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는가. 창업시장에서도 영원한 것은 없다. 끊임없는 변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지 않으면 성장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역시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기본이 탄탄한 점포는 쉬 흔들리지 않는다. 기본에 충실한 점포는 고정 고객과 충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처럼 쉬운 일은 없다. 그러나 막상 현실에서는 이 일이 가장 큰 고민이다. 예를 들어보자. 생맥주전문점의 기본은 생맥주의 맛이다. 맥주 맛이 다 그렇지 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생맥주는 관리하기에 따라 그 맛이 천
2008년 대한민국 창업시장도 서서히 용틀임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무슨 사업을 할지 아이템 찾기에 고민했던 사람들은 아이템을 결정하고 점포결정을 위해서 지역 상권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70만 명에 달한다는 기존 자영업자들 역시 새로운 정권출범과 함께 자영업의 활로 개척을 위한 묘안 찾기에 골몰하고 있는 표정이다. 한결같은 마음은 새로운 2008년과 함께 내수시장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창업시장의 활황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창업의 액션만 취한다고 해서 모두 성공으로 골인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초보창업자들은
우리나라 창업자들이 창업에 도전하여 성공할 확률은 대략 20% 정도에 불과하고, 50%는 현상유지 정도이다. 그리고 나머지30%는 손해를 보고 있으면서도 어쩔 수없이 점포를 운영 하면서 폐업을 염두 허거나 업종 전환을 위해 준비 중인 것이 창업 시장의 현실이다. 약간의 판단착오로 창업 실패로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창업박람회를 활용한 정보수집 중요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 창업을 함에 있어서 정보 수집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중 한 가지가 '창업박람회'를 통한 정보 수집일 것
요즘 같은 불황기일수록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조심조심 창업을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러나 지나친 안전주의는 수동적인 사람을 만든다. 때로는 과감한 도전정신이 성공의 모체가 될 수도 있다. 모든 창업에는 모험이 따른다. 철저한 준비와 경영기술, 성공에 대한 의지가 필요하다. 경기가 좋을 때도 창업 성공률은 20~30%에 불과하다. 불황일때도 마찬가지다. 즉 경기와 무관하게 상위 20% 안팎의 창업자는 성공을 맛본다는 이야기다. 우리나라 소자본 사업가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객보다 돈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언젠가 창업을 할 마음이 있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제18회 국제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가 6일(목)부터 사흘간 서울 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전문 컨퍼런스인 ‘제1회 글로벌 프랜차이즈 액설런트 2007’와 미국·중국·일본 등 6개국이 참가하는 ‘제1회 프랜차이즈산업기자재전’이 함께 개최된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을 돕기 위한 맞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신 창업 아이
올 초 25년 간 몸담았던 직장을 그만둔 박모(54)씨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창업 컨설팅 업체를 찾았다. 박씨는 퇴직금 등으로 1억여원을 받아둔 터라 ‘적당한 곳에 그럴 듯한’ 프랜차이즈 가맹점 한 곳은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박씨가 원하는 수준의 창업을 위해선 적어도 1억원은 더 필요했다. 박씨는 거래하던 보험사와 은행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통해 6000만원을 만들었지만 남는 4000여만원은 마련이 여의치 않았다. 게다가 보험사에는 연 12∼13%, 은행에는 연 10%의 이자를 갚아나가야 했다. 박
요즘 창업동네에서는 ‘육일약국 갑시다’라는 책이 화제다. 4.5평의 기적이랄까. 구멍가게로 비즈니스에 크게 성공했으니 소자본 창업자에겐 일단 제대로 된 희망을 준 셈이다. ‘총각네 야채가게’ ‘민들레영토 희망 스토리’에 이어 필자는 소자본에 대한 강의 기회가 생길 때면 필독서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총각들이 팔면 야채는 더욱 푸르고 싱싱해 보이게 마련이다. 이영석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은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에 착안해 마케팅으로 집중한 것뿐이다. 민토의 지승룡 사장은 서빙걸을 통해 동화
2007년 대구 상반기 창업시장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했다. 소자본 창업시장을 주도하는 리딩 아이템이나 히트 아이템의 부재와 오랜 불황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적기를 찾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해산물 뷔페나 퓨전 중화요리 등이 뜨는 등 창업 수요는 꾸준했다. 그렇다면 하반기에는 어떤 아이템이 창업시장에서 뜰까. 하반기 창업시장은 여전히 실속형, 안정적 창업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창업 비용을 줄이고 검증된 아이템이 보다 안정적이기 때문. 저가 아이템을 고급화한 명품떡볶이 전문점이나 고가 아이템을 대중화
'마이크로 크레딧(소액 금융 대출)' 운동이 부산에서 본격화된다. 빈곤층의 자활을 돕는다는 취지로 무담보 무보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딧 운동이 최근 몇년새 국내에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부산에서는 서민을 지원하는 단체와 기관이 힘을 합침으로써 개인 사정에 맞게 자금을 대출하거나 점포를 임대하기도 하는 맞춤형 방식의 운동이 시도되는 것.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구포도서관 4층에서 열리는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 창업자금 지원 설명
올 상반기 창업시장은 리딩 아이템이 부재한 상태에서 아이템 업그레이드 현상이 심화된 시기였다. 또한 살아날 듯하던 경기가 쉽사리 침체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예비창업자들도 창업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퓨전 주류전문점이나 치킨전문점은 여전히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막걸리전문점에게 자리를 내줬던 생맥주전문점이 이른 더위의 힘을 업고 제자리를 잡아갔다. 특히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그 예로 해물메뉴가 대폭 강화된 요리주점이나 토털 개념의 바비큐전문점이 대거 등장한점을 들 수
국내 창업 컨설턴트와 전문가들은 올해 블루오션 창업 대표 트렌드로 ‘모던+퓨전’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일 창업 컨설턴트, 창업전문가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블루오션 창업 아이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블루오션 창업 5대 트렌드’(표 참조)를 발표했다. 이 중 ‘모던+퓨전’ 트렌드가 전체에서 가장 많은 34.8%를 차지했다. 모던은 기존의 전통 산업을 현대화해 분위기와 운치를 살리는 창업 트렌드. 씨푸드 레스토랑, 곱창·막창 전문점, 세계맥주전문점, 베이커리 카페 등이 대표적이다. 퓨전은 서
생명체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현상은 도입, 성장, 성숙, 쇠퇴의 라이프사이클을 거치게 된다. 창업 업종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창업 업종 선택에서 시기의 문제가 중요한 점으로 대두된 데에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 업종 다양화, 창업 시장의 확대 등이 이유로 작용했다. 과거 업종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고 생명력이 길었던 시기에 비해 그 중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 창업자가 도입기의 업종을 선택했을 때 가질 수 있는 장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시장 선점 효과다. 남보다 앞서 사업을 시작한 뒤 일정 기간만 사업을 지속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