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 창업일보]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7년간 대기업에 매긴 과징금이 4조 원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자동차가 과징금액 1위였다. 지난 2017년부터 2023년 8월까지 대기업이 공정거래법 등 위반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부과한 과징금이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현대자동차가 2,655억 원(9건)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부과한 과징금이 높은 상위 10개 기업(8,859억 원) 과징금액 30%에 달한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2017년부터 2023년 8월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RECI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19일 오전 11시 30분 스페인 마드리드 라스 로자스(Las Rozas)에 위치한 호아킨 로드리고(Joaquin Rodrigo) 대강당에서 스페인 150여 개 도시 대표 및 유럽 주요도시 관계자, 학계 및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RECI 제3차 총회에서 황희 의원은 ‘미래기술과 문화적 연대를 통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공정언론 창업일보]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감시를 위해 실시한 긴급조사시 시료채취량 지점당 10L에 불과하는 등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가 엉터리 시료채취로 조사신뢰성 의문이 제기됐다.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이 원자력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가 진행하고 있는 해양 방사능 긴급조사의 시료채취 방식에 문제가 있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로 인한 해수 유입을 감시하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되었다. 원자력연구원은 세슘 등 감마핵종의 경우 60리터 이상 채취하는 것을 권고하
[공정언론 창업일보] 조기폐차 검사수수료가 지역마다 천차만별이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우원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을)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 검사의 합격률은 9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우 의원은 "또한, 검사 수수료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없어 각 지자체마다 달라 자동차환경협회가 대행기관인 지역은 29,700원, 기타 공업사나 전문폐차장에 대행을 맡긴 지자체는 무료에서 80,000원까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공정언론 창업일보]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상자산 관련 업무 유관성이 있는 중앙행정기관 13개와 공직유관단체 3개의 업무 담당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권력기관에 가까울수록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19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3개 중앙행정기관 중 가상자산 보유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것은 검찰청(12건)으로, 신고 금액은 총 2,292만 원이었다. 3곳의 공직유관단체 중 신고 건수와 신고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금융감독원(
[공정언론 창업일보]음주 후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를 한 경험 62%이며 음주 때문에 전날 밤 일이 기억나지 않았던 경험도 45.4%나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알코올 중독 관련 ’환자 수는 5만 8천명이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대국민 음주 인식조사 결과’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음주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본인의 음주로 인한 경험 중 ‘음주 후 죄책감이 들거나 후회를 한 경험’이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정언론 창업일보]이산가족 신청자 중 70%가 사망했으며 생존자 중 66.3%가 8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나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적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편 적십자사가 올해 9월 이산가족 신청자 13만8명 중 생존자는 30.0%인 4만명에 달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은 “대한적십자사가 제출한 이산가족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현재, 이산가족 신청자 13만 3,708명 중 생존자는 30.0%인 4만161명, 사망자는 70.0%인 9만3,547명으로 집계되었다”면서 “전월 대비
[공정언론 창업일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수수료가 다른 국가시험 응시료보다 월등이 높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응시수수료가 타 시험관리기관보다 높아, 국고지원을 늘려 응시수수료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다시 제기됐다. 국시원 재정형편 상 국고지원 없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수수료 개선이 어렵다는 것이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19일 “국시원의 응시수수료는 2016년 부터 8년간 동결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필
[공정언론 창업일보]교통사고를 가장 많이 낸 연령은 50대 운전자였으며 교통사고 사망자는 65세 이상 운전자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 또한 최근 5년간 전체 교통사고가 –9.4%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노인과 여성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가해운전자 연령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운전자 교통사고는 2018년 3만12건에서 2022년 3만4652건으로 최근 5년간 15.5%가 증가했고, 61~64세
[공정언론 창업일보]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콜린알포세레이트(choline alfoscerate) 성분 의약품이 치매예방약 등으로 둔갑되어 처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건강보험 재정을 축내고 국민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원이 지난 2020년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에 대한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 치매 치료 이외에는 치매 예방을 비롯하여 치매질환 이외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치매는 급여를 유지하되 치매외 질환은 선별급여 적용을 결정한 바 있다”면
[공정언론 창업일보] 가습기살균제 참사 12년 지났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손실금의 절반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신청자는 총 7,870명이며, 이 가운데 피해지원 대상자는 5,212명에 달하는 가운데(한국환경산업기술원, ‘23.9.30.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업체에 구상권을 청구했으나 징수는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서울송파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유)
[공정언론 창업일보]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총진료비 중 약품비 비중이 지난해 23.3%로 높은 수준인 가운데, 저가약 대체조제율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1%를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에게 제출한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체조제율이 1.25%로 나타났다.저가약 대체조제율은 2018년 0.26%에서 2020년 0.41%, 지난해 0.84%, 올해 상반기 1.25%로 매년 조금씩 상승해왔다. 저가약 대체조제에 따른 장려금도 지난해 1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