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중국 북경의 칭화대학에 교수로 가게 된 동기는 우연한 곳에서 계기가 되었다. 15여 년 전에 중국 라오닝성(辽宁省) 션양(沈陽)에 위치한 노신미술학원(중국에서 학원은 4년제 단과대학)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할 때였다. 관람객 중 한 30세 좀 넘을까하는 아리따운 중국 여인이 필자에게 개인전 작가시냐며 본인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기에 중국물정에 어두운 필자로서는 작품을 구매 하려는 콜렉터분 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며 작품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을 하여 주었다. 잔잔한 미소를 띠며 설명을 한참 듣고는 스스로를 “중국의
조토 디 본도네Giotto di Bondone (1267~1337)는 르네상스 회화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토는 어린 시절 바위에 그림을 그리다 우연히 그의 재질을 발견한 미술계의 거장 치마부에에 의해 피렌체로 와 치마부에의 지도 아래 그림을 배운다. 그는 피나는 노력 끝에 드디어 단테 알리기에리로부터 ‘치마부에의 명성이 그의 어린 제자인 조토 에 의해 가려졌다’라며 칭송받는다. 단테는 그 유명한 《신곡》에서 그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다.그는 피렌체 근교의 끌레 디 베스피자노에서 탄생했으며 피렌체에서 당대의 저명한 화가인
美術은 인류의 태동과 함께 해왔다. 그 이유로 미술을 아는 것은 인간 근본을 파헤치는 것과 동일하며 따라서 유의미한 작업이다. 이에 창업일보는 현대미술의 근간이 되는 서양미술사 중 탁월한 100인의 미술인을 발췌 연재형태로 소개하고자 한다. 연재 속 내용은 ‘알수록 다시보는 서양미술100’(차홍규 김성진 역음, 미래타임즈 펴냄)을 중심으로 발췌함을 밝힌다. 스토리텔러는 차홍규 한중미술협회 회장이 맡는다. 편집자 주.미술사는 인류의 역사 그 자체이다. 따라서 미술사를 말할 때 각 시 대의 역사적인 사건들과 그 파장 또한 언급하지 않을
서양미술하면 왠지 어렵고 대학시험을 보아야 하는 수험생의 마음을 떠 올리게 된다.'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미술 100'.이 책은 북경 칭화대학 미대를 정년퇴임한 하이브리드 작가 차홍규 교수와 차교수의 홍익대 대학원 후배인 김성진 아트디렉터가 공동으로 편찬한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미술 100》은 이처럼 어렵게 생각하는 서양미술을 작가와 작품위주로 쉽게 설명하여 보는 이들이 만화를 보듯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책이다.그렇다고 시대를 무시하지도 않았고, 시대별로 작가를 선정하고 작가의 특징에 따른 다양한
하이브리드 작품으로 유명한 차홍규 작가가 중국 광동성에 소재한 광저우 미대 초대로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초대전과 아울러, 인근의 화난리공대학생들과 광저우 미대생들에게 한국의 현대 금속 예술에 대한 특강을 5월 28일 실시한다.광저우 미대는 중국 4대 미술 명문대학의 하나로 차홍규 작가의 초대전시는 그 의의가 깊다. 특별 강의는 주로 차작가의 작품세계를 위주로 2시간에 걸쳐 그의 작품 화두인 '물질적 풍요로 현대인은 행복한가?'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작품전은 차작가의 평소 화두인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을 주제로 강의를
사드(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드는 적의 중, 단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군 병력과 장비, 인구밀집지역, 핵심시설 등을 방어하는데 사용된다.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2014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증가됨에 따라 주한미군에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와 이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드에 들어있는 AN/TPY-2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중국의 일
(창업일보)이무징 기자 = 해외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홍보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31일 열렸다.이날 한중미술협회 차홍규회장, 한국다문화중앙회 권철기통합위원장, KMF 청년위원단 박상수 위원장, 한중도시우호교류협회 허광국이사, 수원레브호텔 안석봉대표, 필뷰티 김서연 대표 등은 함께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건설적인 의견을 나누었다.또한 이들은 앞으로 해외 관광객, 특히 중국 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홍보하자는데 뜻을 모으고 관광을 활성화