 자체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접수했다.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등 관계 규정에 따라 법을 위반한 게임사에 적법한 처분을 내릴 수 있는 공공기관이다.하 의원이 '5대 악덕 게임'이라고 지칭한 게임에는 NC소프트의 '리니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원들의 출장비 부정수급자 절반이 입사한지 5년 미만인 신입직원들로 확인돼 LH의 도덕적 해이가 조직 깊숙이 물든 것으로 드러났다.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14일 LH감사실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LH 임직원 출장비 부정수급 자체조사(조사기간 2020년 3~5월) 결과 및 부정수급자 근속기간’ 자료에 따르면 총 부정수급자 2898명(총 임직원 9449명·지난해 4분기 기준) 중 근속 연수가 5년 차 미만이 직원은 무려 1335명으로 전체의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정부가 2000억원 이상의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창업벤처 열풍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 벤처캐피탈 글로벌펀드 2021년 출자공고를 통해 750억원을 출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자를 통해 2,000억원 이상 규모의 글로벌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중기부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모태펀드가 출자하고 외국계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를 조성해 왔으며 현재 33개, 3조 3,641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가 운영 중에 있다. 모태펀드는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광명시흥에서 투기 의혹을 받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원 중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재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직무상 얻은 내부정보를 활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12일 LH가 김은혜(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이 제시한 14명의 투기 의혹 직원 중 김모 씨, 강모 씨, 박모 씨 등 3명이 광명시흥본부에서 업무를 했다. 이 중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농어업분야가 제외돼 논란이다.특히 농어민을 위한 조직인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관련 부처들은 코로나로 인한 농어민피해 현황을 산출하고도 정작 기재부에 재난지원금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은 11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4개 부처(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해 농어민들의 매출 감소와 수출제약 등으로 인해 지난해만도 총 4,70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출장비 부정수급자가 3개월간 2,898명에 이르는 등 LH 임직원들의 비위행위가 점입가경이다.특히 이들이 이기간 동안 부정수급한 금액 또한 5억여원에 달함에도 관련 징계나 인사조치가 단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LH직원들이 허위 출장비 잔치로 눈먼 돈을 챙겨온 셈이다.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은혜 의원이 확보한 ‘LH임직원 출장비 부정수급 자체조사 결과(감사실)’에 따르면, LH는 당시 사장인 변창흠 장관 지시로 실시한 조사에서 2020년 3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한국도로공사 소속직원이 2016년 비공개 정보인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설계 도면을 활용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일부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투기행태가 다른 기관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 확인돼 조사대상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김은혜 의원은 한국도로공사의 2018년 ‘설계자료 유출 및 부동산 투자 등’으로 파면된 직원의 징계요구서를 공개하며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의 불법투기가 이미 만연해 있는 상황에서 L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월성 원전 폐쇄와 관련 산업자원부 직원이 감사원 감사를 회피하기 위해 삭제한 민간인 사찰 관련 파일에 대해 산업부에서는 단순한 동향보고 수준이라고 해명했지만 실제로는 산업부 실장 현안점검회의에 활용되었으며 또한 해당 실국 국장과 과장에게도 보고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8일 구자근 의원은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월성 원전 폐쇄 의혹 530개 삭제 파일 목록’을 검토한 결과 민간인 사찰로 의심되는 파일 상당수가 파일명 마지막이 ‘국수’, ‘과수’ 등으로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구 의원은 "검찰의 공소장에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3년간 학대피해아동 신고접수 11만 1,975건 중 재학대 신고건수가 8,134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년전 기준 59% 증가한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아동학대 및 폭력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공무원의 초동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최근 ‘정인이 사건’을 비롯하여 2017년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등 아동학대 및 폭력 범죄를 수사하는 경찰공무원의 전문성이 부족해 피해자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초동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통계청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