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동안 서울무역전시장(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각 업체 부스를 돌아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설명회, 창업강좌, 창업지원서비스 제공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소기업청에서 창업지원자금대출절차 및 창업상담,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업자 대출 절차 및 규모,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소자본창업상담 등의 토털 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업체는 150여개로 다양한 업종이
2003년 하반기도 역시 경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불황이라고 무조건 손놓고 있을 수만 없다. 오히려 불황일수록 잘되는 업종이 있고 또한 심각한 불황속에서도 대박을 터트리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이는 전체적인 경제 국면은 어찌할 수 없지만 사업의 성공여부는 매우 미시적이고 개인적이며 구체적인 현상들이라는 점을 말해준다. 즉 불황국면에서도 업종만 잘 선택하고 획기적인 마케팅만 잘 수행한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래 [표 1]은 한 일간신문에서 밝힌 2003년
사회연대은행 (사)함께만드는세상은 '제2차 저소득층 여성 가장 공동체 창업 지원사업'을 실시키로 하고 신청자를 접수중이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여성가장으로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 후 1년 이내의 여성 가장 공동체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1천만원 이내로 모두 3억2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8월 29일까지이며 9~10월 중에 면접 및 현장 실사, 자활교육과정 등의 심사를 통해 10월 27일 최종 지원자에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문의 02-2274-963
▷업종의 편중: 우리나라 창업자의 거의 대부분이 음식업이나 판매업을 택한다. 중소기업청과 프랜차이즈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도소매업이 33.5%, 요식업이 25%를 차지했다. 그 중 가맹사업의 경우 외식업이 42.5%, 도소매업이 36.9%에 달했다. 즉 전체 창업자의 적게는 58.5%에서 많게는 79.4%가 요식업 및 판매업으로 창업한다는 말이 된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거의 절반이 음식업종으로 창업한다는 것은 업종 편식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보여준다. ▷ 수명이 짧다: 우리나라 가맹점포의 10 개 중의 8개 정도가 3년이
1. 일본서 히트친 아이템이 우리나라에서 성공한 사례가 많다. 이웃해 있다는 지리적 이유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우리보다 소비문화가 발달해 이를 따라 잡으려는 후발국의 심리 때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그 간극이 좁아졌으며 어떤 경우는 역수출하는 업종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예비창업자들은 일본의 사업아이템에 관심이 많다. 아래는 올 상반기 중에 있었던 일본 현지의 창업박람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아이템들이다. 2. 릴렉스캡슐숍, 즉석
속악(俗惡)하면서 사이비라는 오명을 달고 다닌 키치(kitsch) 그림은 그러나 태생부터 비즈니스를 잉태한 유망 사업아이템이었다. 19세기말 유럽전역이 산업화로 치달으면서 중산층이 늘기 시작했고 돈이 많은 이들은 귀족문화를 항상 동경했다. 그중의 하나가 그림이었는데 이들은 그럴 듯한 그림을 사서 집이나 상점에 달아두길 좋아했다. 원작이 아니면서도 원작과 구별이 가지 않는 그림. 그것이 바로 '그럴 듯한' 가짜그림 키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림을 구매한 사람들은 그럭저럭 만족 했고, 당시의 모작전문가나 판매업자는
'관광펜션'이란게 있다. 펜션이면 펜션이지, 관광펜션이 무어냐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이렇다. 정부가 최근 관광진흥법을 고치면서 일정요건을 갖춘 펜션에 대해 '관광펜션'이라는 명칭을 부여하는데, 지정요건을 갖추지 못한 일반 펜션은 절대 이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관광펜션으로 지정되면 여러 혜택이 있다. 그중 두 가지만 꼽는다면 ▷저리의 관광진흥개발자금을 탈 수 있고 ▷정부가 공식으로 인정하는 업체라는 신뢰를 얻을 수 있다. 휴양업이나 펜션사업자가 관광편의시설업체로 지정될 경우 2004년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을
20~30대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한번 입사하면 평생 한 직장에서 근무하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 IMF 환란 시대를 지나면서 상시구조조정이 상례화 됐고 직업에 대한 개인의 가치관도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으로 바뀌었다. 어차피 정년을 보장받지 못할 바에야 일찌감치 자신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합리적인 사고가 젊은 층에 설득력 있게 다가간 것이다. 온라인취업정보업체 잡코리아(www3.jobkorea.co.kr)가 젊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설문조사는 이러한 젊은이들의 생각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
불경기에 강한 사업으로서 엔젤비즈니스 혹은 키즈(KIDS)산업, 리사이클 & 할인저가용품 사업 등을 첫손으로 꼽는다. 이외에도 손실된 수익을 보상하기 위한 각종 부업 자판기 사업을 꼽을 수 있고 신세대와 여성을 고객 타깃으로 하는 사업도 나름대로 괜찮은 아이템들이다. 아래 표는 이를 바탕으로 한 불경기에 강한 아이템 30 여개를 고른 것이다. 전적으로 이에 의존하기 보다는 참고용으로 활용하기 바란다. [표 1] 불경기에 강한 아이템 30선. 창업키워드 세부 업종 엔
근로복지공단은 장기 실업자 및 실직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최고 1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며 창업전 현장실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아래는 이를 표로 정리한 것이다. 문의: 근록복지공단 전화:1588-0075. 인터넷: www.welco.or.kr. 방문상담: 창업을 희망하는 소재지 관할지사. 정리=창업과 사업아이템 WWW.SAUPITEM.COM ■ 창업점포지원사업
숙종이 영희전(永禧殿: 육성조 임금의 영정을 봉안한 곳) 참배를 마치고 청계천 장통교(長通橋) 인근의 한 여염집에서 만난 낭자가 장옥정이라는 야담이 전한다. 조선시대 장통교 주변은 역관·의관·천문관·시정 상인들이 모여사는 곳이었다.장희빈도 당대 내로라하는 역관의 자식이었므로 이곳에 살았을 가능성이 높고 앞서 한 말도 그런 점에서 신빙성이 없지 않다. 다리 근처에 장찻골이라는 마을이 있어 장찻골다리라 명명했지만 지금은 장통교 혹은 장교라고 부른다. 이 곳은 인왕과 백악의 물이 섞이는 곳으로서 중인들이 많이 모여 상가(商
삼겹살은 개성사람들이 개발했다고 전해진다. 원래는 비곗덩어리였던 것을 비계 위에 다시 살을 붙이고, 다시 그 살 위에 비계를 붙임으로써 지금의 고소한 맛을 창출해낼 수 있었다. 이를 위해 돼지에게 쌀겨나 보릿겨 비지 등을 먹였다. 무미한 비계에 불과한 것을 돼지고기 중 최고 살코기로 둔갑시킨 개성상인들의 장사수완이 빛나는 대목이다. 그 개성사람들도 지금의 삼겹살을 보면 어지간히 놀랄 것이다. 육질의 정도나 조리법이 당시와는 엄청나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돼지에게 한약을 달여 먹이는 것은 물론 녹차도 먹인다. 또한 그 고기를 매실주
21세기 최고의 비즈니스모델로 프랜차이즈를 꼽는다. 가맹본사는 운영 매뉴얼 등 일련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주는 본사에 일정의 가맹비를 내야 한다. 이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구축한 브랜드 및 21세기 최고의 비즈니스모델로 프랜차이즈를 꼽는다. 가맹본사는 운영 매뉴얼 등 일련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맹점을 모집한다. 이 과정에서 가맹점주는 본사에 일정의 가맹비를 내야 한다. 이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구축한 브랜드 및 운영시스템을 사용하는 대가로서 가입과 동시에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제법 괜찮은 브랜드의
현대사회는 인간과 애완동물의 간극을 점점 좁히고 있다. 각박하고 다변화된 사회는 인간소외를 부르고 사람들은 그 해소물로 동물을 택한다. 애완동물은 사람에게 명령하지 않으며 배신하지 않으며 외로움을 달래준다. 사람의 말을 하지 못할 뿐이지만 의사소통에는 문제없다. 같이 있으면 즐겁고 애처롭고 돌봐주고 싶고 사랑하고 싶다. 이는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이며 펫비즈니스가 성행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애완동물을 위한 필연적인 사업중의 하나가 바로 그들의 장례에 관한 일. 오랜동안 동고동락한 애완동물에 대한 최후의 예우를
상권과 사업아이템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일지라도 적합한 상권이 아닌 곳에서 창업하면 투자비만 날릴 공산이 크다. 그렇다고 '이러한 상권에는 반드시 이 업종이어야 한다'는 식의 단언적인 정의는 없다. 문제는 7할이상이 상권이론에서 밝힌대로 맞아떨어지는 데 있다. 따라서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상권과 아이템의 궁합을 보는 것이 좋다. 재개발이나 택지개발이 완성단계에 있는 상권에는 가족단위의 외식사업이나 생활편의형 사업이 좋다. 이 상권은 잠재력이 크서 초기에 잘 잡으면 대박을 바랄 수도 있다&nb
인간에게 생로병사가 있듯 업종에도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 등의 라이프 사이클을 갖는다. 물론 목욕탕, 슈퍼 등과 같이 유행유무와 무관하게 꾸준하게 우리의 곁을 지키는 고전적이고 전통적인 업종이 있지만 이들 업종도 미시적으로 관찰하면 인테리어나 운영방식 등에서 나름의 유행과 업종주기에 영향을 받는다. 아래 표[1]은 업종라이프사이클상 성장기에 있는 업종들이다. 작성 창업과 사업아이템WWW.SAUPITEM.COM [표 1] 성장기 사업 아이템업종브랜드창업개요연락처애견사업애견미용실-빗질하는강아지토털애견
최근 한 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 직장인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하는 사람이 전체의 25%를 차지했다. 4명중 1명이 아침을 못 먹고 일터로 나간다는 얘기다. 아침을 먹는 것이 건강이나 여러모로 좋다는 것은 알지만 현대인은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시스템에 살고 있다. 더구나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매일 아침을 챙겨먹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20~40%정도 높다는 조사결과를 접하면 한숨만 나온다. 아침배달사업은 이러한 틈새를 정확히 파고든 아이템이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가정이
한국소호진흥협회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 상담사 및 창업컨설턴트 32명을 대상으로 '주 5일 근무제에 따른 유망창업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무공해농산물숍이 1위를 차지했다. '베이비시터업', '결혼 및 장례토털서비스업', '여행용품렌탈전문숍', '스포츠용품판매전문숍'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각 분야별 아이템으로는 관광레저부문에서 여행용품렌탈전문숍, 생활지원업에서는 베이비시터(실버시터포함)업, 환경 및 클리닝관련업에서는 욕실환경개선업, 건강관련업에서는 무공해농산물전문숍, 외식관련업에는 패밀리레스토랑 등이 1위를 차지했으며 기
200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가임(可姙)여성의 출산자녀는 1인당 1.3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가구원수도 92년 3.92명에서 2001년 현재 3.42명으로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른바 핵가족(혹은 소가족)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저 출산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으로 인한 고용기회의 확대가 제일 큰 이유로 지적할 수 있다. 더불어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노령으로 인한 산아제한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가족 시대는 앞으로 상당기간 존속될 듯 하며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현황. 2002년말 기준 국내 편의점수는 5,680개. 전년도에 비해 46.8%가 증가했다. 작년 한해 개업한 편의점수는 1,983개로 하루 평균 5개가 문을 연 셈이다. 반면 폐점수는 173개로 이틀에 1개는 문을 닫는다. 2002년의 연간 시장규모는 2조 8,066억원. 전년도 대비 41.4% 성장했다. 올해 예상되는 편의점 수는 7,500여개. 시장규모는 약 4조원대로 점치고 있다. 전체 점주 가운데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13.8%로 전년도 10.6%보다 3.2% 늘어났으며, 40대 이상의 점주는 2001년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