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김기현 당 대표 후보는 "국민의힘의 목표는 내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압도적 지지만이 하나 되는 국민의 힘 당당한 국민의 힘을 만든다. 일편당심 김기현 당원 동지 여러분들의 기대에 확실하게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당 대표가 되면 여의도에 갇히지 않고 국민과 당원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 국민과 당원이 에너지를 모아서 윤석열 정부가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협력하고 뒷받침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의원 땅 투기 및 토착토건 비리 의혹 진상조사 TF(단장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하 토건비리TF)'는 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기현 의원의 부동산 관련 측근으로 알려진 김정곤 씨와 관련된 모종의 커넥션 특혜 의혹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김 의원의 해명을 촉구했다. 또한 토건비리TF는 회견문을 통해 "김정곤 씨와의 부동산 매매계약서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비롯하여 양이원영 의원, 이선호 울산시당 위원장, 현택근 변호사가 참석해 회견문을 이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2일 문과 전공이 채용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 학번과 중고 신입에 대한 기업의 인식 등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실제 채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 담당자에게 직접 묻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이번 조사의 주요 주제인 “문과 전공과 채용”은 지난해 청년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것으로, 조사에 앞서 실제 대학 인문계열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청년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설문에 반영
전국학력평가 성적이 유출되고 LG U+의 개인정보 29만 건이 노출되는 사고 등 사이버해킹 기술이 점차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다. 이로 인한 민간‧공공‧보안시설 등에서 피해도 속출하는 하고 있다. 이처럼 사이버 피해가 확산하는 데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는 해당 업무의 명확한 근거가 없어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제도개선을 통해 해커 규모 및 범죄 유형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피해규모‧복구현황 관리’ 등 사이버보안 강화법이 국회 발의됐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윤석열 대통령은 "기득권 카르텔 깨고 자유롭고 공정한 시스템 만들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자유, 창의, 그리고 공정한 기회 속 혁신 탄생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가 우리 사회의 근간이 되어야 하며 이러한 보편적 가치의 공유와 실천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청년들에게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혁신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선진국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자유와 창의가 존중되고
최근 3 년간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행정소송 승소율이 17.5% 에 그쳤다. 최근 아들 학폭 사건으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경우도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특히 정 변호사가 행정소송을 벌인 것에 대해서는 자녀의 학생부에 학폭위 처분 기재를 막고 입시에 영향을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사건을 대법원까지 가져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커지고 있는 상태여서 가해자의 행정소송이 피해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길 우려도 있어 재발 방지책을 마련 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산업재해 보호 대상 노무제공자가 현재 80만 명에서 173만 명으로 늘어난다고용노동부는 28일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이하, ʻ산재보험법ʼ' 및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 징수에 관한 법률'(이하, ʻ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ʼ)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4월 10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기술 발달과 더불어 디지털 경제의 확대로 전통적인 근로자와 사업주 관계와 다른 다양한 고용형태가 증가하고 있으나, 기존 산재보험은 주로 정규직 근로자 중심의 산재보험 가입 체계여서 이들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의 임명을 취소헸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저녁 7시 30분쯤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을 취소했다"고 밝혔다.김 수석은 "임기 시작이 내일 일요일인 만큼 사표 수리를 하는 의원면직이 아닌 발령 취소 조치를 취한 것임을 알린다"고 덧붙였다.정순신 변호사는 앞서 아들의 학교 폭력과 이와 관련해 소송을 제기한 사실에 대해 "피해자와 그 부모님께 저희 가족 모두가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며 국가수사본부장 지원을 철회한다"는 입장문을 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원의 본질적 책무는 자유수호”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4일 국가정보원을 방문하고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최근 도발이 잦은 북한문제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오판과 도발을 무력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정의 조직과 관련해서는 "세계 최고를 지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대통령은 이날 국정원에서 김규현 국정원장, 1·2·3 차장, 기조실장 등 국정원 간부들로부터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국정원 청사에 도착해 업무보고를 받기 전 원훈석 앞
국세청과 관세청은 24일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수출과 투자를 촉진하고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부터 추진됐다.이번 협약으로 국세청․관세청에서 각각 선정된 모범납세자․일자리창출 기업 등은 두 기관의 기업 명단 상호 교환을 통해 국세청과 관세청의 세정지원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국세청에서 선정된 수출 실적이 있는 8천 여개 모범납세자, 일자리창출 기업은 기존 국세청의 세정지원을 제공받는 것과 아울러 관세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납세담보
매장에서 먹을 때의 가격보다 배달앱의 동일 메뉴 가격이 더욱 비싸다며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는 식당 등 자영업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원인이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수수료를 전가하는 플랫폼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3일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최승재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행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체계 개편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이와 관련 "배달앱 수수료와 관련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플랫폼, 소비자, 배달라이더 등 모두의 협의를 통해 근본적인 체계 개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병동을 방문하고 “아이들 건강을 챙기는 것은 국가의 최우선 책무”라고 강조하고 “관련 부처는 필요한 어떠한 자원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아울러 "윤 대통령은 소아 응급 진료체계 확대와 중증 소아 의료체계 강화 그리고 소아 의료 인력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공공정책수가 등을 통한 사후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김 수석은 또한 "대통령은 의료진을 만난 자리에서 국가가 한눈파는 사이에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은 22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차담회를 열고 한미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 약속 및 테슬라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 한국 유치 지원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21일 한미동맹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창설 70주년을 맞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된 차담회에는 암참에서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제프리 존스 김앤장 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 전유미 퍼솔켈리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배석해 한국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이 “설악산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21일 환경부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서(재보완) 협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이하 KEI)가 “설악산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최종의견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KEI는 “사업자측(양양군)이 제시한 보전대책으로는 자연환경의 최우선 보전지역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저감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며 “자연의 원형이 최우선적으로 유지‧보전되어야 하는 공간에 자연환경에 미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일명 '노란봉투법'이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근로자의 근로3권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안은 이날 민주당과 정의당 주도로 이뤄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집단 퇴장했다. 민주당 소속 전해철 환노위원장은 찬성 9, 반대 0표로 가결을 선포했다.'노란봉투법' 이라는 명칭은 쌍용자동차 파업에서 유래됐다. 지난 2014년 법원이 파업 참여 노동자들에게 47억 원의 손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노란봉투법' 개정안 (노조법 2조, 3조 개정안)과 관련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6단체가 20일 "국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되지 않도록 심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각 회장들이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창현 "노조법 개정은 불법파업 책임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먼저 윤창현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국세 1년이상 상습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이면서 주택을 11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전국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비 '빌라왕' 39명이 전국에 산재하고 있다는 셈이다.이에 시한폭탄과 같은 '예비 빌라왕'과 같은 사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함과 동시에 '전세사기 경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20일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주택 이상 다주택자 중 2023년 2월 기준 국세 체납액이 2억원 이상이면서 1년 이상 연체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전국에 39명
특례보금자리론이 지난 17일까지 약 14조 5000억원이 신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개시 3주차인 지난주 1조5000억이 신청돼 앞서 2주간 13조원이 신청된 것에 비교하면 다소 주춤거리고 있는 형세다.또한 일반형의 신청률은 약 37.7%로 우대형 62.3% 신청에 비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형에도 추가 금리 인하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최근 금융당국에서 시중 은행의 성과급잔치나 예대마진 증가를 지적하는 만큼 정부정책에도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의원이 한국주택금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과 여의도연구원,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공동 주최한 '시민단체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정의를 바로잡고 권력과 자본을 감시를 위한 '건전한 시민사회단체'를 위해서라도 회계 투명성을 개선하고 세부사항을 스스로 공개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찾자는 취지였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운동을 벌인 '촛불 전환 행동'에 대해서 불투명한 회계와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이 중점 제기됐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과 여의도연구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위성곤·송재호·김한규 의원은 15일 태영호 의원 징계안 제출에 따른 공동입장문을 내고 태영호 의원의 사과와 국회의원·최고위원 후보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지난 1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느닷없이 '4ㆍ3사건은 김일성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는 망발을 내뱉었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입장문을 통해 '나는 북한 대학생 시절부터 4ㆍ3사건을 유발한 장본인은 김일성이라고 배워왔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면서 '해방 후 혼란기에 김일성은 유엔의 남북한 총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