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현대자동차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재가입을 신청했다. 지난 2008년 1년간 활동한 뒤 9년 만이다.1일 제임스 김 암참 회장(한국GM 대표)은 서울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가 가입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그러면서 "암참에 많은 기업들이 가입하면 편파적인 관점이 아니라 공정한 입장을 내세울 수 있어 양국의 비즈니스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의 암참 가입은 9년 만이다. 현대차는 지난 2008년 양국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buy american and hire american : 미국産 제품을 사고, 미국인을 고용하라”20일(현지시간) 취임한 제 45대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취임사를 요약한 것이다.이날 트럼프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부터 새로운 비전이 우리나라를 다스린다. 그것은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다. 모든 무역과 세금, 이민정책, 외교문제에 대한 의사결정은 미국인 노동자와 미국인 가정의 이익을 위해 이뤄질 것이다"고 미국최우선주의를 재천명했다.그가 선거 유세 기간 동안 내세웠던 미국중심주의 메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트럼프의 입김에 국내외 글로벌기업들이 재채기를 하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우선주의’ ‘미국제조업부활’을 본격 내세우며 미국내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를 압박한 데 대해 기업들이 움찔하고 있는 것이다.트럼프의 으름장은 국내외 기업을 가리지 않았다.GM, 포드, 애플 등 자국 기업과 일본 토요타, BMW 등 미국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은 트럼프의 '위협 발언'을 버티지 못하고 대미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현대, 삼성, LG 등 국내 글로벌 기업들이 적극 화답하고 있다.우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공동위원회에서 한국과 중국 양국은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중국 측의 수입규제, 비관세 장벽조치 등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다.정부는 중국 측에 한국산 폴리옥시메틸렌에 대한 반덤핑 조사 개시, 광섬유에 대한 반덤핑 조치 연장, 폴리실리콘 반덤핑 재심, 방향성 전기강판 반덤핑 판정 등 수입규제조치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또 HDMI 모니터 품목분류, 조미김 위생조건, 조제분유 등록제한, 수입의료
(서울=창업일보) 박성호 기자 = 관세청이 지난 2016년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 FTA) 활용 지원을 위해 실시한 'YES FTA 컨설팅'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컨설팅 대상업체의 수출금액이 2015년 24억 7천 1백만 불에서 2016년 26억 7천 4백만 불로 약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경제 침체와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추세에 따라 지난해 수출이 전년 대비 5.9% 감소했음에도 이러한 성과를 얻게 된 것은, FTA 특혜를 활용한 중소기업들의 대외경쟁력이 향상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컨설팅을
(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협상이 오늘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중일FTA협상이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며 이번 협상에서 한·중·일은 상품 협상지침(모델리티·Modality), 서비스 자유화방식, 투자 유보협상 등 핵심 쟁점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한국측은 유명희 산업부 자유무역협정 교섭관,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 일본측은 카타카미 케이치(片上 慶一)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대표로 한 협상단이 참여한다.한·중·일F
(창업일보)이석형 기자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에 1조원을 지원한다.29일 정부는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농어촌 지원을 위해 1조원의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하는 내용의 'FTA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 상생기금 관련 개정안 3개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상생기금 조성액 목표는 매년 1000억원이다. 상생기금 조성액이 부족한 경우, 정부는 그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그 결과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보고해야 된다.
중국, 남미에도 해외 FTA 활용센터를 점차 확대한다. 원산지관리 컨설팅 중심에서 시장개척, 해외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등 수출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까지 연계되도록 서비스 범위도 늘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무역협회 회의실에서 21개 정부부처와 13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만기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제21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촉진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산업부는 기관별 현장점검과 업종별 기업간담회 등을 통해 종합한 FTA 활용지원 기관 실적점검과 성과제고 방안’을 내놨다. 산업부는
↑ 한국유통협회(이사장 리재학)은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과 더불어 중국 다롄(大連)시에 국가급 중한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 DD포트를 다롄 시(市)와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단지내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여 일자리창출 및 국내 우수 벤처기업의 중국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창업일보DB.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한국유통협회는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SVC)과 더불어 중국 다롄(大連)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푸신구(金普新?)내에 산업단지 DD Port를 공동개발함과 동시에 완다그룹이 조성하고 있는 완다광장내
【창업일보】박인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5일 "노동, 금융, 교육, 공공기관 등 4대 핵심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정부는 올해가 경제 재도약의 마지막 기회라는 인식을 갖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대한민국 30년 성장의 기틀을 다져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 내빈들과 담소하고
【창업일보】경돈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호주 및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발효시점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3일 통상정책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일 한·호주와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며 "정부는 호주 및 캐나다와 FTA 발효일자에 관해 협의 중으로 최대한 조속히 발효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호주 및 캐나다 간 FTA 발효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여의
【창업일보】뉴스종합팀 =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추진된지 5년 5개월만인 15일 타결됐다. 이로써 뉴질랜드는 7년 이내에 관세를 100% 철폐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꿀 등 일부 민감품목을 제외한 96.5%에 대해 20년 내에 관세가 철폐된다.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 허용되는 어학·교육기간도 6개월로 연장된다.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브리즈번에서 한·뉴질랜드 FTA 타결 선언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간 FTA 협상이 타결됐
'사업전환자금'은 트렌드 및 기술의 변화, 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된 중소기업이 새로운 업종으로 변환하여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자금이다. 특히 FTA 체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업종 전환을 유도하는 무역조정지원자금으로도 활용된다. 2014년 1700억원의 자금이 배정되었으며 사업전환 기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이 필요한 자금과 더불어 컨설팅이 진행된다. 1.4분기 3.14%의 금리(정책자금 기준금리에서 0.5%p 차감)가 적용되고 있다. 시설자금 지원 시에는
2004년 5월 1일을 계기로 유럽은 새로운 하나의 거대국가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동유럽국가들이 무더기로 가입하면서 진정한 유럽연합(European Union)을 이뤘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EU는 지난 58년 프랑스, 독일과 더불어 베네룩스 3국(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이 결성한 ESEC 이후 25개 가입국으로 늘어나게 되었으며 전체 인구 4억5천만명, GDP는 9조 30억달러, 면적 398만㎢, 세계교역략 40%에 달하는 거대한 경제대국이 탄생하게 된 셈입니다. 왼쪽 사진은 EU가입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