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는 12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세사기 피해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별법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을 당사자를 통해 직접 파악한 뒤 보완 입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간담회에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박주민 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 맹성규 민주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장을 비롯해서 서울지역 위원장들이 참석한다. 임종국 서울시의회 민주당 수석부대표를 포함한 시의회 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도 후속 입법에 상응하는 조례 제정을 논의할 예정이다.권지웅 민주당 전세사기고충접수신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백지화 선언을 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기존노선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일명 일명 ‘김건희 고속도로’를 기존의 노선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SNS를 통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김건희고속도로는 백지화하고, 양평군민고속도로는 기존노선대로 추진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 땅값을 올려주려고 노선을 변경했다는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아예 도로개설을 안하겠다고 발표를 해버렸다”며 “황당한 대책”이라고
범죄로부터 피해를 당한 미성년자와 아동 그리고 장애인이 국선변호사의 법률 조력을 폭넓게 받을 수 있도록 보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6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재선)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장애인복지법」 5개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성폭력과 아동학대 등 일부 특정범죄에만 한정하여 제공되는 현행 피해자 국선변호사 제도를 법률 조력이 필요한 미성년자와 장애인에게까
임오경 의원의 국악법 제정을 축하하는 국악예술인들이 5일 광명을 찾아 임 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임오경 의원 광명사무실에서 열린 축하의 자리에는 원로 국악인 신영희 대명창과 이호연, 양길순 등 국가무형문화재, 임웅수 광명농악보존회장, 강성현 광명시립농악단 예술감독과 광명국악인 등 20여 명의 국악인들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신영희 대명창은 "헝가리, 동독 등 서방국가와 수교도 되기 전에 이미 해외에서 우리의 소리를 전했다. 그동안 대우를 못 받던 국악인들이 국악진흥법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받게 되어 감격의 눈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 9일째를 맞고 있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과학의 이름으로 국민을 속여선 안된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우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저지 단식농성을 이어간지 9일 째 되는 날이다. 조금 뒤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를 발표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6차례 발표된 IAEA 중간보고서에서 방류에 대해 안전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만큼, 이번에 발표될 IAEA 최종보고서도 비슷한 내용으로
강성희 의원과 진보당 도쿄원정단은 4일 IAEA 도쿄지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항의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강 의원과 도쿄원정단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진보당 서명에 동참한 국민 101,257명을 대표하여 Michael Farnitano IAEA 도쿄지부 소장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강 의원은 서한을 전달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걱정하고 불안해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의견을 전해드리니 공정하고 상식적인 판단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성기 신안 어민은 “IAEA에 촉구한다”며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토교통부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고속국도) 종점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 소유 땅 근처로 갑작스레 변경해 논란이 커진 가운데,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하남시에서도 교통 정체를 이유로 ‘시작점’을 변경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지만 수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시뮬레이션 결과와 주민 반대 서명을 제출한 하남시의 요청은 거부됐고, 종점 변경이 거론조차 된 적 없던 지역의 요구는 받아들여진 셈이다. 국토부가 종점 변경을 건의한 양평군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3일 "'탈코르셋'은 여성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기준에 나의 외모를 맞출 필요가 없다는 선언이다. (이는) 나의 외모를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류 의원은 이날 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후 이라는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류 의원은 "퀴어문화축제에 참석한 류호정을 화제로 만든 세 가지 포인트이다. 최고 화제 뉴스 Top 10에 보이는 제목에 입맛이 쓰지만, 이제는 익숙하다. 그런데 “코르셋 아냐?!”라는 핀잔에는 응답해야 할 것 같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지방자치단체도 결산시 회계 감사보고서를 첨부하도록 하는 지방회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방자치단체가 회계연도마다 공인회계사의 검토의견이 포함된 재무제표 등으로 구성된 결산서를 작성하고 이를 지방의회가 선임한 검사위원들이 검사한 후 지방의회에서 승인하게 하고 있어, 회계감사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 않다.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2007년 발생주의?복식부기 제도를 도입한 이후 다수의 정부회계 전문가 및 실무자들은 회계감사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지방자치단체 재무제표에 대해 회계법인
로또와 연금복권 등 온라인복권의 제3자 판매 알선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더불어민주당 김주영의원이 대표발의한 온라인복권 제3자 판매 행위 알선 금지를 담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현행법은 복권사업자와 온라인복권의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영리 목적으로 온라인복권을 판매하는, 즉 제3자 판매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는 제3자 판매행위가 성행하며 복권시장의 건전한 질서를 교란시키는 주범으로 작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29일 국회 본청 앞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를 위해 단식농성 중인 우원식 의원을 찾았다. 우원식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농성에 돌입한지 4일 째를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일본의 일방적인 오염수 방류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에 총력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수산업 종사자, 노동자, 어민들의 생존권을 파괴하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나라의
개 식용 문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까?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개 식용 종식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개식용종식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통령실과 여당을 중심으로 개 식용 금지와 관련된 논의와 입법이 잇따르는 가운데, 전임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역임한 야당 중진 의원인 한정애 의원이 특별법까지 대표발의하여 개 식용 종식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개 식용 종식 관련 입법은 주로 동물보호법을 개정하여 개 식용 금지 조항을 담아 이루어져 왔었다. 그런데 이번에 한정애 의원이 마련한 특별법은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아동은 출생 후 즉시 등록되어야 하며, 출생시부터 성명권과 국적취득권을 가지며, 가능한 자신의 부모을 알고 부모에 의하여 양육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위기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서 공적 지원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신 의원은 "(앞에 언급한 말은)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7조 제2항 규정이다. 생의 시작부터 법 앞에서 동등한 인간으로서, 출생등록될 권리는 결코 침해될 수 없는 불가침의 영역이다. 병원에서 태
김민기 의원은 27일 구입 이후 일정 기간 내 동일 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자동차에 대한 하자 추정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일명 ‘레몬법’이라 불리는 현행법은 신차 구입 이후 일정 기간 내 동일한 하자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동차에 대해 구매자가 교환·환불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차량이 소유자에게 인도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발견된 하자는 인도된 때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한다.그러나 레몬법을 먼저 도입한
경기도 일산동구 지영동 104-17번지에는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인 고양자유학교가 운영되고 있다.고양자유학교는 교육부로부터 학위과정을 인정받지 못하는 미인가 상태로 남아 있기 때문에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로 인정받지 못한 채 ‘대안교육기관’이라는 표현으로 불리우고 있다.고양자유학교가 운영되고 있는 건물은 건축허가 당시 고양자유학교가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건축물의 용도를 ‘학교’로 신청할 수 없었다. 결국 고양자유학교는 학교 건물을 ‘노유자 시설(노약자나 아동 등을 위한 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았
인천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미추홀구 주안에서 연수구 송도까지 약 9km 연장하는 도시철도 노선이 제안됐다.이 노선은 수인분당선을 비롯해 인천발KTX, 경강선, GTX-B 등과 연계, ‘인천 최대 철도 환승망’이 되는 한편 ‘원도심 순환망’과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박찬대(인천 연수구갑) 국회의원은 22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원도심 발전계획Ⅰ’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주안~연수 연장 노선을 건설하면 미추홀구, 연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야생생물의 생태 보호를 위한 「환경영향평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개발사업을 진행할 때 인근 생태 환경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절차이다. 환경영향평가 시행 이후에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일부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환경부 장관을 통해 재협의를 요청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에 따르면 환경영향평가 이후 대상 지역에서 멸종위기 동식물의 서식이 확인되더라도 개발사업 계획을 수정할 수 없어, 제도의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환
최근 난폭ㆍ보복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에서 하차하여 상대 운전자에게 위협ㆍ위해를 가하는 이른바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김영호 의원은 22일, 도로에서 하차하여 상대 운전자 또는 동승자를 위협하는 행위에 처벌을 강화하고, 벌점을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김영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보복운전은 무려 2만 3천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현황이 잠정 집계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그 건수는 더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은 22일 '12대 국가전략기술 전문가 연속 간담회⑪ 우주항공 – 민간주도 우주수송·탐사 체계 구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연구기관·기술원을 포함해 한국한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한컴인스페이스, 카이로스페이스 국내 기업 등 국내기업들이 대거 참석했다. 가장 먼저 발표를 맡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과 이준배 과장은 “현재 우리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은 지난 20일, 해양수산부 현안질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기구가 아니라 철저히 ‘일본이 동의한 범위 안’에서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지원하는 기구이며, IAEA에 원전 오염수 안전성 검토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IAEA가 2015년 8월에 낸 ‘IAEA 후쿠시마 사고보고서’ 6권에 의하면, IAEA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보관하고 있으면 누출사고 등의 위험성이 있어 위험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