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오늘은 간단하지만 매우 중요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투자유치를 위해 벤처캐피탈을 찾아다닐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가능하면 펀드결성시점이 1~2년 이내의 초기펀드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를 유치하는데 있어 주목적 펀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펀드결성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결성시기가 오래된 펀드의 경우 이미 투자집행이 이뤄진 상태라 자금이 다 소진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펀드의 운용기간은 대부분 5~10년 이내이다. 만일 펀드 운용기간이 8년이라고 한다면 전기 4년동안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투자유치활동을 함에 있어서 벤처펀드가 정책 목적성이 강한 펀드라는 것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왜냐하면 투자가 필요한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이 펀드의 결성목적이나 그러한 펀드를 운용하는 VC를 찾아가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벤처펀드가 결성되면 해당 VC는 주목적 대상에 70%정도를 투자해야 한다. 즉 청년창업과 관련해 결성된 펀드는 이 분야에 전체 펀드 금액의 70% 이상을 써야 하고 여성기업을 위해 결성한 펀드역시 이 분야의 기업에 대부분의 펀드를 사용해야 하기 때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경기)은 극한의 고통을 이겨내야 가능한 스포츠다. 물살을 가르고, 페달을 밟고, 지친 두 다리로 달리는 매 순간순간이 자신과의 싸움이다. 이를 이겨내야 하기에 ‘철인’이라는 별칭이 붙는다.철인 3종 경기 유망주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철인’을 무너뜨리고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것은 무엇인가. 故 최숙현 선수 주변에는 폭력이 일상화되어 있었다. 체육회는 이를 바로잡아달라는 호소를 묵살했고, 공권력은 등한시했다.우리 사회의 인간성이 상실되고, 인권이 유린되고, 특정집단에서 일상적인 폭력이 용인되며, 공권력이 제 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신기술금융회사는 신기술을 개발하거나 이를 응용해 사업화하려는 중소기업자(신기술사업자)에게 투자 또는 융자해주는 금융회사다. 신기술금융회사는 사업 개시일 7년 이내의 중소기업에 출자만 하는 창업투자회사와 달리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투자·융자·경영 및 기술 지도,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설립,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자금관리 운용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여신금융회사다. 줄여서 ‘신기사’라고도 한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최근 설립요건을 자본금 2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내리는 등 문턱을 낮춘 이후 잇달아 설립하고 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 10조제2항 및 제 43조제1항제2호’,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시행령 제9조제1항제2호’ 법령에 근거 설립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는 창업자 또는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와 경영관리ㆍ기술지도 등을 주된 목적으로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에 등록한 회사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창투사'라고 불리는 이들은 기관투자가ㆍ개인ㆍ법인 등과 공동으로 창업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투자재원을 조달하고 이 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창업자에 대한 투자 등 조합의
‘코로나19’사태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은 지칠대로 지쳐 있다. 고용과 내수, 수출 등 실물경제도 악화일로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 대한민국은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어느 때보다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거시적 안목과 미시적 섬세함이 필요한 때다.문재인 대통령이 어제(25일), 취임 후 네 번째로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전시상태에 준하는 각오로 확장재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곧바로 ‘코로나19’ 3차 추경이 추진되고, 그 규모가 40조원 대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이미 국회를 통과한 ‘코로나19
다양한 미디어채널이 있습니다.언제부터인가 언론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분야도 넓어지면서 보다 더 많은 미디어 채널의 필요성도 부각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또한 미디어의 파워도 기존의 전통적인 미디어에서 최근에는 유튜브와 같은 새로운 채널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네요.최근 유튜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통해 영향력도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많은 사용자들에 의해 새로운 미디어로서의 엄청난 파괴력을 입증해 가고 있기도 합니다.지난 반세기동안 일반적인 방식으로 받아들여졌던 구글의 검색관련 기능이 이제는 아마존에
보통 어느 시대 어느 사회나 당대에 존경받는 인물이 있어 왔다. 최근까지만 해도 국내에선 김수환 추기경, 국외에선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이 있었다. 존경은 그 사회 구성원들이 묵시적으로 인정하는 통념과 상식에 의해 합의된 아웃풋이다. 그런데 익명의 인터넷시대인 요즘은 그 존경의 대상이 사라진 것이다. 권위주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존경의 대상은 찾아볼 수가 없다. 여기에 권위까지 추락하여 더 이상 누구의 말을 신뢰하려고 하지 않는다. 사회의 어른이 없는 불행한 시대로 진입한 것이다.또한 진리를 보는 방식이 바뀌었다. 보편적인 진리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기생충”의 오스카상 작품상 수상은 한국영화 101년사에 빛나는 업적으로 국민들과 함께 축하할 일이다.전문가들은 기생충의 성공 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품이 다루는 주제를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기생충은 사회 불평등이라는 주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그런데 대부분의 나라들에서 이른바 신자유주의 정책들이 지배하면서 불평등이 심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따라 불평등 문제는 세계 공통의 보편적인 현상이 되었다. 실제로 세계의 불평등 문
'청년창업사관학교' 신청이 6일로 마감된다.청년창업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에게 정부창업자금을 지원함과 동시에 각종 창업교육, 멘토링, 해외 IR 지원 등 매우 다양한 혜택이 있는 대표적인 정부지원 사업 중의 하나이다.창업 3년 이내의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창업가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만든 사업이다. 올해 1,035 명(팀)에게 팀당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서류심사, 발표심사, 심층심사, 현장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청년창업가들은 전국 4
먼저 연휴 기간임에도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검역 관계자들과 감염병 환자를 돌보고 있는 모든 의료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린다.어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3차, 4차 확진자가 나왔다. 그 동안 2차 확진자까지 나왔지만, 역학 조사결과 접촉자 모두 음성이 나오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어제와 오늘 새로이 3차, 4차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리 국민들의 불안이 더 커져가고 있다.더구나 3차 확진자는 잠복기 상태에서 국내에 들어오다 보니, 공항 검역 과정에서 놓치게 되었고, 그 이후 이틀 동안 평
“돈 때문이지…….”노회한 투자자 P는 무심히 말끝을 흐린다. 이 말에 결코 동의할 수 없을 뿐더러, 이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진정으로 바랐다. 그리고 그의 단언에 대한 반박거리도 가슴속에서 격하게 소용돌이친다. 하지만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보면 그의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에 또 한 번 가슴이 아려온다. K사가 망한 것은 더 이상 버틸 자금여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金 대표가 운영하던 K 회사는 3일 부로 폐업했다.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이용하여 주름방지용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려던 그의 사업은 꼭 4년 5개월 만에 문을 닫게 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