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는 6일 기동민 의원실 이지백 보좌관을 제32대 민보협 회장으로 선출했다.이지백 보좌관은 이날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민보협 제32대 회장 선거에서 경쟁 후보였던 진선미 의원실 이여진 보좌관과 윤영덕 의원실 박경훈 비서관을 제치고,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신임회장에 당선됐다.이 보좌관은 제17대 국회 김근태 의원실 인턴을 시작으로 국회 비서·비서관·보좌관과 서울시 정무보좌관을 역임했다.이 보좌관은 주요공약으로 △연차사용공시제 및 의정활동평가 반영추진 △직장내 성희롱
[창업일보 = 이지형 기자]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현실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2일 SNS를 통해 날이 갈수록 역할이 커지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지만 정작 사회복지종사자의 복지 사각지대의 그늘은 점점 깊어지고 있다”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업무에 비례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약속으로 김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여성가족부가 내부 성희롱 사건을 비공식 조사한 뒤 서둘러 종결해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여가부는 성폭력 예방 책임기관으로서 사건의 은폐·축소를 막기 위해 성폭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모든 기관에 그 기준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정작 책임기관인 여가부 자신이 그 권고를 어긴 셈인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여가부가 치부를 들키지 않으려고 편법으로 사건을 덮으려 했다는 의혹을 강력히 제기했다. 28일 하태경 의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여가부는 가해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멤버 관련 명예훼손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빅히트뮤직은 3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최근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증거 자료를 토대로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악플러에 대한 선처 없는 강경대응 방침을 강조했다.이어 "온라인 채널상 모욕, 명예훼손 게시물을 검토해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그 중 두 가지 건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별도로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사무처는 14일 국회 소통관 3층에서‘국회인권센터’현판식을 개최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이춘석 사무총장과 전상수 입법차장, 조용복 사무차장, 권영진 운영위 수석전문위원이 참석했다.이춘석 사무총장은 현판식에서 “헌법기관인 입법부 내에 인권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회인권센터가 문을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권교육과 예방정책을 통해 국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국회인권센터는 2018년 미투운동을 계기로 설립이 논의되었지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걸그룹 에스파 윈터(본명 김민정)가 학창 시절 작성했다며 온라인상에서 혹산된 욕설 글은 동명이인이 쓴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윈터의 본명과 동명이인이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양산중앙중학교에 다닌 김민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A씨는 “양산중앙중학교에 다녔다. 윈터와 같은 2001년생이지만 아는 사이도 아니다”라며 “제 에스크를 누가 털었는지 모르겠지만, 매우 불쾌하다”라고 토로했다.이와 함께 A씨는 졸업앨범과 신분증을 공개했다.이어 “이번 일로 에스파 윈터에 더는 피해 가는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겸 배우 강혜원이 악성 게시물에 법적 대응한다.강혜원의 소속사 에잇디엔터테인먼트측은 30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강혜원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을 담은 악성 댓글, 게시물 등을 지속적으로 작성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 및 악플러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다"라 전했다.이어 "당사는 모니터링과 제보 등 내부적으로 수집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하였고, 법률사무소 아이엘을 통해 지난 11월 서울강남 경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가수 겸 배우 혜리 측이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을 선포했다.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17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혜리를 향한 악의적 비방, 인신 공격, 성희롱, 명예훼손 등의 악성 게시물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이어 “그동안 꾸준한 모니터링과 제보에도 ‘표현의 자유’로 치부하려고 했으나, 몇 년 동안 꾸준히 혜리를 향해 무분별한 악플을 게시하는 특정 인물들의 행위가 더이상 좌시할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작진이 '스트릿 우먼 파이터' 멤버들 출연 당시 관련한 성희롱 자막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집사부일체' 측은 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과 '스우파' 멤버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향후 자막을 포함한 제작 과정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K-언니’ 특집으로 꾸며져 Mnet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가수 박군이 성추행 의혹을 받는 가수 P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박군 소속사 측은 23일 "전 소속사와 분쟁으로 인해 같은 소속사에 있던 동료가수를 부추겨서 음해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폭로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특수부대 출신 가수 P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폭로자 A씨는 자신이 P의 소속사 선배였다고 밝히며 P가 엉덩이, 가슴 등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YG가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대응 하기로 했다.1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그 현실을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당사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다량의 웹사이트 게시물들을 살펴보았으며 그 수위가 지나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 악의적이고 상습적으로 허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최근 4년간 지방공무원의 성비위 징계가 448건에 달했다. 하지만 중징계인 파면은 5%에 불과하고 대부분 견책, 감봉 등의 경징계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특히 강력범죄에 해당하는 성폭력이 181건으로 전체 성비위 사건의 41%에 해당해 공무원들의 성인식이 위험에 달했다는 지적도 있다. 7일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지방공무원 성비위 유형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94건, 2018년 112건, 2019년 126건, 2020년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성평등 국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전 국회의원)’는 26일, 그간 7개월의 활동을 종료하며 활동내용과 개선방안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출간했다.자문위원회는 ‘성평등 국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발표하면서 이 중 시급히 우선적으로 실천해야 할 주요과제들을 권고문 형식으로 제안하고, 이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보고했다고 밝혔다.박병석 국회의장은 결과보고를 듣고 자문위원들이 열심히 논의해서 훌륭한 결과를 도출해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자문위원회의 제안을 각 당 의원들이 검토해 의견이 모
[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최근 불거진 이중계약 및 팬 성희롱 의혹을 모두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박유천은 지난 24일 공식 일본 팬클럽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유천입니다'라는 일본어로 된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박유천은 “몇 달 전 저는 현 리씨엘로 대표와 관련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이에 대해 해명이라도 들으려 했으나, 상대방과는 연락이 되지 않았다. 결국 대표에 대한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소속사 리씨엘로와의 이중계약 의혹을 언급했다.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캠프(필연캠프)는 캠프 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자문하기 위한 성평등실천본부를 신설하고, 양소영 변호사(법무법인 숭인)를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이와 함께 성평등실천본부 부본부장에 이필우 변호사(법무법인 강남)와 김영미 변호사(법무법인 숭인)를 추가로 선임했다.현재 한국여성변호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양소영 본부장은 사법연수원 30기 출신으로 대한변호사협회 여성폭력방지법률 지원변호사단 소속 변호사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메타버스 등 아바타로 만들어 가는 온라인 대면사회가 도래했다.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 마련을 위한 법·제도적 논의를 시작할 때가는 주장이 일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8일 '메타버스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다룬 '이슈와 논점'보고서를 발간했다.◆국회입법조사처 '메타버스' 보고서"메타버스, 아바타로 만들어 가는 온라인 대면사회"..."메타버스 공간 마련 위한 법·제도적 논의 필요"메타버스는 초월적(meta) 세상(universe)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성희롱, 성폭력 등 교육부 및 국가기관에서 발생한 성범죄가 최근 4년간 812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재발방지대책 제출은 34%에 불과해 관련 기관 및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성범죄 사건에 손 놓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최연숙 의원이 인사혁신처와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기관에서 발생한 성폭력, 성희롱 등 성범죄는 812건에 달했다. 하지만 여성가족부가 이들 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재발방지대책은 274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상해 폭행을 당하는 교사가 2019년 한햇동안 250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폭력이나 성적 굴욕감을 당하는 교사도 24건에 달했다. 이처럼 교사가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모욕을 당하거나 명예훼손을 당하는 등 교권침해 및 교육활동 침해를 당하는 행위가 2019년 기준으로 260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이종배 의원이 스승의 날과 관련하여 '교육부의 최근 5년간 교권침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이버상의 S
[창업일보 = 윤삼근 기자]코로나19로 학교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교사들의 일탈 행위는 끊이지 않고 있다.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교사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 있는 교사 813명이 음주운전, 성희롱·성폭력, 복무규정 위반 등으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주요유형별 징계 건수는 음주운전이 15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폭력·성희롱·음란물 유포 등의 성비위 124건, 행정업무처리 부적정 등 복무규정 위반 113
[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앞으로는 임신 중인 근로자도 육아휴직 가능해진다.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임신중 근로자 육아휴직과 직장내 성차별·성희롱 피해자의 노동위원회를 통한 구제절차 도입하는 내용의 ‘남녀고용평등법’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 환노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의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비롯하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