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지속되는 3高, 소비심리 위축으로 현장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전통시장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소진공은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서왔다"고 밝혔다.소진공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 정책지원’,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혁신을 위해 변화하고 함께 소통하는 공단’을 목표로 기관을 운영해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하나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사업 ‘하나 파워 온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 EGS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하나 파워 온 스토어’ 사업은 총 50억 원, 소상공인 사업장 약 2천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에너지 절감시스템 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디지털 마케팅 지원 등 4가지 분야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연대은행은 먼저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서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OK금융 최윤號 종금사도약 순항 중(?)▶“부당내부거래·총수일가 사익편취”의혹 덜어내야 ▶“부실채권·일감몰아주기·노사갈등 등 반ESG도 넘어야 할 산”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OK금융그룹(회장 최윤. 이하 OK금융)이 대부업 청산에 속도를 내면서 종합금융회사에 한 발 더 성큼 다가섰다. 22일 금융위원회는 OK저축은행이 제출한 ‘러시앤캐시’로 알려진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영업자산 양수도 승인 신청서를 인가했다.이에 따라 OK저축은행은 아프로파이낸설대부가 가진 대부업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를 모두 넘겨받게 된다. 현재 러시앤캐시 대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은 22일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 업종별 현안해결 연속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최된 「소상공인 업종별 현안해결 연속간담회」는 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여 기획된 행사로서 업종별로 소상공인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 가능한 문제는 바로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기획된 간담회이다. 이번 행사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숙박앱」을 주제로 했다. 서영교 국회의원(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대표의원, 서울 중랑갑), 이동주 국회의원(국회 소상공인정책포럼 연
한국마사회는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로 열린 ‘2023년 서울마주협회장배’(G3, 혼OPEN, 1200m, 마령, 총 상금 5억)‘ 대상경주에서 부산경남 홍경표 마주의 ‘쏜살’이 짜릿한 추입으로 ‘스프린터 시리즈’ 대미를 장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마주협회장배는 단거리 최강마를 선발하는 ‘스프린터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으로서, 앞서 치러진 제1관문 ‘부산일보배(G3)’와 제2관문 ‘SBS스포츠스프린트(G3)’에서 ‘라온더파이터’가 우승을 싹쓸이 하는 기염을 토했다.하지만 ‘라온더파이터’가 시리즈 석권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대학과 출연연구기관 등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자들의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 의원은 공공연구기관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대표발의한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기술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자 또는 공공연구기관이 직접 창업한 기업의 수는 2017년에 299개에서 2021년에 407개로 30
국세청은 24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하여 수출 중견기업*의 세무애로를 청취하고 성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7.7%, 고용의 13.1%, 연구개발 투자의 14.2%(’21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의 핵심인 주요 기업군이다.이날 간담회는 주요국의 성장둔화 가능성 등으로 대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출과 일자리 창출을 일구어내며 국가 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을 격려하며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크래프톤이 1분기 동안 5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9일 크래프톤은 2023년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하고 "2023년 1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매출 5,387억 원, 영업이익 2,830억 원, 당기순이익 2,672억 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대비 3% 성장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24% 성장해 5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의 주식보상비용을 제외할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2,9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농협은 3일 농협중앙회 신관 대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농식품가공공장 전국협의회(이하 농협가공협의회)’회원 조합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농협가공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작년도 추진성과 및 금년도 가공사업 주요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한 해 우리농산물 가공식품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2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을 시상하고,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3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포함)에 ‘2022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을 시
불법도박 연간 매출액이 81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속히 팽창했다.특히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불법사행산업이 성행하고 있어 온라인 불법도박에 대한 감시 및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4일 김승수 국회의원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8 년부터 2022 년까지 최근 5년간 온-오프라인 불법도박 단속 건수가 10만9,871건으로, 이중 온라인 불법도박 단속만 99%인 10만 8,82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법도박 단속 결과는 불법사행산업이 오프라인 중심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2일 병원, 약국 등 요양기관에 해당하는 신용카드 가맹점에 법정 우대 수수료 적용을 의무화하는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성을 갖는 대표적 업종인 의료업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신용카드 수수료율은 2.23%로 최고 수준인 2.3%에 근접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수진 은 “고령화 시대에 요양기관의 공공성이 특히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요양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해 요양 서비스의 질 향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은 구미시가 6일자로 방위사업청의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구미시가 500억원 규모의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전에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미시의 방산산업을 비롯한 지역경제 발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목표로 방사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향후 5년간 국비는 총 245억원이 투입되어 시험·연구장비구축, 시험·개발지원사업 등이 지원되며, 추가적인 지방비 매칭을 통해 건물과 운영경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일 글로벌 OTT 플랫폼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PPL 광고와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온라인 마케팅으로 K-푸드 수출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콘텐츠를 K-푸드 홍보에 활용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K-브랜드 한류마케팅’을 추진 중이며, 최근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일타 스캔들’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에 김치·인삼·장류·딸기·포도 등을 노출시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K-푸드를 홍보하고 있다.또한, 공사는 한류 콘텐츠로 K-푸드를 접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 지원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희망리턴패키지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폐업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재기지원을 위해 ▲경영개선지원, ▲원스톱폐업지원, ▲재취업지원, ▲재창업지원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세부사업은 경영개선지원 및 재창업사업화이다.경영개선지원은 위기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경영진단을 통해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현장방문 상담)을 거쳐 사업화 자금
국세청은 30일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는 부품・소재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시화・시화MTV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대표들과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수출 중소기업 등이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김창기 국세청장은 통화 긴축에 따른 경기둔화, 수출 감소세 지속 등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출에 힘쓰는 중소기업에 대해 세정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국세청에서 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4일 오후(현지시간) 로마에 위치한 몬테치토리오 궁전(하원)에서 로렌초 폰타나 이탈리아 하원의장과 회담을 갖고 과학기술 협력, 남북문제 해결 방안, 경제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장은 "이탈리아는 우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140년 가까이 우호 협력을 발전시켜온 우방국이며, 특히 양국 간 국교 재개(1956년)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전쟁 당시 의료부대를 파견해 준 고마운 나라"라며 "이제 양국 교역액이 100억 달러, 이탈리아를 찾는 한국 관광객이 연 100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내년 한-이 수교 1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2일 오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8건의 법률안을 심사하여 24건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은 농업과학기술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산ㆍ분석ㆍ제공 및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기술보급ㆍ확산 지원단을 구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으로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지난해 여행사는 2만398개는 5년 전 대비 9.5% 감소했다. 특히 코로나19의 대대적인 완화조치에도 중소 여행사들의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코로나 완화조치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침체됐던 국내 여행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중소 여행사들은 대형 여행사와의 경쟁력에 밀려 코로나 이전 수준만 못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코로나 기간동안 여행업은 손실보상금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생계 유지를 위해 대출을 받았지만, 최근 금리가 치솟으면서 상환 부담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이 “설악산 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냈다. 21일 환경부의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서(재보완) 협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이하 KEI)가 “설악산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설치는 부적절하다”는 최종의견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KEI는 “사업자측(양양군)이 제시한 보전대책으로는 자연환경의 최우선 보전지역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저감 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며 “자연의 원형이 최우선적으로 유지‧보전되어야 하는 공간에 자연환경에 미
펄어비스가 지난해 3,8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해외 매출 81%나 차지했으며 전체 매출액 중 PC와 콘솔비중이 컸다. 영업이익은 166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연결기준 2022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펄어비스 2022년 연간 매출은 3,860억원, 영업이익 166억원, 당기순손실 411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4%, 61.4%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1,032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 IP와 '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